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되는 경제기사(2019.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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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시황> 지정학적 리스크로 유가 상승, 미국 증시 전반 강세 이끌어/ 써치엠글로벌

▲ 오전 10:55(현지 시간) 현재, Dow Jones 지수 +0.15%, S&P 500 지수 +0.26%, Nasdaq 지수 +0.49%를 기록 중이다.​

▲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유조선 2척에 대한 공격이 이루어졌다. 5월에는 4척에 대한 공격이 있었던 바 있다. 또한 사우디 아라비아 공항에 미사일 공격이 이루어지는 등 사우디 아라비아-이란 사이에서 무력마찰이 심화되면서, 유가 상승압력이 발생하고 있다.​

▲ 이에 따라 WTI 유가는 3.36%, 브렌트유는 2.88% 상승하고 있다. Energy Select Sector SPDR Fund(XLE)는 1% 이상 상승하고 있다.​

▲ CFRA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며 원유 시장이 동요하고 있지만, 이것이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 봉쇄로 연결되지는 않을 것이다. 미국 증시는 이 같은 리스크를 아직 크게 반영하지는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 Newton Advisors는 "미국 증시는 약세가 연일 나타나고 있는데, 그 낙폭이 추세의 변화를 알릴 정도로 분명한 것은 아니었다. 하락세가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라는 신호로 해석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 Northern Trust는 "시장 참가자들은 현재의 저인플레이션을 고려할 때, 미 연준의 금리정책이 과도하게 타이트하다고 지적하고 있다"고 보았다.

▲ Deutsche Bank는 "G-20 회의에서 미-중 정상회담이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G-20 회의까지 무역마찰을 추가로 가중시킬 수 있는 정책이나 발언이 이루어질지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발언했다.​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1.86%, 10년물 금리는 2.11%를 기록 중이다.​

▲ 달러인덱스는 +0.06%를 기록 중이며, 금 가격은 0.17% 상승하고 있다.

​차트에 답있다"…'정배열+저평가' 교집합을 찾아라 / 머니투데이


'미·중 무역분쟁, 연준 금리인하, G20 정상회담, 원/달러 환율…'

최근 국내 증시를 뒤흔드는 주요 이슈는 대부분 대외 요인들이다. 기업 실적이나 무역 수지 등 경제지표가 워낙 좋지 않아 국내 자체 재료만으로 주가가 오를 것을 기대하기가 어렵다. ​

시장을 이끄는 주도주가 없는 가운데 대외 요인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시장을 전망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글로벌 불확실성으로 리스크 부담이 크다는 것도 돈을 묻을 종목을 고르기가 쉽지 않은 이유다.

실제 국내 증시는 혼조세를 거듭하고 있다. 지난주 4거래일간 올랐던 코스피 지수는 이틀 연속 하락했다. 13일 4개 파생상품(개별주식 선물·옵션과 주가지수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인 '네 마녀의 날'(쿼드러플위칭데이)을 맞아 코스피 시장은 전날보다 5.6포인트(0.27%) 내린 2103.15에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현물과 선물을 동시에 내던지면서 장중 한 때는 2080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오후 들어 매도 주문이 수그러들며 2100선을 겨우 지켜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2.36포인트(0.33%) 오른 726.68에 장을 마쳤다.​

전문가들은 변동성이 큰 장세일수록 기본적인 투자원칙에 충실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차트 등 수치가 명확한 기술적 방식을 활용해 정배열 종목을 선별하면 투자처를 찾을 수 있다는 풀이다.

주가 정배열은 차트상 장기 이동평균선이 가장 밑에, 중기 이동평균선이 중앙에, 단기 이동평균선이 맨 위에 위치한 상태를 말한다. 다시 말해 차트 위부터 아래로 ‘60일선→120일선→240일선’ 등 순으로 자리 잡은 것이다.

정훈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낙폭이 큰 역배열 종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지만 명확한 반등 국면이 아니라면 경험칙상 정배열 종목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며 "이동평균선이 정배열 된 종목 주가는 관성의 힘에 따라 추가 상승할 확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실제 연중 전고점인 4월16일부터 6월11일까지 증시 등락률을 분석했더니 3개월간(4월16일 기준) 정배열 상태를 유지했던 74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4.6%로 시장 평균치를 훨씬 웃돌았다. 같은 기간 코스피 평균 수익률은 -6.1%, 코스닥은 -4.7%였다.

정배열 종목 중에서도 대형주보다는 소형주, 가치 저평가주 등 조건이 충족될 경우 투자 우선 순위로 놓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해석도 있다. 대형주에 비해 투자정보가 부족한 소형주는 기술적 신호가 상대적으로 더 중요하게 작용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적에 비해 주가수익비율(PER), 주가순자산비율(PBR) 등이 낮은 저평가주를 카트에 담는 것은 기본 중에 기본이다.

정 연구원은 "6월 현재 60일→120일→240일 등 순으로 이평선 정배열 상태가 6개월 이상 유지되며 강한 상승세를 형성하고 있는 업종은 통신장비와 폐기물, 지배구조 개선, 핀테크, 바이오 등이 있다"며 "이들 업종 가운데 PER 10배 이하, PBR 1배 이하 조건을 동시에 갖춘 저평가 종목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정배열·저평가 등 조건을 충족하는 종목으로는 동원개발·프로텍·아주캐피탈·삼양통상·동성화학·에스텍·이랜텍·대양전기공업 등을 꼽았다.

