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되는 경제기사(201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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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시황> 5월 FOMC 발표 앞두고 Apple 상승세 바탕으로 미국 증시 전반 상승 / 써치엠글로벌

▲ 오전 10:55(현지 시간) 현재, Dow Jones 지수 +0.14%, S&P 500 지수 +0.07%, Nasdaq 지수 +0.37%를 기록 중이다

▲ Apple이 전일 실적 발표에서 시장 예상보다 우수한 실적을 거두면서, 주가가 6% 이상 상승하고 있는 것이 미국 증시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 미 연준의 5월 FOMC 결과 발표가 금일 오후에 예정되어 있다.

▲ Sun Global Investments는 "트럼프 대통령은 미 연준에 대해 금리인하를 촉구하고 있지만, 미 연준은 금리동결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경제 펀더멘털에는 여전히 불확실성 요인들이 남아있으며, 투자자들은 연준의 비둘기파 기조가 유지되는 것에 긍정적으로 반응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 E*Trade는 "미국의 1분기 GDP 성장률은 매우 우수했으며, 이외의 경제 펀더멘털도 기존에 우려되었던 것에 비하면 양호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인플레이션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골디락스 환경이 나타나고 있다"고 언급했다.​

▲ Pantheon Macro는 "ADP가 발표하는 4월 민간 섹터 고용이 27.5만 명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월 17.5만~20.0만 명을 기록하던 추세를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미국 당국이 발표하는 4월 고용지표 역시 우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한편 4월 ISM 지수는 52.8%로 전월 55.3%에서 하락했다. 컨센서스 54.7%를 하회하는 것이며,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최저이다.

▲ EIA는 미국 주간 원유재고가 990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S&P Global Platts 컨센서스 150만 배럴 증가를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한편 가솔린 재고는 91.7만 배럴 증가했고, 정제유 재고는 130만 배럴 감소했다.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2.26%, 10년물 금리는 2.47%를 기록 중이다.

▲ WTI 유가는 0.88%, Nasdaq 지수는 0.26% 하락 중이다.

▲ 달러인덱스는 0.16% 하락 중이다. 금 가격은 -0.09%를 기록 중이다.

​[초점]원·달러 환율 지속 상승 전망…"위기 아닌 기회"/ 한국경제

원·달러 환율이 1160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 악화 등으로 원화가치 약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원화 약세에도 외국인의 자금이 국내 증시에 유입될 것이란 관측이다.

30일 오전 11시2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8% 하락하고 있다.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50원(0.39%) 오른 11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화 약세를 부르고 있는 달러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안영진 SK증권 연구원은 "미국 경제가 가장 양호하다는 점에서 달러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한국 경제의 1분기 성적표가 쇼크 수준으로 나왔고 소비 설비투자 수출 전방위에서 총체적 난국을 겪고 있는 만큼, 원화 자산 자체의 약세 요인도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0.3%로, 10년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미국의 GDP 성장률은 3.2%(연율)였다. 1분기 성장률이 3%를 넘은 것은 2015년 이후 처음이다.

정원일 유안타증권 연구원도 "미국 성장률의 호조로 인한 달러 강세 움직임, 상대적으로 높아진 북한 위험이 원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북미회담 결렬로 원화 약세에 시동이 걸렸다면, 엇갈린 성장률은 본격적으로 원화 약세를 이끄는 근거"라고 판단했다.

원화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내 증시로의 외국인 자금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22일부터 원·달러 환율은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24일엔 1년9개월 만에 1150원대를 넘었고, 25일엔 1161.0원까지 오른 이후 1160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지난 22일과 25일을 제외하고 모두 순매수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

향후 원화의 강세 전환을 감안한다면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기에 좋은 환경이란 진단이다.

