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01 경제기사 공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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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일반]  '교육 1번지' 거름에 꽃 핀 '부동산 1번지'

 

  - 1970년대 강북 명문고 이전으로 '8학군' 형성, 교육수요에 투기까지 겹치며 주택가격 급상승

  - 전세 끼고서라도 강남 아파트 매입에 매달려, 8·2대책에도 '똘똘한 집 한채' 보유인식 강해

  - 김씨가 ‘억 소리’ 나는 집값에도 불구하고 악착같이 강남에 끝까지 붙어 있었던 이유는 첫째 딸의 교육 성공 경험 때문

‘교육특구’ 강남의 시작은 1970년대 명문학교의 강남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60년대 강북이 포화 상태에 이르자 정부는 강남 개발을 본격화하면서 강남에 인구를 유입시키기 위해 사대문 안 명문학교를 강남으로 이전시켰다. 1976년 경기고를 필두로 휘문고, 숙명여중·고, 서울고, 중동고, 경기여고 등이 부지 제공, 융자 알선 등의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받고 줄줄이 강남행을 택했다. 1974년 고교 평준화와 학군제가 실시되면서 교육특구 강남의 서막이 열렸으며 본격적인 8학군의 형성은 1980년 공동학군제가 폐지되면서부터다. 학군 배정을 철저히 거주지 중심으로 바꾸자 강남 8학군에 몰린 명문고를 쫓아 이사하는 부모들이 늘었다. 과외 금지 조치는 명문고의 위상을 더욱 높여줬다

[금융] 투명한 지배구조…주가 수익률도 ‘쑥쑥’

  - 지배구조(ESG) 투명성이 높은 기업들이 주가 수익률도 대부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 따르면 SK, 에쓰오일, 삼성전기 등이 (ESG)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 신한지주는 지배구조원이 평가를 실시한 2003년 이래 처음으로 지배구조 부문에서 S등급을 부여받았다.

  - 삼성전기는 연초 대비 주가가 100% 상승했고, S-Oil도 56% 올랐다. 이어 SK는 16%, 신한지주는 14% 상승했다.

  - 지배구조 부문은 주주 권리를 보호하는 장치가 잘돼 있는지, 기업 소유 구조가 투명한지, 이사회는 제대로 역할확인

투명한 지배구조는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지속 가능성을 높여주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기업의 지배구조에 대한 불신이 있다. 단기적인 관점 보다 장기적으로 주가의 재평가 뿐 아니라 안정적인 상승의 한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부동산] “매매심리 꺾여도…서울 하반기 집값 상승”

  - 정부가 8ㆍ2 부동산 대책에도 하반기 서울의 집값이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 지방은 미분양과 입주물량의 증가로 하락세로 전환하거나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정부의 규제 기조로 매수심리가 위축돼 주택 구입을 당분간 보류하거나 시기를 조정할 것”이라며 “하반기의 주택거래량은 전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며, 추가 대책에 따라 추가 조정될 여지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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