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24 돈되는 경제기사
<뉴욕마켓워치> 유가 상승·실업 폭증 둔화…국채↑달러·주가 혼조 / 연합인포맥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국제 유가 상승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 난항 우려로 혼조세를 나타냈다.미 국채 가격은 실업수당 청구자 수 폭증세가 다소 둔화한 가운데 소폭 상승했다.
달러 가치는 미국 실업 사태가 정점을 찍었을 수 있다는 관측이 생겨났지만, 국제 유가의 강한 반등세로 안전 수요가 다소 줄어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 유가는 중동 긴장과 미국을 포함한 산유국의 감산 기대 등으로 상승했다.이번 주 초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나타내기도 했던 서부텍사스유(WTI)는 전일 19%가량 오른 데 이어 이날도 20%가량 상승했다.
국제 기준인 브렌트유는 1999년 6월 이후 최저치에서 반등해 7% 가까이 상승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전주보다 81만 명 줄어든 442만7천 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과 큰 차이가 없었다.외신은 지난주까지 최근 5주 약 2천650만 명이 실직해, 금융위기 이후 늘어난 일자리가 전부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 치료제로 기대를 모았던 길리어드사의 렘데시비르 관련 논란이 제기됐다. 일부 외신은 중국에서 실시된 렘데시비르 임상 시험에 대한 세계보건기구(WHO) 보고서 초안을 인용해 이 약이 코로나19 치료 효과를 입증하지 못했다고 전했다.길리어드사는 이후 해당 시험이 부족한 참여자 등으로 조기에 종료됐기 때문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하지 못했다고 반박했다.
WHO는 이 보고서가 '동료 심사(peer review)'를 받지 않은 것이라며, 실수로 홈페이지에 노출됐으며 이를 삭제했다고 밝혔다.이날 발표된 다른 경제 지표도 부진했다.정보제공업체 IHS 마킷에 따르면 4월 미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계절 조정치)는 36.9로, 전월 확정치 48.5에서 하락했다.
최근 133개월 동안 가장 낮았지만, 시장 예상치인 35.0은 웃돌았다.4월 서비스업 PMI 예비치는 전월 39.8에서 27.0으로 대폭 낮아졌다. 시장 예상치인32.0도 하회했다.
미 상무부는 지난 3월 신규주택 판매가 전월 대비 15.4% 감소한 연율 62만7천 채(계절 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 전망치는 64만7천 채였다.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은 4월 관할 지역 제조업 합성지수가 마이너스(-) 30으로,전월 -17에서 큰 폭 하락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 -29도 하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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