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시인의 사회
그 누구도 아닌 자기 걸음을 걸어라
현대 사람들은 생각보다 자기 걸음으로 걷지 못하는 것 같다.
많은 자유를 누리지만 진정한 자유를 찾지 못하고 있고, 진정한 자유를 얻는다해도 누릴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누구도 아닌 자기 걸음을 걷는 다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우리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회사'리는 곳에
의지해 걸어간다. 그리고 '회사'안에서도 승진이나 고과를 위해 '상사'에게 나의 걸음을 맡기며 살고 있다.
내 걸음이 아닌 타인의 걸음을 따라가 가기에 힘들고, 외롭다.
스스로 걸어가라고 책이나 TV에서 유명한 사람이 이야기 할 때 자신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그런 사람들이 환경이나, 조건이 좋아서 스스로의 걸음을 걸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누구도 아닌 나의 걸음을 걷는 다는 것은 외로운 일일 수 있다.
그러나 타인의 걸음에 맞춰서 사는 것은 온전한 자기 삶이 아니며, 죽음에 다달았을 때 공허함과 후회만이 가득할 것이다.
지금이라도 두렵겠지만, 어렵겠지만 누구도 아닌 자기 걸음을 걸어 보는 것은 어떨까?
나는 독특하다는 것을 믿어라.
지구에는 현재 약 70억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다. 아마도 이 70억의 사람들은 각기 다 생각, 가치가 다를 것이다.
영국의 심리학자 하드필드 박사는 "난 할 수 있어, 하면된다"고 생각하고 자신감을 가진 사람은 자기 능력의 500%를 발휘하지만 "나 같은 사람이 뭘 할 수 있을까?. 난 못해"라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자기 능력의 30%도 발휘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는 악력계를 사용하여 암시가 완력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실험해 보았는데 결과는 아래와 같이 나왔다.
1. 보통 상태에서 사람들의 평균 악력은 101파운드였다.
2. '당신은 매우 약하다'라고 최면을 주었더니 악력이 29파운드가 나왔다.
3. '당신은 강하다'라고 암시를 주었을 때 평균 악력은 142파운드였다.
지금까지 많지는 않지만 인생을 살아오면서 느낀 점이 있다. 그건 나 자신을 믿어야지만 어떤 영역에서든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들면 나 자신을 사랑해야 타인도 사랑할 수 있고, 나 자신이 하는 일에 가치를 두어야지만 인생에서의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나는 남들과는 다르다. 남들과 똑같아 질 필요가 없다. TV속 잘생기고 어여쁜 사람들을 따라 할 필요가 없다.
조용한 성격도 나의 독특함이고, 불같은 성격도 나의 독특함이다.
과거에는 그저 따라하는 사람이 진리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서점에 들려 책들을 살펴보면 진리라고 생각했던 사람의 기준도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독특하다. 그리고 나는 매우 중요한 사람이다. 나는 뭐든지 할 수 있다. 그리고 나는 인생을 가치있게 살것이다.
누구나 몰려가는 줄에 설 필요는 없다.
우리는 다수의 선택을 추종한다. 특히나 동양권에서는 더욱 그렇다.
그러다 보니 조금의 다른 생각, 조금의 벗어나도 나를 이상하게 바라본다.
회사를 다니면서 미래의 삶을 위해 개인의 역량을 갖추라고 이야기 하면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한다.
잘 다니는 회사를 때려치우고 '어학연수'를 간다고 하면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한다.
본인의 의사를 관철시키고자 촛불시위 집회에 참여해 하는 것도 누구나 몰려가는 줄이 아니라면 이상하게 취급한다.
사람들이 몰리는 곳을 벗어난 다는 것은 쉬운 선택이 아니다. 대단한 용기가 있어야지만 가능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아닌 길을, 그리고 나만의 생각을 그들과 동조할 필요는 없다.
조금의 용기를 가지자. 어차피 사람들이 몰리는 곳은 일반화된 길이다. 새로운 블루오션이 아닌 레드오션이다.
오히려 사람들이 몰리지 않는 길을 선택할 때에 비로서 인생의 참의미를 발견해 낼 수 있다.
'일상 > 다양한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퇴근하는 전철에서 한강을 봤을때 (0) | 2017.09.12 |
---|---|
퇴근 후에 뭐하세요? (0) | 2017.08.28 |
Something special (0) | 2017.08.23 |
SBS 스페셜 : 회사를 바꾼 괴짜 사장 (0) | 2017.07.14 |
힘을 원하지만 정작 무엇이 필요한 힘인지 모르는건가? (0) | 2017.0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