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되는 경제기사(2019.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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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시황> 트럼프 '무역협상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 발언, 미국 증시 하락압력 / 써치엠글로벌

▲ 오전 10:55(현지 시간) 현재, Dow Jones 지수 +0.05%, S&P 500 지수 -0.03%, Nasdaq 지수 +0.16%를 기록하고 있다.

▲ Yardeni Research는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마찰에서, 미국이 단기간에 큰 이득을 얻을 수 있다고 발언했지만, 현재까지는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 중국과의 협상이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는 것은 무역마찰이 장기화될 것임을 가리킨다"고 보았다.

▲ Baird는 "당사는 미-중 무역협상이 체결될 것이라는 전망을 지지하지만, 무역협상 체결에는 수 개월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은 이로 인한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 Bensignor Investment Strategies는 "미-중 무역마찰은 단기적으로 하락압력을 가할 것이다. 당분간 무역협상과 관련하여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S&P 500 지수는 2,800~2,890 내 박스권을 유지할 것이다"고 분석했다.

▲ UniCredit Bank는 "미국 경제는 경제 사이클의 후기에 있다. 일반적으로는 이 시기에 경기 둔화가 나타나지만, 재정/통화정책이 경기 둔화를 늦추고 있다. 하지만 경기 둔화를 완전히 피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결국은 경기가 둔화될 것이며 경기침체 위기가 남아있다는 점을 분명히 인식해야 할 것이다"고 발언했다.​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2.14%, 10년물 금리는 2.28%를 기록하고 있다.​

▲ WTI 유가는 +0.43%, 브렌트유는 -0.61%를 기록하고 있다.

▲ 달러인덱스는 0.18% 상승 중이다. 금 가격은 0.51% 하락하고 있다.


​신분당선 연장 '삐걱'…원흥·삼송 집값에 '찬물' / 한국경제

서울 용산에서 고양 삼송지구를 연결하는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이 예비타당성 중간점검에서 경제성이 현저히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제성을 끌어올릴 만한 대안이 부족해 연말 최종 예타 조사를 통과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서울 은평뉴타운과 경기 고양 삼송지구 등 신분당선 연장의 수혜지역으로 꼽힌 수도권 서북부 지역 부동산시장에 찬물을 끼얹는 모양새다.


“신분당선 연장, 경제성 부족”

2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산하 연구기관 한국개발연구원(KDI) 등은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 예타 중간점검에서 “지역별 이용 수요와 도로에서 철도로의 전환 수요가 불일치하는 등 분석 방법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며 “결과적으로 경제적타당성(B/C)이 극히 낮게 분석돼 사업 추진이 곤란하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오는 6월 예타 조사와 관련한 추가 의견을 제출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최종 예타 결과가 나올 올해 말까지 수정과 보완 작업을 거칠 것”이라며 “어떤 새로운 방법이 있는지 고민하고 있다” 말했다.​

경제적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노선의 길이나 역 위치를 변경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아직 최종 결과가 나온 게 아니다”며 “현 단계에서 (노선변경을) 말할 수는 없지만, 경제성을 올릴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반영한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선’ 최종 예타 조사 결과는 올해 말에 나온다.​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선(서울 용산~은평뉴타운~경기 삼송지구)은 사업비 1조6532억원이 소요되는 국책사업이다. 서울 용산역에서 서울역·시청역을 거쳐 종로구 상명대역, 은평구 독바위역을 지난다. 이후 은평뉴타운을 넘어 삼송역으로 이어지는 총 18.4㎞ 길이의 노선이다.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선은 작년 6월 신청 세 번째 만에 예타 조사 대상 사업에 포함됐다. 사업성 확보가 어려워 두 번 거절당했다. 서울시는 동빙고~삼송을 잇는 노선을 용산~삼송으로 바꿔 사업비를 낮췄다.

그러나 이마저도 ‘경제성이 없다’는 중간 평가 결과가 나왔다. 일반적인 철도사업은 B/C값이 1.0을 넘어야 추진하지만, 신분당선 서북부연장 사업은 0.86을 기록했다

​[성 기자의 까칠한 재테크]보험도 구조조정 필요…해지할 보험 찾는 법은? / 이데일리

가입한 보험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더욱이 이미 가입한 보험이라면 더더욱 관심권에서 멀어집니다.

하지만 가입 보험에 대한 객관적 기준이 있다면 ‘보험 리모델링’에 큰 도움이 됩니다. 스스로의 판단에 따라 계속 유지할 수도 있고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기 위해 해지를 할 수도 있습니다. ​

까칠한 성 기자는 마이리얼플랜 김지태 부사장고 함게 ‘내 보험 스스로 진단하는 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마이리얼플랜에서 출시한 보험닥턱(보닥) 서비스는 가입 보험을 전부 조사해 진단하고 점수화합니다. 회원가입 후 진단 서비스를 받으면 가입한 보험의 점수가 산출되고 유지와 해지 의견이 나옵니다. ​

친절한 성 기자가 직접 진단을 받을 결과, 현재 가입 중인 3건의 보험 종합 점수는 92점으로 유지 의견이 나왔습니다. 이는 가입 보험의 점수가 상당히 우수한 편이며 해지할 필요없이 계속 유지하는 게 낫다는 평가입니다. ​

하지만 평가 대상자들의 점수가 늘 높은 건 아닙니다. 김 부사장은 “평균적으로 진단 대상 10명 중 2명 정도가 해지 의견이 나온다”며 “해지 의견이 나온 보험은 웬만하면 해지하는 게 낫다”고 말했습니다. ​

‘해지’ 진단 결과가 나오는 경우는 자신이 원하는 보장 내용과 다른 보험을 가입했거나 지나치게 많은 비용을 내고 있을 경우입니다. 그는 “해지 결과가 나온 보험은 상당히 심각한 경우”라며 “다른 대안을 찾아보는 게 좋다”고 조언합니다. ​

예를 들어 사망 보장을 위해 종신 보험을 가입했다면 이를 해지하고 정기보험으로 가입하라는 권유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같은 보장을 받으면서 더 저렴한 보험상품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흔히 납입 보험료를 줄이는 보험 리모델링이 꼭 필요하다고 하지만 사실 그렇지도 않습니다. 보험에 대한 만족도와 판단이 상당히 주관적이기 때문입니다.

김 부사장은 보험 소비자들이 주도권을 가지려면 먼저 객관적 진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그는 “설계사의 주관적 판단이 아닌 인공지능(AI) 기술로 객관화하는 작업이 중요하다”며 “이를 바탕으로 주관적 판단이 가미되는 게 맞다”고 설명합니다. ​

자신만의 기준을 가지고 보험을 판단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천차만별이라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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