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24 경제기사 공부하기

[경영일반] 고조되는 한·미 통상마찰…'먹구름' 몰려온다

  - 미국 상무부는 이르면 이달 한국산을 비롯한 수입 철강제품의 규제 여부를 판단한다.
  - 다음달에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이 이뤄질 전망
  - 9월 말께 미국 무역위원회(ITC)는 삼성전자와 LG전자 세탁기의 덤핑판매 여부를 판정할 가능성이 높다

힘쎈놈에게 휘둘려 우선 필요한 사항을 들어주는 모양새가 지속되면 그 한놈이 아니라 강한 친구들도 함께 우습게 보며 달려들 것이다. 한미정상회담에서 다루어졌겠지만 우리를 우습게 보는 이들에게 우습게 보여질 필요는 없다. 불편은 하겠지만 불쌍하게 대처하지는 말자.

[금융] 구글·페이스북·아마존 등 실적 발표 '주목'

  - 이번 주는 미국과 국내에서 대표적인 기술 기업의 실적 발표가 예고돼 있다
  - 미국은 S&P500 기업 중 3분의 1가량이 실적을 공개한다
  - 24일 구글 모회사 알파벳, 26일 페이스북, 27일 아마존, 트위터, 인텔 등의 실적이 발표

글로벌 지표 중에는 28일 미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중요하다. 1분기 성장률은 1.4%(연 환산 기준)에 그쳤지만, 2분기는 2.5% 안팎으로 나와 미국의 경기 확장 국면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높다. 경기 지표는 아니지만 25~26일 열리는 7월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도 놓쳐선 안 된다. 기준금리는 연 1.00~1.25%로 동결할 가능성이 높지만, 회의 후 공개되는 성명에 향후 연방준비제도의 자산 축소나 금리 인상 속도에 관한 힌트가 나올 수 있다.

[부동산] 6·19 부동산 대책에도… 서울 아파트 매매량 ‘여전’

  - 문재인 정부 첫 부동산 규제정책인 6·19 대책에도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 다만 아파트 분양권 거래는 반토막이 난 것으로 집계됐다
  - 서울 아파트값은 △강동(0.97%)△광진(0.74%)△노원(0.74%)△송파(0.64%)△강남(0.49%) 순으로 많이 상승했다.

[부동산] 최고 분양가 4535만원 ‘10년된 기록’ 누가 깰까

  - 대림산업이 부유층을 겨냥해 설계한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가 오는 28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설
  - GS건설은 다음달 말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센트럴 자이’ 분양에 나선다. 신반포6차를 재건축 단지로 지하철 3ㆍ7ㆍ9
    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 역세권으로 입지 상 최고의 장점을 갖추고 있다. 757가구 가운데 일반분양분이 145가구
    에 불과해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 개포택지지구에서 분양하는 ‘래미안 강남 포레스트’(개포시영 재건축)도 비슷한 상황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번에 기록이 깨지더라도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10년만에 4천만원대 분양가가 나왔다면 앞으로 10년 뒤에는 평당 1억이 나올 수도 있다.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