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되는 경제기사(2019.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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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1일 주요 종목에 대한 IB 투자의견/ 써치엠글로벌

▲ Micron Technology(MU): Cowen은 재고 문제로 하반기까지 이익률 압박이 계속되겠으나, 운전자본 관리 등을 통하여 순이익을 최대화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메모리 사업의 잉여현금흐름 전망도 저평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outperform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0달러에서 46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Biogen(BIIB): BTIG는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 중단을 반영했을 때, 적정주가는 251달러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 Tilray(TLRY): Roth Capital은 Anheuser-Busch InBev 등 음료 기업과의 제휴 확대가 장기적인 성장세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 21st Century Fox(FOXA): Credit Suisse는 Disney로의 엔터테인먼트 자산 매각 이후의 Fox가 강력한 잉여현금흐름 창출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투자의견 outperform, 목표주가 46달러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 Chipotle Mexican Grill(CMG): Argus Research는 마케팅 강화, 브랜드 가치 확충 등이 실적 향상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월가 최고치인 77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Qorvo(QRVO): Goldman Sachs는 스마트폰 시장이 안정되고 있으며, 5G 인프라 사업의 성장세에 따른 수혜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66달러에서 79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ConocoPhillips(COP): Piper Jaffray는 지출 확대에 따른 리스크가 밸류에이션에 충분히 반영되었기 때문에, 상승 리스크가 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하고 목표주가 75달러로 제시했다.

▲ Arista Networks(ANET): Goldman Sachs는 캠퍼스 스위칭 시장으로의 진출 등을 통하여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강력매수, 목표주가를 300달러에서 36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Eli Lilly(LLY): BMO Capital은 Biogen-Eisai가 개발하던 알츠하이머 치료제의 개발이 중단되면서, Eli Lilly가 수혜를 입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투자의견 outperform, 목표주가 134달러를 유지했다.

​삼성전자 D램 기술한계 또 넘었다…`초격차` 강화 / 매일경제


삼성전자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3세대 10나노급(1z) 8기가비트(Gb) DDR4 D램'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2017년 11월 2세대 10나노급(1y) D램 양산에 돌입한 지 16개월 만이다. 그만큼 기술 개발에서 선도적 지위를 공고히 하면서 후발 주자들과 '초격차'를 더욱 벌린 셈이다.

21일 삼성전자는 "3세대 10나노급 8Gb DDR4 D램을 개발했다"면서 "올해 하반기에 제품 양산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D램은 회로의 선폭이 가늘수록 더 작으면서도 집적도가 높아진다.

10나노는 10억분의 1m를 뜻하며, 반도체 업계에서는 반도체 집적도가 10나노대에 진입하면서 기술 개발 한계에 부딪혔다는 평가가 나온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제품은 10나노대 중반급인 것으로 알려졌다. 종전 10나노급 엑스(x)·와이(y) 제품이 후반대였다면, 이번 제품은 10나노급 중반인 제트(z)까지 낮춰 집적도를 업계 최대 수준으로 끌어올린 셈이다.​

특히 이번 D램은 초고가인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를 사용하지 않고도 기존 10나노급 D램보다 웨이퍼당 칩 생산성을 20% 높였다. 또 처리 속도를 높여 전력 효율도 개선됐다는 것이 삼성전자 측 설명이다.

이와 동시에 삼성전자는 3세대 10나노급 D램 기반의 PC용 DDR4 모듈로 글로벌 CPU 업체의 모든 평가 항목에서 승인을 완료했다. 본격적으로 글로벌 정보기술(IT) 고객의 수요를 확대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함께 마련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에 이 제품을 양산하고, 내년에는 성능과 용량을 동시에 높인 DDR5, LPDDR5 등 차세대 D램을 본격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정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은 "미세공정 한계를 극복한 혁신적인 D램 기술 개발로 초고속·초절전 차세대 라인업을 적기에 출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프리미엄 D램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늘려 프리미엄 메모리 시장을 성장시키는 데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고객사들의 요구를 반영해 경기도 평택에 있는 최신 D램 생산라인에서 주력 제품의 생산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내년에는 차세대 프리미엄 D램의 수요 확대를 반영해 평택 생산라인에 안정적인 양산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경기 둔화 속에서도 끊임없는 혁신적 기술 개발로 후발 주자들과 '초격차'를 벌린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부회장은 지난 20일 주주총회에서 "올해는 경영 환경 불확실성 증대, 스마트폰 시장 성장 둔화, 데이터센터 업체 투자 축소 등으로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도 "하지만 5G·인공지능(AI)·데이터센터·차량용 반도체 등 4대 신성장 분야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위기 속에서 기회는 존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부회장은 "선단공정 기반의 차별화된 제품과 품질 우위를 유지해 시장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황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근원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건실 경영을 통해 초일류 사업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메모리 공정에서는 3세대 10나노급 D램과 함께 혁신적 V낸드 개발로 격차를 확대하는 한편, 높은 데이터 속도를 보여주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등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또 삼성전자는 파운드리(위탁생산)의 경우 7나노 EUV 적용 제품 양산 등을 통해 고객을 다변화할 예정이다. 시스템LSI는 5G 모뎀 상용화에 맞춰 시스템온칩(SoC)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서울 아파트값 19주 연속 하락…"단지별 차별화 진행중" / 뉴시스


