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되는 경제기사(2019.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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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지난주 델타 항공 주 추가 매입" / 연합인포랙스

"2억6천520만 弗 투입해 539만 주 추가 확보"

배런스 "미국에서 가장 잘 경영되는 항공사"

워런 버핏 소유 투자회사 버크셔 헤서웨이가 지난주 델타 항공 주식 보유를 늘린 것으로 집계됐다.

배런스가 11일 전한 바로는 버크셔 헤서웨이 산하 내셔널 인뎀니티 컴퍼니는 지난 6~8일(현지시각) 델타 항공 주 약 539만 주를 추가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버크셔 헤서웨이가 美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보고한 바로는 매입은 주당 평균 49.40달러로, 모두 2억6천520만 달러가 투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배런스는 델타 항공 주를 올해 매입 권장 주에 올렸다.

그러면서 델타 항공이 사우스웨스트 항공과는 달리 미국에서 '가장잘 경영되는 항공사'로 평가했다.

버크셔 헤서웨이는 배런스 보도에 대한 논평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美민주 `잠룡` 워런 "아마존·구글·페북 해체해야" / 매일경제

2020년 미국 대선의 민주당 유력 주자인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매사추세츠·사진)이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등 실리콘밸리 기업을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미국 공화·민주 양당 유력 인사들이 정보기술(IT) 기업을 규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미 대선 경선 과정에서 핫 이슈로 부상할 전망이다.

워런 의원은 지난 8일(현지시간) 블로그를 통해 "25년 전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은 존재하지 않았다. 지금은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이 됐다. 그러나 그들은 경제, 사회, 민주주의에 너무 많은 권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익을 위해 개인정보를 사용했으며 중소기업을 해치고 혁신을 저해했다"며 이들을 규제하는 법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워런 의원이 준비 중인 법안은 연 매출 250억달러(약 28조원) 이상인 기업을 1군 그룹으로 분류하고 이들 기업이 시장에서 상품을 분리해 판매하도록 규제하는 게 핵심이다.

즉 아마존은 아마존닷컴에서 자체 상품은 팔 수 없으며 애플도 앱스토어에서 애플 앱을 팔 수 없게 된다. 또 페이스북의 와츠 앱 및 인스타그램 인수, 아마존의 유기농 식품체인 홀푸드 인수, 구글의 웨이즈 인수 등 산업의 흐름을 바꾼 인수·합병도 할 수 없게 된다.

워런 의원은 "마이크로소프트(MS)를 규제해 검색엔진 '빙(Bing)'을 탑재하지 못하게 해서 구글이 나올 수 있었다. 이제 경쟁을 저해하는 횡포를 막아야 한다. 가장 크고 힘 있는 기업들이 규칙을 지키도록 하자는 뜻"이라고 법안 취지를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즉각 반발했다. 에드 블랙 미국 컴퓨터통신산업협회(CCIA) 회장은 워런 의원 주장에 대해 "부당하고 극단적인 제안"이라고 비판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워런 의원이 극단적인 포퓰리즘(대중영합주의) 입장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처럼 실리콘밸리 대기업을 해체하자는 주장은 워런 의원이 처음은 아니다. 민주당 대선 주자 중 버니 샌더스(버몬트), 에이미 클로버샤(미네소타) 상원의원도 실리콘밸리 IT 기업들에 대한 규제 구상을 마련 중이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 수석전략가 스티브 배넌도 "기술 회사들은 통제 불능이다.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청약불패` 주춤…서울 홍제서 36점도 당첨 / 매일경제


부동산시장 냉각이 계속되면서 서울 아파트의 '청약불패' 신화도 주춤하는 분위기다.

지난해 사상 최고 가점을 호가했던 당첨자 커트라인에서 하락세가 뚜렷해지고 있는 것이다. 연말·연초까지 50점을 훌쩍 넘었던 최소 당첨가점이 최근 30점대까지 떨어지며 가점이 낮은 30·40세대에게 기회가 돌아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0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불안감을 드러낸 서울 아파트 청약시장 당첨가점이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다.

이러한 당첨가점 하락은 최근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서울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던 작년을 되돌아보면 대조적이다.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대출 규제가 강화되고 시세차익 등 청약의 장점이 조금씩 줄어든다는 인식이 시장에 퍼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출 규제와 고분양가 논란 등으로 인해 청약시장에서 '신중론'이 확산되면서 고가점자들이 시장에서 발을 뺐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이러한 가점 하락은 '청약 자포자기 세대'로 불린 30·40세대에게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들 30·40세대는 작년까지 수년간 이어온 부동산 호황기에도 50점이 훌쩍 넘는 서울 아파트 청약 문턱에 번번이 좌절한 세대다.

특히 인기가 높은 중소형 면적에서도 30~40점대 당첨자가 나오고 있어 분양 단지 내 인기 면적 타입이 무엇인지, 어느 단지에 지원자가 많이 몰릴 것인지를 꼼꼼히 따져 본다면 청약장이 내 집 마련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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