하인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입장에선 환 차익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부분"이라며 "3분기 중국과 유럽 경기 개선이 뚜렷해진다는 게 확인되면서 원화가 강세로 전환될 수 있고 환차익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원·달러 환율의 상승으로 자동차 업종의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 하 연구원은 "원화가 달러화 대비 약세일 뿐 아니라 엔화 대비해서도 약세라는 점이 중요하다"며 "한국 자동차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지속될 수 있다"고 했다.

2017년 초에도 원·달러 환율이 1200원 부근까지 상승했지만 외국인 순매수가 두드러졌다. 김수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당선된 후 중국을 겨냥한 무역정책에 대한 우려로 아시아 신흥국 환율 변동성이 커졌고, 미 중앙은행의 금리인상까지 겹치면서 달러 강세가 나타났다"며 "그럼에도 세계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국내 이익의 전망 상향이 외국인 자금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부동산 법률방] 누가 뭐래도 전세금 지키는 '세가지' 방법 / 한국경제

△전세보증보험 △임차권등기 △전세자금보증특례조치

◆ '전세보증보험'으로 보증금 지키기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임대주택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하면 됩니다. 이른바 '전세보증보험'으로 불리는 이 상품은 임차계약이 종료되었음에도 임대인이 전세보증금을 반환하지 못하는 경우 HUG가 보증책임을 부담하게 됩니다.

과거에는 HUG가 세입자로부터 보증금반환채권을 양도받기 전에 집주인의 확인(동의) 절차를 먼저 거쳐야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제도 상으로는 집주인의 동의를 받을 필요 없이, 세입자가 보증금반환보증상품에 가입하면 됩니다. HUG가 집주인에게 위 채권이 HUG로 양도됐다는 통지서를 보내는 것으로 절차가 끝납니다. 따라서 집주인이 변경되더라도 별도의 계약서를 작성할 필요없이 서류만 구비하셔서 주택도시보증공사 또는 연계된 은행에서 가입하면 됩니다.

구비 서류는 크게 6가지입니다. ①임차인신분증 ②확정일자부 전세계약서 ③보증금 지급 확인서류 ④ 부동산등기사항전부증명서 ⑤주민등록등본 ⑥ 전입세대열람내역(주민센터 발급) 등입니다.

◆이전 집이 안 나간다면 '임차권등기'

이사를 앞둔 분들이라면 누구나 하는 고민입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이 나가지 않는 것입니다. 그렇다보니 임차권등기명령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는 ①임대차가 종료된 후 ②보증금이 반환되지 않은 경우의 임차인만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반드시 신청 시까지 전입신고를 유지할 필요는 없습니다.

주민등록을 먼저 이전한다고 하더라도 임대차가 종료될 때까지 보증금을 못 받았다면 임차권등기명령 신청에 문제는 없습니다. 지금 살고 계시는 집의 임대차계약기간과 새로 이사 갈 집에 대한 임대차계약기간이 겹치지 않는다면, 굳이 전입신고를 먼저 했다가 다시 옮긴 후 또다시 옮길 필요가 없습니다. 설령 일부 기간이 겹친다고 하더라도 새로운 집에 전입신고한 다음, 종전 임대차계약기간 만료를 기다린 후에 임차권등기명령을 신청하시면 됩니다.​

◆못믿을 집주인이라면 '전세자금보증 특례조치'​

임대차계약 기간이 종료하기 1개월 전까지 갱신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시하였음에도 임대차계약 종료 시에 보증금을 반환 받지 못한 경우에는 주택을 인도하지 않아도 됩니다.

기존 전세금 대출이 상환되지 않은 상태에서 새로운 전세금 대출이 가능한지는 해당 금융기관에 문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만,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는 '임대차계약이 끝난 후 임차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해 주택임대차 보호법 제3조의 3에서 정하는 임차권등기명령 신청 접수 후 또는 임차권등기 완료 후 신규주택으로 이주를 희망하는 임차인'으로서 일정한 요건을 충족한 경우에는 최대 2억 원 한도의 추가 보증을 제공하는 특례조치가 있습니다. 이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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