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되는 경제기사(201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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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 주요 종목에 대한 IB 투자의견 / 써치엠글로벌

▲ Ferrari(RACE): Bernstein은 동사가 준비하고 있는 신형 하이브리드 슈퍼카 판매의 실적 기여 전망이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상태라고 판단했다. 해당 신차는 연간 2억 유로의 EBITDA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 AbbVie(ABBV): Argus Research는 Humira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면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했다.

▲ O'Reilly Automotive(ORLY): J.P. Morgan은 동사를 Analyst Focus List 종목에 추가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 목표주가 398달러를 유지했다.

▲ Netflix(NFLX): Raymond James는 오리지널 영화의 성공이 글로벌 가입자 증가와 구독 갱신을 지지할 것이며, 장기적인 가격결정력 강화로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력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 Union Pacific(UNP): Citi는 PSR(precision scheduled railroading) 모델을 확대 적용하는 것이 가격결정력 개선, 효율성 향상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 Apple(AAPL): Bank of America는 아시아 공급체인 조사 결과, iPhone 수주 추이가 안정된 점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AirPods 수요가 강력하다고 언급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10달러를 유지했다.

▲ ON Semiconductor(ON): Morgan Stanley는 실적 성장세 회복이 기대되고 있지만, 하반기까지는 실망스러운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비중축소, 목표주가 14.50달러를 유지했다.

▲ Lululemon Athletica(LULU): MKM Partners는 채널 조사 결과, 1분기 동일매장매출 증가율이 기대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에 따라 실적 발표 이후 주가 하락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9달러를 유지했다.

▲ Akamai Technologies(AKAM): Deutsche Bank는 펀더멘털 우려를 고려했을 때 주가 약세가 심화될 수 있다고 보았다.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도로, 목표주가를 64달러에서 58달러로 하향했다.

​‘로또아파트’가 사라졌다?…계속되는 고분양가 논란 / 매일경제

아파트 신규분양 때마다 주목 받던 ‘로또 아파트’가 청약시장에서 자취를 감췄다. 오히려 주변시세와 맞먹는 고분양가 논란은 더 들끓고 있다.

지난해만 해도 정부는 신규분양 아파트를 집값 상승의 주범으로 보고 분양가를 철저히 통제 해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과열된 분양시장을 잠재우기 위해 고분양가에 대한 압박이 이전보다 느슨해진 것 같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평가다.

업계 평가대로 라면 무턱대고 분양가를 낮추자니 로또 단지를 양산한다는 비난을, 분양가를 주변 시세와 비슷하게 책정 하자니 분양가 통제에 손을 놓고 있다는 비난을 받으니 정부로선 교착상태에 빠진 모양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부터 수도권 신규분양 아파트 대부분의 분양가가 주변시세 수준으로 책정되고 있다. .

이 가운데 정부에서 로또 아파트에 따른 청약광풍에 제동을 걸기 위해 지난해보다 분양가 통제를 느슨히 하는 것 같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분양업계 한 관계자는 “고분양가 통제로 분양가가 시세보다 저렴하다보니깐 청약시장이 과열된 측면이 있다”며 “지난해의 경우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적게는 10%, 많게는 30% 가량 저렴했다”고 말했다.

​박현주의 경고 "위기는 미소 띤 얼굴로 찾아와" / 매일경제

"위기는 미소 띤 얼굴로 찾아온다.

박 회장은 "우리는 10년 이상 글로벌 불 마켓(호황)을 경험하고 있다"며 "여러 기대감도 있지만 '위기는 미소 띤 얼굴로 찾아온다'는 평범한 진리를 잊지 말아야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항상 뜨거운 가슴과 차가운 머리를 유지하시기 바란다"며 "고객의 입장에서, 그리고 글로벌 관점에서 현상을 보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위기 가능성에 대비하라는 경고와 함께 미래에셋의 해외 사업 확대에 대한 의지도 내비쳤다. 그는 "기회 또한 위기의 모습으로 올 때가 많다"며 "글로벌 관점에서 보면 향후 글로벌 금융상품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올해 일본에 진출하고, 중국과 인도의 비즈니스도 확대할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상품을 만들어 보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이 일본 시장 공략에 대한 의지를 내비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룹 관계자는 "구체적인 비즈니스 전략이 있는 것은 아니고, 앞으로 일본 시장에서도 적극적으로 보폭을 넓히자는 큰 방향성을 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은 중국에서 작년 말 사모펀드 운용사 자격을 획득하고, 인도에서는 운용자산이 급증하는 등 성공 스토리를 써 나가고 있다.

