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28 돈되는 경제기사

반응형

<뉴욕마켓워치> 경제 재개 기대…주가↑국채↓유가 25%↓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국제 유가 급락에도 미국 등 각국의 경제 재개 기대로 상승했다.미 국채 가격은 미국 뉴욕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핫스폿'으로 꼽히는 지역이 단계적으로 봉쇄 조치 완화에 나서 큰 폭 하락했다. 달러 가치는 각국의 봉쇄 완화로 위험 선호 심리가 높아져 하락했다.

뉴욕 유가는 원유 저장 공간 고갈 우려가 지속하면서 25% 가까이 폭락했다.

조지아와 텍사스 등 미국의 일부 주들이 부분적인 경제 재개를 시작했다.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심각한 뉴욕주에서도 경제 재개 관련 논의가 진행 중이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전일 오는 5월 15일 비필수 업종 폐쇄 명령이 만료된후 경제 활동이 재개되기 시작한다면 단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면서, 건설업과 제조업 일부 일자리를 먼저 재개하는 것이 안전할 것이라고 말했다.쿠오모 주지사는 다만 이날 브리핑에서 주 내에서도 지역별로 재개 시점이 다를 수있다고 밝혔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지난 일요일 미국 경제가 5월과 6월에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그에 따라 3분기에는 경제가 반등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미 정부 고위 관계자는 전 국민의 2%를 검사할 수 있는 장비를 각 주에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광범위한 코로나19 검사는 경제 재개를 위한 필수 요인으로 거론돼 왔다.

이밖에 이탈리아와 스페인 등 유럽의 코로나19 집중 발병 지역에서도 봉쇄 완화 움직임이 진행되면서, 경제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앞서 일본은행(BOJ)은 코로나19에 대응해 국채 매입 한도를 폐지하는 추가 부양책을 발표했다. 이미 비슷한 조치를 한 연준 등 다른 중앙은행과 같은 움직임이다. 아울러 코로나19 대출기구의 담보 요건을 완화하고, 발행사별 기업어음(CP)·회사채 매입 제한도 완화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부진했다.댈러스 연은에 따르면 4월 기업활동지수는 마이너스(-) 73.7로, 전월 -70에서 추가로 하락했다.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