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15 경제기사 공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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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일반] 문재인, 강원랜드 부정합격 226명 전원 직권면직 조치

  -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강원랜드에 부정합격한 것으로 확인된 226명 전원을 직권 면직 등 인사조치키로 했다.
  - "채용비리가 드러났는데도 가담자나 부정합격자 처리에 소극적인 공공기관의 책임자에 대해서는 엄중히 책임 물어
  - 공기업인 강원랜드의 관리감독 기관인 산업통상자원부는 부정 합격이 확인된 사람들에 대해 사실상 해고

[ “청년들이 누구나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 기회를 갖도록 채용 비리 근절과 함께 블라인드 채용제를 확산시켜 나가는데도 범정부적인 각별한 노력을 당부한다”]  

[금융] 중국 관련주 급등… '지정학 리스크' 사라지나  

  - 호텔 신라, 이달 들어 9.8% 올라… 북미회담 발표날은 10.82% 뛰어
  - "신흥국 보다 저평가된 한국 증시… 4·5월 정상회담 잘 되면 반전… 코스피 2635까지 갈 수 있다"

한국 주가가 중국 등 신흥국 증시와 비교해 약 30% 싼 것을 두고 '코리아 디스카운트'라고 부른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에 따르면, 한국의 주가수익비율(PER)은 8.7배 수준이다. 글로벌 투자은행들이 각국의 지수 구성 종목 예상 실적을 활용해 12개월 뒤의 이익을 추정, 이를 현재 주가로 나눈 값이다. 숫자가 작을수록 해당 증시가 저평가됐다는 뜻이다. 한국의 PER은 미국 17.2배, 일본 13.5배 등 선진국(평균 15.9배)에 비해서는 물론이고 중국 13.2배, 브라질 13.7배 등 신흥 시장(평균 12.4배)에 비해서도 훨씬 낮다.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원인은 국내 기업의 낮은 배당 성향과 불투명한 지배구조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북한 핵을 둘러싼 지정학적 위험이 가장 큰 정치·사회적 요인으로 지목돼 왔다. 그런데 4월 문재인·김정은 회담에 이어 5월 트럼프·김정은 회담이 열리기로 결정되면서, 한국 증시의 불안 요인이 줄고 주가도 재평가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그동안 북핵 위험 때문에 한국 투자를 꺼렸던 글로벌 자금이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부동산] "양도세 중과 피하자" 서울 거래량 81.3% 급증

  - 지난달 지방은 16.8% 감소. 전월세 거래량도 7.3% 줄어
  - 지난달 전국 주택매매 거래량이 전년 동기보다 1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반면 입주물량 확대에 따른 전셋값 하락세 등 ‘역전세난’에 따라 월세거래 비중이 눈에 띄게 줄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 주택매매 거래량(6만9679건)이 전년 동월 및 5년 평균 대비 각각 9.8%, 6.2% 증가했다고 15일 발표했다. 1~2월 누계 주택매매 거래량(14만33건)은 전년 동기 및 5년 평균 대비 각각 14.8%, 13.9% 많았다. 국토부 관계자는 “매매 거래량 통계는 신고된 물량(계약일로부터 60일 이내) 기준” 이라며 “지난해 말부터 올초까지 양도세 중과를 피하기 위한 매물이 많이 거래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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