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되는 경제기사(201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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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시황> 미국 경제 성장세 자신감 바탕으로 미국 증시 상승 / 써치엠글로벌

▲ 오전 10:55(현지 시간) 현재, Dow Jones 지수 +0.08%, S&P 500 지수 +0.19%, Nasdaq 지수 +0.22%를 기록 중이다.

▲ National Securities는 "전주에 이어 미국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대거 예정되어 있으며, 이는 미국 증시에 있어 중요한 상승 촉매제가 될 수 있다.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는 것도 당연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어닝 시즌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투자자들이 순이익 침체기의 발생을 우려했지만, S&P 500 기업들의 절반 가량이 실적을 발표한 현재 EPS 증가율은 약 1%로 기존에 우려되었던 -4.2%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Piper Jaffray는 "미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에 있지만, 그 거래량은 적은 편이다. 증시의 역대 최고치 도달에 기여하고 있는 것은 일부에 불과하다. 증시는 과매수 상태에 있고, 상승 종목의 비율(breadth)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미국 증시는 그간의 랠리를 소화하는 단계에 접근하고 있으며, 이는 투자자들이 일정 수준의 차익실현을 시행하기에 적절한 시기임을 가리킨다"고 보았다.​

▲ 한편 Penn Mutual Asset Management는 "당사는 연말까지 1회의 금리인하가 단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의 경제지표는 견고하지만, 미 연준은 디플레이션 발생을 우려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2.29%, 10년물 금리는 2.52%를 기록 중이다.

▲ WTI 유가는 0.33%, 브렌트유는 0.08% 하락하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0.05%를 기록 중이다. 금 가격은 0.62% 하락 중이다.

​美경제 호조·GDP쇼크···원·달러 환율 1200원대 초읽기?/ 데일리안

원·달러 환율이 강(强) 달러의 영향으로 1160원을 넘어섰다.호주발 신흥국 통화 약세 분위기 속 국내총생산(GDP) 역성장까지 발표되며 환율 변동성을 키웠다.

지난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5원 오른 116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2017년 1월 31일(1162.1원) 이후 약 2년 3개월 만의 최고치다. 전날보다 오름폭이 작았지만 최근 2년 3개월 새 고점을 다시 경신했다. 25일과 24일에는 각각 9.6원, 9.1원 급상승 한 바 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의 급등에는 유가 상승과 수출 부진 우려, 미국 경제 지표 호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미국 경제 호조에 반해 비(非) 미국 국가들의 경제 여건은 여전히 부진하다는 것이 확인되며 영향을 미쳤다.

지난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올해 1분기 GDP 성장률은 전 분기 대비 ·0.3%를 기록, 2008년 4분기 이후 10년여 만에 가장 나쁜 성적을 냈다. 유럽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경제 둔화 조짐도 달러화 강세의 주요 요인이었다. 주요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98.089까지 올랐다. 이는 2017년 5월 16일(98.202) 이후 최고 수준이다.

​서울 집값 바닥 쳤나…매매전망지수 7개월만에 '기지개'


서울 집값 매매전망지수가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월간 거래량도 올해 처음으로 2000건을 돌파하면서 서울 집값이 바닥을 쳤다는 주장이 조심스레 나온다.

30일 KB부동산에 따르면 4월 서울 매매전망지수는 81.4를 기록하며 3월 74.3보다 소폭 오른 모습이다. 매매전망지수는 KB부동산이 부동산중개업체를 대상으로 3개월 후 집값을 지수화한 것으로 100을 넘을수록 상승 의견이 많다는 뜻이다.

서울 매매전망지수가 전월대비 상승한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이다. 지수는 집값이 폭등했던 지난해 9월 133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이후 지난 3월까지 매월 하락했다.

7개월 만에 지수가 상승하면서 집값이 바닥을 쳤다는 주장이 조심스레 나온다. 4월 거래량이 소폭 늘어난 것도 바닥론에 힘을 더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29일 현재 아파트 거래량은 2063건이다. 월간 거래량이 2000건을 돌파한 것은 올해 처음이다. 지난해 4월(6199건)과 비교하면 여전히 거래 절벽 상황이지만 연초보다 거래가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다. ​

매매는 주로 노원구와 구로구 등 서울 외곽지역에서 활발했다. 노원구는 204건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거래량이 가장 많았고 이어 구로구(141건)다. 주로 6억원 미만 중소형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진 것.

노원구와 구로구, 두 지역은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를 비롯해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보다 올해 거래가 상대적으로 덜 줄었다. 한국감정원이 매주 발표하는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에서 최근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9·13 부동산 대책의 충격이 시장에서 사라지고 최근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도 예상보다 덜해 (서울 집값) 상승 전환 시기가 조금 더 빨리 도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高금리에 환차익까지…돈 몰리는 달러채권 / 매일경제


한국과 미국 간 금리역전 현상으로 투자자가 몰려왔던 달러 채권 투자가 최근 강달러 현상으로 수익률이 호전되면서 투자자들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연초 대비 달러 가치가 5% 오른 상황이지만 투자 전문가들은 환차익을 염두에 두기보단 포트폴리오 분산과 헤지 차원에서 달러 채권을 섣불리 매도하지 않는 투자 전략을 권하고 있다. ​

전문가들은 채권 투자의 속성상 장기로 복리 효과를 누려야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달러 채권 투자는 통화 분산과 위험 헤지 차원에서 오래 보유하는 것이 낫다고 조언한다. 박태근 삼성증권 글로벌채권팀장은 "국내 투자자들의 대부분 자산이 주식과 비달러 자산에 집중되어 있는 것을 감안하면 포트폴리오 다양화 차원에서 달러 채권은 계속 보유하는 게 낫다"며 "특히 달러 채권은 계속해서 국내 채권보다 높은 쿠폰 금리를 얻을 수 있고 다른 위험자산과 상관성이 낮은 안전자산이라는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달러 채권은 환전수수료와 중개수수료를 감안하면 잦은 매매는 수익률을 낮춘다. 현재 환전수수료가 1달러당 0.5%가량 되고 중개수수료 역시 채권의 만기에 따라 다르지만 1%가량을 선취수수료로 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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