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08 경제기사 공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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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일반] 메모리 1·2위 삼성전자·하이닉스 '파운드리'도 노린다
   - 메모리 반도체 글로벌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 IoT·자율車·AI 급성장 따라 미세 공정 기술을 필요로 하는 소량 다품종 생산시스템 갖춰야
   - 파운드리는 고객사에서 반도체 설계도를 받아 제품을 만드는 사업
   - 소품종 대량생산 위주인 메모리 반도체와 달리, 각종 전자기기의 두뇌 격인 시스템 반도체를 다품종 소량생산한다.

IoT와 스마트카,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등 신산업의 성장으로, PC 시대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종류의 반도체가 필요하고 이를 전문적으로 생산해주는 파운드리 반도체 시장도 급팽창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은 지난해 569억달러(64조원)였던 파운드리 시장 규모가 5년 뒤 766억달러(86조원)로 34%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반도체 공장 한 곳 짓는 데 무려 15조원이 들기 때문에 파운드리 전문업체들의 가치가 더 올라갈 것"이라며 "국내 업체들이 다품종 소량생산에 걸맞은 파운드리 생산 시스템 노하우를 쌓아가면 선두 주자인 대만 업체들과 본격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운드리(foundry) 반도체

제조업체의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처럼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의 주문을 위탁받아 생산을 전문적으로 하는 기업이다. 대만 TSMCUMC 등이 선두권에 있다.

[금융] 기준금리 묶였는데 내 대출금리는 왜 뛰지?
   - 사상 최저 기준금리 시대가 이어지고 있지만, 일반 대출자들은 최저금리 시대를 살고 있다는 현실을 잘 느끼지 못하고 있다.
   - 기준금리와 달리 지난 1년 동안 대출금리는 크게 올랐기 때문.
   - 대출금리는 시장금리를 좇아가는 내부 기준금리와 은행 스스로 결정하는 가산금리를 더해 결정, 시장금리 가산금리 모두 오름 

미국의 경기가 양호한 상황에서 미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도 올리고 보유자산 축소까지 이어질 수 있다. 유럽중앙은행도 양적 완화 규모를 줄일 수 있어 당분간 금리 상승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상환 기간이 긴 사람일수록 대출을 받을 땐 고정금리로 받고, 대출 시기도 앞당겨야 한다.

[부동산] 심상찮은 부동산 … 투기과열지구 지정론 솔솔
   - 담보인정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환원이나 투기과열지구 지정 같은 고강도의 처방도 검토
   - 투기과열지구는 분양 수요를 잡아 향후 집값 급등을 막는 것은 물론 현재 집값까지 안정시킬 수 있는 강력한 처방
   - LTVDTI 기준 강화는 칼끝은 무뎌 보이지만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규제책

금융당국 내에선 현재 집값 급등세가 대출 규제로 잡힐지에 대한 회의론도 있다. 최근 유행하는 ‘갭 투자(전세 끼고 아파트 투자)’의 경우엔 대출을 많이 쓰지 않고도 투자할 수 있어서다. 집값 급등세가 전국적인 현상이 아니라 서울 등 일부 지역에 국한된 것도 이유다. 그래서 과열 지역에 한해 LTV·DTI 규제를 차등적으로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된다. 당초 LTV는 수도권과 지방, DTI는 서울과 기타 수도권 지역의 비율을 각각 다르게 적용했지만 2014년 8월부터 지역 구분 없이 같은 비율을 적용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지역별 차등화가 방안으로 제시되고는 있지만 아이디어 수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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