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02 경제기사 공부하기

[경영일반] 4년간 22조 ‘실탄’ 준비… 178조 마련 교두보 확보

  - 정부는 2일 발표한 세제개편안을 통해 조세정책 기조를 감세에서 증세로 대전환했다
  - 세제개편안에 따른 대상별 세 부담을 보면 서민·중산층과 중소기업은 8167억원 줄어드는 반면
  - 고소득자와 대기업은 6조원 넘게 증가한다
  - 정부는 세제개편을 통해 연간 5조5000억원, 향후 4년간 22조원의 공약재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처럼 재원 마련은 불투명한데 청와대와 여당은 공약 이행만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달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문재인정부 국정운영 5개년계획’을 통해 연평균 재정지출 증가율을 4.7%로 잡고 100대 국정과제를 발표했다. 하지만 김 부총리조차 이에 대한 논리적 문제를 지적했다. 김 부총리는 “4.7%의 총지출 증가율은 경제 패러다임 변화를 반영하기에 미흡하다”며 “이에 대한 재원조달 방안도 다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의 재정지출 증가율을 더 높여야 한다는 얘기다.

[금융] 약달러 당분간 지속될 전망, 무엇을 사야할까

  - 달러화 가치의 지표인 ICE달러 인덱스가 올해 들어 10% 가까이 떨어지며 93대 아래로 내려갔다. 연중 최저 수준이다.
  - 달러화 대비 원화도 1110원대에서 1120원대 사이를 오가며 증권사들이 전망하는 바닥(1110원)에 근접한 상태다
  - 투자자 중에서는 달러화가 바닥을 쳤다는 기대감에 달러를 적극적으로 사들이는 경우도 있다.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미국 경기가 서서히 살아나며 장기적으로는 회복세를 보일 것이고 과거 달러 인덱스 추이를 봤을 때 아직까지는 상승 여력이 더 남아있다. 달러를 정기예금처럼 그대로 입금하고 나중에 돌려 받는 외화단기운영 신탁이나 외화정기예금 신탁 상품이 있다. 원화로 입금해서 달러에 투자하는 달러 환매조건부채권(RP)도 추천한다.

[부동산] 8·2 부동산대책

  - 재건축·재개발-투기과열지구 부활
  - 청약통장 2년 지나야 서울 1순위...85㎡이하 무주택자에 100% 공급
  - 재건축·재개발 타깃...분양가상한제도 부활하나
  - 양도세 중과 3년 만에 부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