서울 아파트값이 19주 연속 내림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단지별 하락의 정도가 차별화되는 장세가 펼쳐졌다.

21일 한국감정원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18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10.0% 하락하며, 지난해 11월 둘째 주 이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낙폭은 전주와 같았다.

감정원은 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이 공동주택 공시가격 발표, 대출규제, 세제강화 등에 따른 매수심리 위축됐지만 일부 단지에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단지별 차별화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감정원 관계자는 "9·13대책 이후 하락폭이 컸던 일부 단지는 하락세 진정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하락폭 작았거나 급매물 누적된 단지에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치구별로 보면 강동구(-0.25%)가 급등 피로감 누적된 단지 등에서 낙폭이 확대되고, 송파구(-0.18%)도 최근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작았던 단지 위주로 집값이 크게 떨어졌다.

강남구(-0.16%)와 서초구(-0.14%)는 전주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으나, 일원동 래미안루체하임의 입주가 아직 진행 중이어서 추가 하락 우려가 남아 있다. 또 동작구(-0.24%)와 양천구(-0.16%)도 그동안 상승폭 높았던 흑석·상도동과 목동신시가지 위주로 낙폭이 커지고 있다.

강북권은 서대문구(0.00%)가 보합 전환하고, 종로구(0.04%)는 일부 소형평형 저가단지에서 상승세를 나타내며 하락폭이 축소되는 분위기다. 용산(-0.15%), 성동구(-0.14%)도 보합세에 머무는 단지가 늘어났으나 일부 단지에서 급매물이 누적되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감정원은 전했다. 또 노원구(-0.13%)는 투자수요가 많았던 단지 위주로 계단식 하락 장세를 이어갔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금주 0.11% 하락하며, 전주(-0.12%) 대비 낙폭이 축소됐으나 21주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시장은 신규 입주 등 공급 증가의 영향으로 세입자 우위시장을 이어가고 있지만 2월 이후 입주물량 소화되며 하락폭이 축소되고 있다.

특히 헬리오시티 입주 영향으로 약세를 지속했던 송파구(0.02%)는 2주 연속 상승했다. 또 구로구(0.04%)는 매매수요의 전세 전환으로 지하철역 인근 대단지 위주로 상승 전환했다. 봄 이사철 수요, 정비사업 이주수요, 매매시장 관망에 따른 전세 전환 수요로 일부 단지에서 상승세가 나타난 데 따른 것이다.​

반면 은평(-0.33%), 서초(-0.24%), 서대문(-0.22%), 강동(-0.22%) 강북(-0.21%), 동작(-0.21%), 성북(-0.17%) 등 대부분의 자치구는 약세다. 신규 입주물량 영향으로 신축 인근 구축단지 위주로 하락세 지속되고, 용산구(-0.15%)는 노후단지 매물 적체로 하락 전환했다.​

한편 전국 아파트값은 금주 0.08% 하락하며, 전주(-0.09%) 대비 낙폭이 축소됐다.​

시도별로는 전남(보합)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하락했다. 울산(-0.20%), 충북(-0.15%), 충남(-0.12%), 경북(-0.11%), 전북(-0.09%), 세종(-0.08%) 등 순으로 낙폭이 크다. 대구(-0.01%), 광주(-0.02%)에 이어 대전(-0.02%)도 주간 기준 연속 상승세를 마감했다. 대전은 지난해 9월10일(-0.02%) 이후 26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다 금주 들어 하락 전환했다.

또 금주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와 같이 0.10% 하락했다. 대구(0.07%)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대전·전남은 보합을 기록했다. 이어 세종(-0.78%), 울산(-0.28%), 경북(-0.14%), 경기(-0.13%), 인천(-0.12%), 제주(-0.09%)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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