2018.05.25 경제기사 공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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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일반] 트럼프, 북미정상회담 취소 결정적 이유

  - 회담 취소는 최근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과 최선희 외무성 부상의 잇따른 담화가 결정적 사유가 된 것으로 보인다.
  - “회담이 이 시기에 적절치 않다”면서 “북한이 최근 성명에서 보여준 엄청난 분노와 공개적인 적개심”을 꼽았다.
  - 김계관은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리비아식 핵폐기 안’에 반발“북·미 정상회담을 재고려할 수밖에 없다”

워싱턴 외교 소식통은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접하고 즉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에게 북한의 진의를 확인해 보라고 지시했고, 폼페이오 장관은 북·미 핫라인을 통해 북한에 연락을 취했지만 북한이 받질 않았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때 격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영일반] [투잡2.0]①모바일 투잡시대..한국은 남의 얘기

   - 미국은 가깝고, 한국은 먼 모바일 투잡시대, 스마트폰, 노트북만 있어도 투잡이 가능한 세상이 열리고 있다.

중국에서 이민 와 실리콘밸리에서 일하는 ‘양동’(우버 기사명)은 퇴근 시간과 주말 시간 짬짬이 도요타 자동차를 갖고 우버 아르바이트를 한다. 하루에 적게는 10~20달러, 많게는 70~80달러를 번다. 돈도 벌면서 새로 만나는 사람들과 세상 사는 얘기를 나누는 것이 그에게는 큰 즐거움이다. 

스마트폰, 노트북만 있어도 투잡이 가능한 세상이 열리고 있다. 모바일로 예약과 결제가 가능하고 위치 확인까지 가능해진 덕분이다. 모바일이 연 새로운 ‘투잡’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미국에서는 자기 차와 집만 있으면 우버와 에어비엔비로 돈을 벌 수 있다. 부업으로 하다가 전업으로 돌리는 사람들도 있다. 기존 택시 기사들의 반발이 있지만 우버는 미국내의 충분치 않은 대중교통 인프라를 거뜬하게 메워주고 있다. 에어비엔비는 주머니 가벼운 여행객들이 만든 틈새 시장에 안착했다. 

더 나아가 미국에서는 각자의 재능이 수익 창출의 기반이 되고 있다. 요리 만들기, 드론 조종하기, 암벽 등반 등의 재능이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다. 여가 시간이 증가하면서 개인 취미에 대한 중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사용자들은 배우고 싶은 특기를 모바일에서 찾고, 결제하고, 예약한다. 재능 보유자들은 자신의 특기를 시장에 내놓고 짬짬이 활동을 하면서 돈을 번다. 모바일이 연 또다른 ‘투잡’의 형태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소재 재능공유 스타트업 ‘벌로컬’의 길 루이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자기 전문분야에서 콘텐츠가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일을 해 수익을 얻을 수 있다”며 “이는 인공지능 시대에 살아남는 비법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금융] [초점]"한국 기업 이익 증가 추세 지속"…유망 종목은?  

  - 한국 기업들의 1분기 영업이익이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앞으로도 기업들의 영업이익 증가 추세가 지속될 전망
  - 전문가들은 반도체와 더불어 철강 기계 증권 화장품 등을 유망업종으로 선정, 추천 종목을 제시했다.

"업종별로 적자가 예상됐던 조선 업종은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흑자를 나타냈다"며 " IT가전 증권 건설 은행 업종의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반면 유틸리티 자동차 IT하드웨어 에너지 건강관리 업종의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고 진단했다.

 "이달 들어 4월보다 12개월 선행 영업이익 개선폭이 큰 업종은 철강 기계 증권 화장품 조선 유통 IT하드웨어"라며 국내 주식 포트폴리오는 신규 편입한 SK하이닉스를 포함해 롯데정밀화학 원익QnC JYP Ent POSCO 삼성전자를 제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1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경로분석을 통해 매수신호가 발생한 종목 16개를 제시했다. LG화학 GS 삼성중공업 GS건설 한화 LS POSCO 삼성생명 삼성화재 현대건설 한화생명 한국가스공사 LS산전 CJ오쇼핑 LG 에스엠이다.

