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13 경제기사 공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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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일반] 한·중 통화스와프 연장 물 건너가나

  - 세계금융위기 이후 누적된 부채가 3개국의 공통 관심 사항”이라며 “부채 비율은 높지만, 나라마다 구성요소는 상이
  - 한국은 가계 부채 문제가 경제의 뇌관이며 중국은 기업 부채가 심각한 상태다. 일본의 고민은 정부 부채다.
  - 이 행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식 의제 때문이 아니다. 다음 달 10일 만료되는 한중 통화스와프에 대한 논의때문
  - 외화 부족으로 유동성 위기에 놓였을 때 외환보유액처럼 꺼내 쓸 수 있는 만큼 통화스와프는 외환 당국에는 ‘보험’ 성격
  - 1997년 외환위기를 경험한 한국 정부가 통화스와프 체결에 앞장선 이유다. 
  - 통화스와프가 막강한 힘을 발휘한 것은 2008년 세계금융위기 때다.

통화스와프는 특정한 날짜나 기간(만기)을 정해 기간 내에 미리 약속한 환율에 따라 서로 다른 통화를 교환하는 외환 거래를 뜻한다. 원래는 금융시장에서 거래되는 파생상품 중 하나였다. 하지만 외환 위기와 세계금융위기를 거치며 각국 중앙은행 사이의 통화스와프 협정이 주목을 받게 됐다. 필요할 때 자국 통화를 상대방 중앙은행에 맡기고 그에 상응하는 외화를 빌려와 쓸 수 있기 때문이다.

[금융] [초점]완화적 금융환경을 즐기자

  - 북한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시장의 관심은 주요국의 경기와 통화정책으로 이동하고 있다. 
  - 미국의 금리인상이 지연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완화적 금융 기조에 기댄 위험자산 선호 현상의 이어짐
  - 향후 글로벌 경기흐름을 판단하는 이벤트로 미국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주목해야 한다
  - 현재 예상할 수 있는 건 12월 금리인상이 쉽지 않다는 것이고 계획과 달리 금리 인상은 올해 2회로 끝날 수 있다
  -완화적 금융환경은 투자에 따른 비용을 경감시키고 위험선호심리를 자극, 단기적으로 증시 상승을 지지할 수 있는 배경임

[부동산] [단독] 서울 아파트값 껑충 뛰었다지만..."주거비용은 2012년보다 낮아"

  - 부동산 시장이 과열됐다며 정부가 부동산 대책을 내놨지만, 실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 아파트를 샀을 때 부담해야 하는 금액(대출 원리금)은 2012년 이후 오히려 정체 내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 단위면적 당 매매가로 대출을 일으켜 해당 지역 아파트를 샀을 때 매년 내야 하는 금융 비용(원리금)을 추산한 결과다.
  - 아파트 값이 올랐지만, 금리가 내렸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인데 실제 주거 비용이 저렴해 졌다고 볼 수 있는 대목

분석 결과 서울 아파트 1㎡를 사고 지불해야하는 금융 비용(원리금)은 30년 만기 원리금 균등상환을 가정했을 때 2012년 1월부터 2017년 7월까지 12.3%가 하락했다. 연율로 따지면 -2.3%다. 가령 성동구 85㎡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2012년 1월 4억8600만원에서 2017년 7월 5억4400만원으로 올랐다. 전액 30년 만기 대출을 받았을 때 연간 원리금 상환액을 계산해보면 2012년에는 3180만원이었지만, 2017년 7월 기준으로는 2870만원에 불과하다.

이 관점에서는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새롭게 이해할 수 있는 기사였던거 같다. 다만 실제 이자율 제외하고의 물가상승률과 토지값 상승에 대한 사항은 누락되어 있어 단순 금융비용으로만 치부하면서 2012년보다 주거비용이 낮다는 식으로 풀어가는것이 맞는것인가에 대한 의문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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