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되는 경제기사(2019.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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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시황> 6월 FOMC 결과 발표 앞두고 미국 증시 혼조세 / 써치엠글로벌

▲ 오전 10:55(현지 시간) 현재, Dow Jones 지수 +0.18%, S&P 500 지수 -0.01%, Nasdaq 지수 -0.08%를 기록 중이다.

▲ 미 연준의 6월 FOMC 결과가 현지시간 오후 02:00시 발표된다.

▲ ActivTrades는 "비록 6월 FOMC에서 금리인하가 단행되는 것은 아니라고 해도, 투자자들은 미 연준이 비둘기파적 기조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할 것이다"고 보았다.

▲ Spartan Capital Securities는 "금일 발표에서 미 연준이 어떠한 정책 결정을 내리지는 않았을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인하 압박도 미 연준이 금리동결을 유지하는 원인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언했다.

▲ TD Ameritrade는 "미 연준의 6월 FOMC 결과가 발표되기 전까지 투자자들은 관망세를 유지할 것이다. 당사는 연준이 '신중한(patient)' 태도를 재차 강조할지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 Bleakley Advisory는 "시장에서는 82%가 7월 FOMC에서 금리인하를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금리인하 시기가 이보다 늦어질 가능성도 상당하며, 이는 미 연준이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으로부터 독립되어 있음을 강조하는 결정으로 해석될 것이다"고 전했다.

▲ UOB Kay Hian은 "G-20 회의에서 미-중 무역협상 전망이 크게 향상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무역협상 진전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 것보다는 훨씬 긍정적이다"고 평가했다.

▲ EIA는 주간 미국 원유재고가 31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2주 연속 증가세에서 반전된 것이며, S&P Global Platts 컨센서스 200만 배럴 감소보다 큰 폭이다. 한편 가솔린 재고는 170만 배럴 감소했고, 정제유 재고는 60만 배럴 감소했다.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1.89%, 10년물 금리는 2.09%를 기록 중이다.

▲ 미국 원유재고 감소가 확인되면서 WTI 유가는 0.45%, 브렌트유는 0.40% 상승하고 있다.​

▲ 달러인덱스는 0.19% 하락 중이며, 금 가격은 0.21% 하락 중이다.


​애플'·'아마존' 사는 20대 투자자 4년만에 26배 늘었다 / 머니투데이

신한금융투자 계좌를 통해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20대 투자자들이 4년만에 26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금융투자 빅데이터센터가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고객 3만명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투자 현황'을 조사한 결과, 2015년 초부터 지난달 말까지 해외주식 거래를 가장 많이 한 연령대는 20대로 전체 투자자의 36%를 차지했다. 30대는 31%로 뒤를 이었고, 40대는 18% 수준이었다.

같은 기간 전체 해외주식 투자자는 7.2배 증가했는데, 이 중 20대가 26배 증가하며 가장 많은 증가폭을 보였다.

20대 투자자는 지난해와 비교해서도 13배 이상 증가했다. 해외주식 직구 열풍과 함께 신한금융투자의 해외주식 소수점 구매, 플랜yes 해외주식 적립식 등 간편한 서비스 제공이 젊은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4년간 30대 투자자는 7.7배, 40대 이상은 4배 가까이 증가했다.​

전체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중 해외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은 30% 안팎이었다. 해외주식 투자자의 인당 평균 국내외 주식 자산은 7200만원이었으며, 그 중 28%인 2000만원을 해외주식에 투자했다.

젊은 투자자일수록 해외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이 컸다. 20대 투자자의 경우 국내외 주식 자산은 570만원이었고 이 중 해외주식 자산이 40%(228만원)를 차지했다. 30대와 40대도 전체 자산 중 각각 35%, 32% 수준을 해외 주식에 담았다.

투자지역은 미국과 중국·홍콩 등에 집중됐다. 전체 투자자 중 미국에 투자하는 이들은 80%로 나타났고, 중국·홍콩은 12%를 차지했다. 일본도 5% 가까이 차지했다.

특히 20대 투자자의 경우 미국 주식 거래 비중이 93%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개별 종목으로는 애플이 가장 많았고, 스타벅스, 넷플릭스, 디즈니,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에 투자했다. 이 외에 차세대 CPU(중앙처리장치) 발표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는 AMD와 레버리지·인버스 원유 ETF(상장지수펀드) 및 천연가스 ETF 투자에도 많은 자금을 넣었다.​

박재구 신한금융투자 빅데이터센터장은 "해외주식 소수점 구매 서비스, 플랜yes 적립식 서비스 등 해외투자를 돕는 새로운 서비스들이 출시되면서 젊은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투자 비중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 빅데이터를 활용한 분석을 통해 투자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서울집값 내년2분기 저점 가능성" / 매일경제


부동산시장 순환주기상 서울·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내년께 저점을 통과한 뒤 2025년에 다시 고점에 도달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이수욱 국토연구원 주택·토지연구본부장은 19일 부동산114가 개최한 '10년 후 대한민국 부동산' 포럼에서 "인구 감소와 저성장 영향으로 주택 매매가가 중장기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간헐적으로 시장 상승장이 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기조발표자로 나선 이 본부장은 "전국 주택시장을 살펴보면 가격 고점은 짧은 순환주기를 따를 경우 2021년·2025년·2029년에 걸쳐 나타나고, 긴 순환 국면 시 2022년과 2033년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시장이 자주 요동치는 짧은 순환주기를 따를지, 반대로 4~5년씩 반복되는 긴 주기를 따를지는 대외변수 영향이 크다"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주택매매시장이 1986년 통계 작성 이후 모두 5회의 순환 변동이 있었다며 현재 제6회 순환 국면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서울 집값이 회복세를 보이며 반등하는 분위기를 보이는 것과 관련해 그는 "현재 주택시장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큰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집값 조정기라고 마냥 집값이 떨어지기만 하는 게 아니라 반드시 등락을 반복하는 만큼 투자자들도 여유를 갖고 상황을 봐야 한다"고 밝혔다.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노무라 야스요 일본 오사카시립대 교수는 '일본의 인구구조 변화와 주거의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노무라 교수는 "일본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로 2013년 13.5% 수준이었던 빈집 비율이 2033년에는 30.4%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인구 감소 속도가 빠른 지역에 대한 조기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본의 빈집 활용 및 도시재생 사례로 '상호지원형 지자체 추진 모델'을 소개했다.

이어 2부 종합토론에서는 이상영 명지대 교수를 좌장으로 손정락 KEB하나은행 부동산금융부 박사, 송인호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전략연구부장, 최자령 노무라종합연구소(서울) 파트너 등이 토론자로 나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손 박사는 국내 주택시장의 중장기 이슈로 부채 관리 문제가 점차 부각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 가계부채 관리 수단이 정교화되면서 부동산 시장 수요가 점차 약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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