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된 짠돌이

일상/도서리뷰|2018. 4. 26.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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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마인드입니다. 부동산 관련 11번째 책입니다. 이 책은 다음 짠돌이 카페장으로 유명한 "대왕소금"인 이대표가 절약하는 짠돌이에서 투자하는 투자가로서의 성장일기를 다룬 듯한 책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성장일기라고 표현한 이유는 멘토가 있고, 멘토의 코치를 받고 성장하고 그에 대한 결과까지 얻어가는 일련의 과정들 속에서 당사자의 생각과 고민들을 모두 털어 놓았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짠돌이 이대표의 ‘찌질 탈출기’ 절약만을 유일한 미덕으로 여기고 살아온 40년에서 "나눔부자"라는 멘토를 만나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자본의 흐름을 이해하고 가장 안정적인 투자처인 부동산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자신을 비롯해 독자들에게 이야기 합니다.  “우리 그만 솔직해지자. 돈, 많이 벌고 싶잖아?”

책을 보는데 걸린 시간은 2~3시간이면 충분했습니다. 헌데 문제는 그 시간에 무엇을 얻었냐? 일 것 같습니다. 책 속의 글이 영어나 중국어로 되어 있는 것도 아니고 대단히 어려운 용어들이 들어가 있지도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읽는데 그렇게 많은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직접적으로 소화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조건들을 갖추고 있어야지만 책의 내용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책속에서는 저자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투자방법과 활동들을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저 같은 초보자들이 읽기에는 그저 소설속 주인공이 "키다리 아저씨"를 만나 승승장구하는 것 정도로 읽히기도 했습니다. 우선 저자가 성공의 길로 들어서기 위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는 조건이 훌륭한 "멘토"를 만나는 것이니 말입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는 카페나 블로그, 강의들이 즐비하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훌륭한 멘토"를 만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다만 단순히 안다는 것과 함께한다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제가 얻은 결론은 제 스스로 노력해서 그들과 비슷한 혹은 저만의 전문성을 갖추어야지만 "훌륭한 멘토"를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돈으로 아파트란 직원을 고용해 또 다시 돈을 벌고 있어요.
          제게 고용된 직원(아파트)은 1년 365일 쉬는 날 없이, 심지어 제가 자는 시간에도 부지런히 일을 해서 수익을 올리죠. 
          무엇보다 이 직원(아파트)은 월급도 가져가지 않고, 아무리 일을 시켜도 불평 한마디 하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저는 
          전국팔도에 새로운 직원(아파트)을 고용할 예정이고, 그들은 제게 경제적·시간적 자유를 선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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