​ `GTX A노선 수혜` 파주 운정3지구 분양 3파전…장단점 서로 달라/ 매일경제


교육환경영향평가 지연과 분양승인 심사 연기로 당초 예정보다 6개월 이상 일정이 늦어진 파주 운정3지구 신규 공급이 14일부터 시작된다.

주택업계에 따르면 이날 파주 운정3구역에서 동시에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고객몰이에 나선 건설사는 총 3곳으로, ▲중흥건설 ‘운정 중훙S-클래스’(A29블록) ▲대우건설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A14블록) ▲대방건설 ‘운정 1차 대방노블랜드’(A28블록)다. 평균분양가는 대우건설이 3.3㎡당 1220만원으로 가장 높고, 이어 중흥건설 1208만원, 대방건설 1193만원 순이다.​

파주 운정3지구는 운정신도시 내 마지막 개발지구로 715만㎡ 부지에 공동주택(아파트) 3만5706세대가 계획됐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3지구를 종으로 관통, 2023년 말 개통되면 서울역은 물론 강남권인 삼성역까지 30분 안팎으로 출퇴근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춰진다. 단지에서 운정역과의 거리는 중흥건설·대방건설의 사업장이 대우건설 사업장보다 가깝다. ​

운정1~3지구 영향으로 파주시 인구도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 2000년 22만4658명이던 파주시 인구수(파주시 자료 참고)는 2005년 교하지구, 2010년 운정1·2지구 입주를 거쳐 2019년 4월 현재 45만6366명으로 19년 동안 2배 가까이 늘었다. 2015년 대규모 공급이 쏟아지면서 미분양 물량이 4285세대까지 치솟았지만, GTX A노선 연장 추진 발표 이후 미분양은 13세대(2018년 기준)로 급감했다.


파주시 분양 및 입주(예정) 추이 [자료: 부동산114 렙스]

청약미달로 고전했던 물량도 현재 웃돈(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2015년 공급된 ‘운정 센트럴 푸르지오’(A25블록), ‘힐스테이트 운정’(A24블록)은 현재 9000만~1억2000만원(부동산114 렙스 참고)의 웃돈이 형성됐다. 이들 단지는 1순위 청약에서 0.05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2017년 2월과 10월 공급된 ‘운정 아이파크’(A26블록)와 ‘운정 화성파크드림’(A32블록)도 분양가보다 각각 3000만원, 1000만~3000만원 올랐다.

◆ 비슷한 듯 다른 3개 사업장…청약 시 꼼꼼​

사업장 규모는 ‘파주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가 가장 크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17개동 1262세대(전용면적 ▲59㎡A 484세대 ▲59㎡B 38세대 ▲84㎡A 556세대 ▲84㎡B 90세대 ▲84㎡C 94세대)로 조성된다. ​

중심상업시설과 초·중·고교 부지가 가깝고 생활편의시설과 공원, 도로 등 기반시설이 사업지 인근에서 지속적으로 확충될 예정이다. 남북로와 파주로 이용 시 동서대로, 자유로, 제2자유로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고 경의중앙선을 이용해 서울도심으로 이동도 쉽다. 지하철 3호선 연장(예비타당성조사 심사 중), 제2외곽순환도로(김포~파주·2024년 전 구간 개통 예정), 서울~문산고속도로(2020년 개통 예정) 등 교통망 확충도 계획됐다.​

또한 청룡두천 수변공원과 체육공원(16만㎡)이 어우러진 총 연장길이 4.5km의 대규모 수변생태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 설계(일부 세대 제외)가 적용된다. 주방에 창을 내 거실과 맞통풍이 가능하다. 단지가 가장 큰 만큼 단지 안에 사계절 다목적실내체육시설과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입주민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8층, 7개동 710세대(전용 ▲59A㎡ 88세대 ▲59B㎡ 104세대 ▲59C㎡ 104세대 ▲84A㎡ 155세대 ▲84B㎡ 75세대 ▲84C㎡ 184세대) 규모다. 운정역은 차량 5분 거리다. 전 세대를 4베이·3룸 신평면을 적용해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특히 전용 59㎡의 경우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하고, 전용 84㎡B·C는 안방을 특화한 광폭설계를 적용했다. 일부 타입에는 팬트리와 알파룸도 제공한다.​

‘파주 운정신도시 대방노블랜드’는 지하 2층~20층, 11개동, 820세대(전용 ▲59㎡ 224세대 ▲84㎡ 438세대 ▲107·109㎡ 158세대) 규모다. 전용 59㎡A, 84㎡A, 107㎡는 거실 기둥을 제거한 광폭거실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인근 단지 대비 최대 9.9㎡(옛 3평) 이상 넓은 서비스면적과 59㎡ 전 세대 현관 앞에는 최대 4.29㎡(옛 1.3평) 규모의 가구창고가 설치된다.

중흥건설과 대우건설은 계약자에게 각각 중도금 이자후불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중흥건설과 대방건설은 분양일정(19일 1순위·20일 2순위 청약, 26일 당첨자 발표)이 같아 중복청약을 할 수 없지만, 중흥건설·대우건설 간, 대우건설·대방건설 간 중복청약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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