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14 경제기사 공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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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일반] "철강 헤게모니 100년은 쥘것···줄 잘서라" 韓 기업인에 호통친 中

  - 리신창(사진) 중국철강협회 부회장이 서울 한복판에서 “앞으로 100년간은 중국이 글로벌 철강 산업을 주도할 것”
  - 중국이 철강굴기(堀起)를 선언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분석
  - 중국이 공급 물량을 조절하면 동북아 3국의 철강 가격이 들썩거린다는 말이 나온 지 오래

업계에서는 중국 구조조정 이후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중국 정부가 구조조정이 일단락됐다고 판단하면 ‘싹수’ 있는 자국 업체에 대한 밀어주기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대형 철강 업체 관계자는 “(중국 철강사는) 예외 없이 국영 기업이라 투자가 확실히 뒷받침된다”며 “글로벌 2위 중국 보무강철이 지난해 보산강철과 무한강철의 합병으로 탄생한 만큼 구조조정 이후 중국 정부의 파상공세가 본격화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지금은 유럽(아르셀로미탈), 일본(신일본제철), 한국(포스코)이 기술력에서 앞서 있다고 할 수 있지만 중국이 연구개발(R&D)을 강화하면 격차가 생각보다 급격히 줄어들지 않겠느냐”고 우려했다

[금융][초점]답답한 증시에서도 'My Way' 투자유망주는?

  - 신흥국 증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잇따르고 있지만 코스피지수는 다소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 기업들의 이익 증가율이 둔화되는 가운데 상승 모멘텀을 이끌 요인이 부재하기 때문
  - 기업들의 이익 모멘텀 자체도 둔화되고 있다"며 "EPS 전망치의 증가 속도가 줄어든데다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하락
  - 이익 증가율이 둔화되는 국면에서 초과수익을 달성하는 방법은 이익 증가율이 높게 유지되는 기업을 낮은 가격 매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형 상위 20개주의 경로 분석을 통해 투자전략을 제시했다. 안 연구원은 "한국전력 LG생활건강 LG전자는 저평가 매력이 높아 주목해야 한다"며 신한지주 KB금융 SK이노베이션은 높은 성장성으로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주식시장에서의 주도주를 통해 매력적인 투자주를 찾을 수 있다는 견해를 내놨다. 양호한 경기 흐름, 달러 약세, 완화적 통화정책 등으로 인해 기존 주도주의 상승세가 유지될 것으로 봤기 때문이다."최근 미국 주식시장에서 아웃퍼폼하는 종목은 수출주, 성장주, 대형주이고 이익 증가율보다 매출 증가율이 높은 종목"이라며 "기존 주도주 가운데 정책·실적 모멘텀을 보유한 정보기술(IT) 금융 산업재 소재 업종을 추천한다"고 했다.

[부동산] 분양권 전매 금지에도…거래 늘고, 가격 오르고

  - 8.2부동산대책으로 서울에서 분양권 전매가 사실상 금지됐음에도 불구하고
  - 일부 지역에서는 분양권 거래량이 대책 전보다 늘어난 곳이 있는 한편 분양권 가격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 지난해 11.3대책 이전에 분양한 단지들은 6개월만 지나면 분양권 거래가 상대적으로 자유로웠지만
  - 이번 8.2대책으로 인해 아파트를 구매한 사람은 입주 때까지 다른 사람에게 팔 수 없는 상황이 됐다
  - 기존 분양권들도 규제가 한층 더 심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입지가 좋은 곳의 분양권은 웃돈이 붙고 있다
  -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실수요자들은 여전히 웃돈을 주고서라도 좋은 환경의 분양권을 사는 분위기는 여전하다

지난해 10월 분양한 마포구 신수동 신촌숲 아이파크 전용면적, 강동구 천호동 래미안 강동팰리스 전용 59㎡, 지난 7월 11억2700만원에서 11억5900만원에 거래되던 강남구 일원동 래미안 루체하임 전용 59㎡ 분양권 등이 좋은 입지라는 것을 설명해주는 지표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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