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되는 경제기사(2019.03.19)

​3월 18일 주요 종목에 대한 IB 투자의견 / 써치엠글로벌

▲ Boston Scientific(BSX): Bank of America는 미국 식약청이 paclitaxel 코팅 임플란트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한 점을 반영하면서, 동사의 Eluvia 스텐트 매출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았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5달러를 유지했지만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
▲ Facebook(FB): Oppenheimer는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outperform, 목표주가 195달러를 유지했지만, 소비자 개인정보 관련 규제가 전세계에서 강화되면서 실적에 대한 압박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
▲ FedEx(FDX): Raymond James는 유럽과 아시아의 경기 둔화로 물류량 증가율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 outperform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235달러에서 23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 Lumentum(LITE): Needham은 경영진과의 회담을 통하여 ROADM이나 Indium Phosphide 제품, Fiber Laser 등의 제품 수요가 매우 견고하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강력매수 의견 및 목표주가 65달러를 유지했다.
​
▲ Delphi Technologies(DLPH): KeyBanc는 실적 전망치 개선을 반영하여 투자의견을 비중축소에서 섹터비중으로 상향 조정했다.
​
▲ NVIDIA(NVDA): Rosenblatt은 투자자 간담회를 통하여 7nm 공정 GPU 개발 일정이나 Turing GPU 판매 추이 등이 발표될 것으로 보았으며, Mellanox 인수 관련 정보도 공개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90달러를 유지했다.
​
▲ Verizon Communications(VZ): J.P. Morgan은 경쟁 심화로 인해 후불 요금제 가입자 순증가세, 상위 요금제로의 변경 추세 등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 중립 및 목표주가 62달러를 유지했다.
​
▲ General Electric(GE): Barclays는 경영진 발표 내용을 반영하여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 및 목표주가 13달러를 유지했지만, 사업부 매각 등의 과정에서 주가 변동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
▲ Dollar General(DG): Guggenheim은 우수한 매출 성장세가 전반적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보았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15달러에서 12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하루 거래 400건→50건, 서울 아파트 `집맥경화` / 매일경제
​

서울 아파트 공시가격이 전반적으로 크게 오르면서 가뜩이나 '절벽' 상태인 서울 아파트 거래가 더 심각한 수준으로 부진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8일 서울시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3월 1일부터 17일까지 신고된 서울 아파트 거래 건수는 862건에 불과했다. 하루 평균 50건 남짓 거래된 데 그쳤다. 이는 작년 9·13 부동산 대책이 발표되기 전에 거래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9월 신고거래의 8분의 1 수준이다. 작년 9월 일평균 서울 아파트 거래 건수는 407건 정도였다.​

서울시 통계에 따르면 강력한 규제 정책이 발표된 지난해 9월 이후 서울 아파트 거래신고는 수직 하락했다. 지난해 9월 1만2227건이 신고된 데 이어 10월 1만101건으로 감소했고, 이후 11월엔 3531건으로 뚝 떨어졌다. 12월 2282건으로 저점을 찍나 했지만 올해 들어 '거래 동맥경화'는 더 심해진 상황이다. 올해 1월 1871건, 2월 1587건이 거래됐고 3월 들어 절반이 넘게 지났지만 거래는 862건에 그쳐 상황은 좋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
이런 상황에서 지난주 서울 아파트 평균 공시가격이 14.17% 오를 것으로 예고되자 '집맥경화'는 더 심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공시가격 상승은 곧바로 종합부동산세와 재산세로 이뤄진 보유세 상승으로 이어진다. 세금 부담이 크면 가격이 대폭 낮아진 매물이 쏟아져나올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전문가들 의견은 다르다. 작년 4월부터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가 가장 큰 이유다. 최고 62%에 달하는 양도소득세를 물면서 집을 파느니 일단 '버티자'는 기조로 흐를 가능성이 높고, 세 부담이 수천만 원까지 확 늘어난 다주택자는 차라리 가족 간 증여를 통해 세금을 낮추려는 '절세 전략'을 세우지, 팔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다.​

결국 정상적 타인 간 거래는 현재의 '절벽' 상태를 넘어 그야말로 '거래 제로' 상태에 수렴하고, 대신 증여 건수만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나스닥 반도체株 `꿈틀`…고개드는 반등론 / 매일경제
​

반도체 수요 감소가 장기화하며 관련 종목 주가도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 반등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반도체 생산 업체들이 공급량을 줄인 만큼 하반기부터는 공급자 우세 시장이 예상된다는 이유에서다.
​
"최근 반도체 가격 상승을 주도했던 블록체인과 클라우드 업체들의 서버용 반도체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 반등을 예상하는 쪽에서는 최근 수요가 감소하긴 했지만 실제 산업현장에서는 그 이상 수요가 존재한다고 주장한다..
​
마이크론 실적발표에서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결과가 나온다면 반도체 반등론은 더욱 힘을 얻을 전망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브로드컴 발표를 통해 중국 내 수요가 여전히 견고하며, 반도체 업황이 바닥이라는 점을 짐작할 수 있다"며 "마이크론 CEO는 반도체 공급과잉에서 공급 부족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마이크론 실적발표에도 주목해야 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돈되는경제기사,뉴욕증시,미국주식,BankofAmerica,서울아파트,집맥경화,공시가격,증여,나스닥반도체,반도체반등론,마이크론,삼성전자,sk하이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