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11 경제기사 공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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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일반] 美 경제 탄탄하다는데…低금리 弱달러 '이상현상'

  - 최근 미국 경제는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올해 2분기 경제성장률이 3.0%(연율 기준)로 1분기(1.2%)보다 훨씬 높아졌다. 실업률도 올해 7월 4.3%까지 내려왔다

  - 그런데 대표적인 시장가격은 이와 반대로 움직이는 ‘이상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 미국 기준금리는 오르는데 시장금리는 내리는가 하면, 달러화 가치는 바닥을 모르고 추락. 도대체 왜 이런 것일까.

  - 북한 리스크에다 허리케인이 미국을 덮치고 있는 등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영향으로 미국 국채를 사려는 수요가 커짐.

  - 미국 경제가 과연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의구심도 채권 매수 쪽으로 기울고 있다

실업률이 오르면 물가가 하락하고 실업률이 내리면 물가가 상승한다는, 오랜기간 경제학계의 정설로 받아들여진 ‘필립스곡선(Phillip’s curve)‘도 그 유효기간이 다했다는 관측마저 나온다.

 

[금융] '동시다발 악재' 자동차株, 관망이냐 장기 투자냐

  - 중국발 리스크로 인한 수출 부진은 지속되는 데다, 미국 정부의 통상압박도 부담이다

  - 사드 이슈가 확대된 이후인 올해 4~8월 현대·기아차의 중국 출하량은 3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55% 급감했다.

  - 자동차 관세 2.5%가 부활할 경우, 미국 법인의 비용 부담으로 즉시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

  - 관세를 판매 가격으로 전가하기 어렵기 때문에 수익성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각에서는 중장기적으로는 자동차 관련주의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보고 저점매수 전략을 펼 것을 추천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중국 수출이 회복될 것이란 기대감은 여전하고, 친환경차·커넥티드카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종목으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중국 파트너사가 수익성 확보를 요구하고 있어, 부품사보다는 완성차 종목 위주로 매수하라는 조언이다.

실제 이날 외국인 투자자는 현대차와 기아차를 각각 29억원, 6억원어치 순매수했다. 현대차는 3거래일 연속, 기아차는 2거래일째 순매수다.

 

[부동산] "당첨땐 로또" 시세보다 싼 분양가, 강남권 청약열기 불지폈다

  - 서울 강남권 주택시장을 겨냥해 전방위적 규제를 내놓으면서 이 같은 정책이 오히려 '강남 부동산 불패론'을 부채질.

  - 분양가 하향 조정이 실수요자의 주택 마련보다는 "여전히 강남 부동산 시장은 뜨겁다"는 현실만 재확인시킨

지금처럼 아파트 공급량이 적은 상황에서 분양가를 하향 조정하는 것은 아파트 가격을 낮추는 데 큰 효과를 낼 수 없다. 특히 강남은 과거에도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했지만 효과를 거의 보지 못한 곳"이라면서 "국민을 '로또 청약' 대열로 줄 세우는 게 정부의 할 일인지 의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계속 이슈가 되는 곳은 앞으로도 이슈일 것이고, 그만큼의 관심을 받는다는 것은 미래시장도 좋다는 반증이다. 이번 8.2대책으로 지정된 투기과열지구, 투기지구는 정부에서 알려준 부동산 알짜 지역들이라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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