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06 돈되는 경제기사
<뉴욕마켓워치> 경제 재개 기대…주가↑국채↓유가 20%↑ / 연합인포맥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등 각국의 경제 재개에 대한 기대와 국제유가 급등으로 상승했다. 미 국채 가격은 경제 정상화 기대가 커진 가운데 미 재무부의 신규 국채 발행 계획발표를 앞두고 하락했다.
달러 가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긴장 속에서도 경제 재개 기대가 커졌고 국제 유가도 반등해 혼조세를 보였다.뉴욕 유가는 경제 재개에 따른 수요 회복 기대로 급등했다.그동안 봉쇄 조치 완화에 조심스러웠던 캘리포니아주가 이번 주 금요일부터 일부 소매업종의 픽업 판매 허용 방침을 밝히는 등 경제 재개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유럽에서도 이탈리아 등 다수 국가가 경제 활동을 다시 허용하기 시작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도 코로나19가 어디서 유래했는지에 대한 보고서를 내놓겠다는 견해를 재차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시점은 제시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중국)이 투명하길 바란다"면서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내고 싶다.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게 말이다"라고도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 지표도 대체로 부진했다.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4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지난달 52.5에서41.8로 급락했다.
2009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다만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 40.0보다는 양호했다.상무부는 지난 3월 무역적자가 전월 대비 11.6% 증가한 444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출과 수입이 모두 감소한 가운데, 수출이 더 많이 줄어든 영향이다. 시장 전망치에는 부합했다.
정보제공업체 IHS 마킷이 발표한 4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는 26.7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시장 예상과 앞서 발표된 예비치 27.0을 모두 하회했다.
리처드 클라리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은 경제에 추가적인 재정 및 통화부양이 필요할 수 있다면서도, 3분기에는 경제가 반등할 수 있다는 견해를 표했다.케빈 해싯 백악관 경제 선임 보좌관은 미국의 4월 실업률이 16%를 넘어 20%로 치솟을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독일 헌법재판소는 이날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정책 중 하나인 국채매입 프로그램(PSPP)에 대해 부분 위헌 결정을 내리면서, ECB가 3개월 이내에 이 정책의 정당성을 입증하지 못하면 독일 중앙은행이 참여하지 못한다고 밝혔다.ECB는 독일 헌재 판결을 주목한다면서도, 물가 목표 등의 달성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CB가 코로나19에 대응해 최근 도입한 팬데믹 긴급매입 프로그램(PEPP) 등에 대한 판결은 아니지만, 각종 부양책을 두고 회원국 간에 갈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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