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6 돈되는 경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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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시황> 3분기 어닝 시즌 본격적으로 시작, 기업들 호실적에 미국 증시 상승 / 써치엠글로벌

▲ 오전 10:55(현지 시간) 현재, Dow Jones 지수 +1.10%, S&P 500 지수 +1.11%, Nasdaq 지수 +1.18%를 기록하고 있다.

▲ Argus Research는 "이번에 실적을 발표한 대형은행들의 실적 내용을 살펴보면, 기관, 트레이딩 사업보다는 소비자 중심 사업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 Yardeni Research는 "월가는 3분기 S&P 500 기업 EPS가 4% 이상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는 과도하게 저조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애널리스트들은 어닝 시즌 직전에 특히 비관적인 전망을 제시하므로, 투자자들은 상승여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발언했다.​

▲ FXTM은 "미-중 무역협상의 향방은 여전히 불투명하며, 투자자들은 이번 부분적 합의에 과도하게 반응해서는 안 될 것이다. 양국 간 무역마찰은 다방면에서 벌어지고 있으며, 이는 근시일 내에 해결되기 어렵다"고 전했다.​

▲ Brooks Macdonald Asset Management는 "투자자들은 부분적 합의가 휴전에 그친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시장의 반응도 제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보았다.​

▲ T.S. Lombard는 "중국은 미국이 요구하는 경제 구조 변화, 지적재산권 문제 등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대신 중국은 경제 성장세가 둔화되는 것을 용인할 것이며,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이것이 점차 인식되고 있다"고 전했다.​

▲ 한편 IMF는 '19년 GDP 성장률 전망치를 3.0%로 7월 제시했던 3.2%에서 추가로 하향 조정했다. 글로벌 무역 위축이 원인으로 지목되었다.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1.62%, 10년물 금리는 1.75%를 기록하고 있다.​

▲ WTI 유가는 -0.15%, 브렌트유는 +0.15%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 달러인덱스는 0.11% 하락 중이며, 금 가격은 0.93% 하락하고 있다


'​마땅히 투자할 곳이'…M2 증가율 상승/ 머니투데이

마땅한 투자처가 없이 떠도는 단기 유동자금이 늘고 있다.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8월중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8월 시중통화량을 말하는 광의통화(M2·계절조정계열·평잔 기준)는 전월대비 0.9% 늘어난 2832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0.3%) 비해 증가세가 확대됐다.


M2는 현금과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포함하며 현금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상품별로는 2년 미만 정기예적금과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이 각각 전월대비 15조3000억원, 4조5000억원 늘었다.

내년 새롭게 적용될 예대율 규제에 따라 은행권이 정기예금 유치에 나선 결과다. ​

특징적인 것은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 등 유동성이 높아 언제든 다른 상품으로 이동할 수 있는 협의통화(M1)도 늘었다는 것이다. ​

가계를 중심으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 하고 시장 상황을 관망하고 있는 자금이 늘어난 것이다. 이들 자금은 향후 기대수익이 높은 금융상품이 나오거나, 부동산 등 실물시장이 활기를 보이는 경우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 ​

한은 관계자는 "M1은 언제든 빼서 쓸 수 있는 자금으로 시장 상황에 따라 움직일 수 있는 자금이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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