박 회장은 지난해 국내 경영을 전문경영인에게 맡기고 해외 사업에만 전념한 결정에 대해 "쉽지만은 않았지만 지금 생각하면 최근 글로벌X(미국 ETF 운용사) 인수 이후 가장 잘한 결정이라 스스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략적인 사고를 갖고 좋은 회사를 만들어 후대 경영인들에게 글로벌 미래에셋을 물려줄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박 회장은 국내 부동산 시장에 대해 "글로벌 관점에서 보면 한국 부동산은 일부 청정지역을 제외하고는 우하향 선상에 진입한 것 같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박 회장은 글로벌 비즈니스에 맞는 그룹 문화 변화도 강조했다. 그는 "해외에 머물면서 나이나 성별이 아니라 능력과 경력을 존중하는 문화를 체감한다"며 "우리에겐 흔치 않은 50대 승무원, 나이 지긋한 호텔 서비스 스태프와 자주 마주친다. 좋은 사회의 단면"이라고 언급했다. 또 "임직원이 열정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투자회사 미래에셋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미래에셋그룹의 미래를 고민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 구성도 언급했다. 박 회장은 "더 고객 지향적인 미래에셋의 모습을 생각해 본다"며 "TF팀을 만들어 새로운 진화에 대해 토론해 보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은 박 회장이 글로벌 사업 총괄을 맡은 작년 이후 해외 사업을 빠른 속도로 확장해왔다.​

작년에만 미국 하와이 포시즌스호텔과 영국 런던 트웬티올드베일리빌딩 인수 등에 성공했고, 세계 최대 드론 기업 DJI, '중국의 우버' 디디추싱, '동남아시아의 우버' 그랩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올해에도 한국 증권사 해외 부동산 투자 사상 가장 큰 규모인 1조원짜리 프랑스 파리 마중가타워 인수에 성공했다.

국내 투자와 관련해서도 박 회장은 "한국 벤처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연면적 13만평의 판교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다"며 "국내외 관광객을 국내에 유치할 플랜을 만들어 고용을 창출하고 소비를 진작하기 위해 강원도와 남해안 개발에도 적극 나서려 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은 2조원이 넘는 판교 알파돔 시티와 1조원 규모 여수 경도 리조트 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강원도 홍천 블루마운틴 골프리조트도 운영하고 있다.

박 회장은 이번 편지를 '뉴욕에서 여러분을 생각하며, 창업자 박현주'로 마무리지었다. 앞서 박 회장은 2017년 3월에도 6개월간의 해외 출장에서 돌아오면서 임직원들에게 편지를 보내 미국의 거세지는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경고와 함께 4차 산업혁명 관련 투자를 강조한 바 있다

​국민연금, 채권 들고 안주…캐나다는 대체투자 늘려 고수익 / 매일경제


국민연금은 5년 이상 장기 성과에서 다른 글로벌 연기금 대비 최대 수익률이 연 3.3%포인트 낮았다. 저성장·저금리 시대에 글로벌 연기금들이 위험자산과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적극 나선 데 비해 국민연금은 상대적으로 체질 개선에 더딘 변화를 보인 결과다.

국민연금의 장기 성과가 부진한 것은 안전자산 비중이 높은 포트폴리오 문제다. 상대적으로 기대 수익률이 낮은 채권 비중을 높게 유지하면서 자산의 변동성을 낮추는 데 주력한 결과다. 실제 글로벌 연기금의 최근 10년간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국민연금은 최대 수익률과 최저 수익률 간 폭이 11.31%포인트로 가장 낮았다. 노르웨이 GPFG(31.74%포인트), 네덜란드 ABP(20.2%포인트) 등은 모두 변동 폭이 컸다.

안전자산 비중이 높은 탓에 2008년 금융위기와 지난해 글로벌 증시 폭락장에서도 국민연금 표정은 그다지 어둡지 않았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 노르웨이 GPFG(-23.3%), 네덜란드 ABP(-20.2%), 캐나다 CPPIB(-18.6%) 등 글로벌 주요 연기금이 두 자릿수 손실을 본 상황에서도 국민연금은 -0.2%로 수익률 방어에 성공했고, 지난해 역시 일본 GPIF(-7.7%), 미국 캘리포니아공무원연금(캘퍼스·-3.5%), 네덜란드 ABP(-2.3%) 등과 비교해 국민연금 수익률은 -0.92%로 선방했다.

문제는 위기 이후 찾아오는 수익률 반등 기회를 국민연금의 포트폴리오가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는 데 있다.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국민연금 수익률은 10.39%로 노르웨이 GPFG(25.62%), 네덜란드 ABP(20.2%) 등 다른 연기금 수익률 절반에도 못 미쳤다. 당시 기금 자산 중 70% 이상을 국내 채권에 담아둔 덕에 하락장에서 방어력을 뽐냈지만 상승장에서는 맥을 못 춘 셈이다. 특히 최근에는 국민연금과 해외 연기금들 간 장기 수익률 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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