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1 매일운동일기

​ㅣ 100일 중 10일째

너는
네가 믿는 것보다
더 용감하고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더 강하고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똑똑해

베트남 출장온지 4일째입니다. 벌써 목요일이라는게 믿기지 않습니다. 어제 베트남 공항을 통해 도착한거 같은데 어느덧 일주일이 훌쩍 지났습니다.

출장을 와서 아침 기상시간을 6시로 했습니다. 출장업무 수행에 방해 되지 않게 스케줄을 짠 부분도 있지만 피곤함을 느끼지 않도록 하기 위해 6시 기상을 선택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피곤합니다. 기본적으로 업무를 8-9시에 끝내고 저녁에 법인 분들이랑 식사를 하고 나면 호텔에 10시가 훌쩍 지난 시간에 도착을 합니다. 호텔에 도착해서는 이렇게 매일 운동일기도 포스팅을 해야 하다보니 12시가 넘어서야 잠을 자는 것 같습니다. 실상 취침시간은 5시간 이내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오늘은 정말정말 일어나기 힘들었습니다. 전날 과음도 해서 컨디션은 정말 최악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달렸습니다. 10일째이기도 하고 의외로 나가기 전까지만 힘들지 막상 달리기를 시작하면 그렇게 힘들지는 않습니다. 오늘은 어제 법인분들이랑 저녁식사를 한 곳을 목표로 해서 달렸습니다. 저녁식사를 한 곳이 호치민 관광지였습니다. 성당, 우체국이 있는 곳인데 법인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곳을 구경하면 호치민 관광지 중 60%이상은 구경 한 것이라고 합니다. 저는 이미 호치민 시청을 달렸으니 80%정도 관광지를 본 것 같습니다.

내일은 통일궁, 벤탄 시장을 달릴 계획입니다. 내일은 어떤 새로운 풍경의 베트남 호치민을 보여줄지 기대를 하면서 오늘은 이만 취침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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