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26 경제기사 공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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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일반] "연장근로에도 돈 안줘"…IT서비스업체 95% 노동법 위반

  - IT서비스업체 가운데 연장 근무를 시키고도 직원에게 수당을 주지 않는 등 노동관계법을 어긴 곳이 95%에 달한다
  - 식대, 복지포인트, 자기개발비 등을 지급하지 않은 금품 차별이 5개사에서 5건이 적발됐다
  - 기간제, 파견근로자에게 적용되는 휴가, 근로시간, 복리후생에 관한 규정을 두지 않은 규정상 차별도 7개사 8건으로 집계됐다.

IT업계는 솔직히 정해진 업무 기한이 따로 없다. 실제 수행하는 업무에 대한 범위를 명확히 설정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IT 업무 자체가 직무를 구분하여 단위별로 잘게 쪼갤 수 있는 구조가 되기 어렵다. 예를 들어 게임을 개발한다고 했을 때 누군가 기획과 개발의 영역을 구분하기 애매한 것과 같다. 그리고 워낙 경쟁 업체에서 쏟아내는 물량과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해서 우선적으로 개발하고 보는 식의 영업활동도 문제가 되는 것 같다. 하지만 아무리 그렇더라고 하더라도 기본과 기준을 지키지 않는 회사는 오래갈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비단 IT 업계 뿐만이 아니라 투입시간이 아닌 생산성에 초점을 맞추어야 더 나은 결과가 나오는 시대이다.

[금융] 갈팡질팡 코스피...IT주 약세에 '주춤' 

  - IT주는 실적 발표 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하고 있다. 호실적을 발표한 SK하이닉스는 매도세에 4% 넘게 내리고 있다. 
  - 반면 전날 유가가 반등하면서 조선·화학주는 상승하고 있다.

이런 기사를 보면 사후검증이라는 말이 절실히 다가온다. 예측을 할 수 없고 일어난 사건에 대한 각각의 해석을 다는 것이다. 하루하루 주가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물론 시장을 흔드는 외국인들이야 본인들의 결정에 따라 코스피가 움직이니 미리 알고 있다고 할 수 있지만 일반 개미 투자자들은 당연히 알 수 없는 신호이다. 그리고 이 신호가 규칙적이지도 않는다. 예를들어 SK하이닉스 호실적으로 더 주가가 오를 수도 있었다. 하지만 외국인은 매도했다. 이 신호를 알아낼 방법은 없다 다먄 미래의 가능성을 보고 매달매달 쌓아가면 이런 소음에 일일이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부동산] 고령화로 집값 급락하지 않아…빈집은 급증 우려

우리나라 주택가격이 고령화 문제로 급락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그러나 지방에서는 주택 수요 감소로 빈집이 크게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 한국은행 보고서 "중소형 주택·월세 선호 지속 전망"
  - 우리나라의 경우 자산가격 상승률, 주택공급방식, 아파트 거래 비중 등에서 일본과 차이점이 크다고 진단했다
  - 일본은 1980년대 후반 금리 인하 등에 힘입어 경제가 호조를 보였고 부동산 가격이 급등했다
  - 반면 우리나라는 최근 가계부채가 빠르게 늘었지만 자산가격 상승률이 버블 당시 일본보다 낮은 수준이다.
  - 또 일본에서는 부동산 거품이 꺼진 뒤에도 1990년대 중반까지 5∼6년 동안 임대주택 등 주택공급이 높은 수준을 이어갔다.
  - 우리나라는 대규모 택지개발에서 기존 주거지를 재건축·재개발하는 등 정비사업으로 변하고 있어 공급과잉 장기화 가능성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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