업종 내 롱숏추세, 경로분석 모델 등을 종합한 6월 모델 포트폴리오로는 LG화학 삼성생명 엔씨소프트가 편입되고, OCI 포스코ICT 현대해상은 제외됐다.

6월 포트폴리오로는 에너지 소재 산업재 부문에선 SK이노베이션 롯데정밀화학 LG화학 POSCO 삼성엔지니어링 현대중공업 LG 현대로보틱스를 추천했다. 경기소비재 필수소비재 건강관리 섹터로는 현대차 현대모비스 한국타이어 LG생활건강 LF 하나투어 롯데하이마트 롯데제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덴티움을, 금융 IT 등 분야에선 KB금융 하나금융지주 한국금융지주 삼성생명 엔씨소프트 컴투스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야스 KT 한국전력을 각각 제시했다.

[부동산] 기존 아파트는 '거래절벽', 새 아파트는 '쏠림 현상'

  - 서초구 양재IC 인근에 위치한 디에이치자이 개포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입장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 양도소득세 중과, 재건축 부담금 폭탄 등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기존 아파트 시장은 거래 절벽이 뚜렷
  - 새 아파트에 대한 선호현상과 저금리로 인한 풍부한 자금 유동성, 기존 아파트 거래에 대한 세금 부담 등 수요자 몰려

최근 이처럼 분양 시장이 뜨거운 이유는 기존 아파트에 대한 규제가 강화됐기 때문이다. 지난 4월부터 양도소득세가 중과되면서 매물이 크게 줄었고,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는 부담금 폭탄으로 인해 부담이 커지면서 매수자들이 쉽게 매매를 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정부가 가계부채를 줄이기 위해 대출 규제도 강화하면서 실수요자까지 매매 시장에서 아파트를 구입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기존 주택시장은 한꺼번에 자금을 마련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높지만 새 아파트는 중도금을 입주 전까지 분납할 수 있어 자금 부담이 덜하다.

집을 구매하려는 무주택자 역시 "어차피 살거면 새 아파트가 낫다"는 생각에 청약 시장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최근 특별공급 비율이 확대되고 자격 기준이 완화된 만큼 신혼부부들도 청약시장에 많이 뛰어들고 있다. 무엇보다 청약시장의 경우 침체된 기존 아파트 매매시장과는 달리 여전히 가격 상승에 기대감이 남아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이처럼 시세 차익을 볼 수 있는 단지들도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보이지 않게 간접적으로 분양가를 통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건설사나 재개발·재건축 조합 등 민간 사업자가 아파트를 분양할 때는 반드시 HUG에서 발급하는 분양보증서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최근 고분양가 논란이 커지면서 HUG가 분양가를 과도하게 책정했다고 판단이 되면 분양보증서를 내주지 않고 있다.

서울·부산·수도권 등 고분양가 관리 지역에서 1년간 아파트 분양가 평균을 넘거나, 신규 단지의 분양가가 인근 지역 평균 분양가나 평균 매매가격의 10%를 초과하면 분양보증 승인을 내주지 않고 있다. 이에 청약자들은 저렴하게 분양을 받을 수 있게 됐지만 오히려 가격이 떨어지면서 당첨과 동시에 분양권 시세가 급등하는 부작용도 나오고 있다.

청약시장 역시 입지가 좋거나 공급이 부족한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의 양극화는 계속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방의 경우는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진다.

기존 주택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감과 각종 규제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리스크를 최소화하려는 사람들이 분양시장에 몰리고 있다"면서 "보유세 인상, 금리인상 등이 아직 남아있어 당분간 분양시장의 인기는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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