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10 경제기사 공부하기

[경영일반] 지주사 선언에도…BGF리테일 주가 `와르르`
   - 지난 8일 지주회사 전환을 위해 기업을 분할하기로 발표한 BGF리테일을 두고 증권가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 기존 회사의 자산과 부채, 자본을 사업목적에 맞게 나누는 분할비율이 지주사가 65% 주력 사업회사는 35%에 불과
   - 대주주는 지주사를 통해 그룹 지배력을 높일 수 있지만, 소액주주 입장에선 '껍데기'에 불과한 지주사 지분을 더가져가게 되는 셈
   - 분할비율은 향후 주식 수, 자사주 등을 자산으로 전환하는 기준이 된다.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BGF리테일의 최대주주는 지분 31.8%를 보유하고 있는 홍석조 BGF리테일 회장이다. 홍 회장을 비롯해 특수관계인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은 55.5%다. 반면 자사주는 0.001%로 미미한 수준이다. 즉 인적분할을 하게 되면 최대주주는 BGF와 BGF리테일 지분을 55.5%씩 보유하게 되지만 BGF는 BGF리테일 지분을 거의 갖고 있지 못하게 된다.

[금융] 삼성전자 오를땐 코스피는 신기록을 썼다
   - 삼성전자와 코스피 흐름 유사…5월 이후 상관관계 80% 육박
   - 삼성전자 주가 조정받을땐 향후 증시 발목 잡을수도

삼성전자 주가와 코스피 동조 현상이 지나치게 심화하고 있어 향후 증시 발목을 잡을 수 있다.  일 단위로 삼성전자가 오르면 코스피도 오르고, 반대로 내리면 코스피도 하락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올랐다 내렸다를 반복하는 삼성전자 주가가 본격 하락세로 전환하면 코스피가 곧바로 하방 압력을 받을 수 있다.

[부동산] 서울 30대 가구주 절반이 월세살이
   - 경기불황에 30대 주거비 부담 가중… 월세 작년 46%… 11년새 倍이상 급증
   - 50대도 집팔아 생활비 충당 늘어… 자가소유 52.7%… 1년새 8.9%P↓
   - 소형가구 계속 늘어 절반이 ‘1, 2인’

앞으로 이런 현상을 더 가속화될 것 같다. 늦은 취업과 결혼으로 인해 목돈을 마련하지 못한 청년들은 점점 나이대가 높아질 것이고 높아진 나이대에 따라 집값 또한 상승되어 전세를 구하기도 어려워질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결국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월세밖에 없다. 아마 2017~2018 공급이 많이 된 아파트 신규 물량들이 마무리 된다면 향후 10년 내 월세살이 비중이 더 높아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