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의 도시 2

일상/영화리뷰|2022. 5. 22.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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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집으로 올라와 맥주한잔 하고 잠이 든 시간은 새벽 2시쯤이였다. 그래서 아침 일찍 일어날 수 없을 것 같아 영화를 예매하지 않았는데 역시나 자연스럽게 8시쯤 눈이 떠졌다. 딱 6시간 잠을 자는 것 같다.



몸은 많이 피곤했지만 개봉한 영화는 최대한 빠르게 보아야 한다는 개인적 규칙 때문에 간단히 세안을 하고 영화관으로 향했다. 확실히 이전 보다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영화관 내부에서도 음식섭취가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팝콘을 사서 들어왔다.



범죄의 도시 2는 이전 시리즈와 비슷한 느낌을 가지고 있다. 다만 지난 시즌 대비 신선함은 덜하지만 연기자들의 연기와 재미감은 더 높아진 것 같다.



마동석은 마블 시리즈에 출연하더니 이제는 인간계가 아닌 신의 영역으로 싸우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화려한 액션 신보다 뭔가 현실과 같은 느낌의 액션이다 보니 더 몰입을 하면서 볼 수 있었고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얼마전 부터 드라마 및 영화에 자주 출연하고 있는 손석구는 빌런의 역할을 찰떡 같이 소화해냈다. 아마 이전 시즌의 장첸 역할이 워낙 잘 소화 됐던지라 이번 시즌에 출연하기가 생각보다 쉬운 결정은 아니였을 것 같은데 우려를 불식 시키 듯 완벽에 가까운 연기로 영화의 긴장감을 높였다.



앤데믹으로 돌입되면서 점차 일상을 회복해 가고 있는데 영화를 볼 때 가장 그런 느낌을 많이 받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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