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하프마라톤 D-5
서울하프마라톤 D-5이다.
오늘은 원래 계획했던 것과 같이 출근전 평균 14km(런닝머신 기준) 달리고 난뒤 웨이트 운동을 했다. 헌데 어제 무리를 했던 것인지 오늘 하루종일 잔 심장박동이 계속 나타나고 피곤함을 많이 느꼈다. 그래도 단 5일밖에 남지 않은 일정이기에 무리를 해서라도 하프 이상의 러닝을 하려고 했는데 실패했다. 숨가쁨이나 다리에 통증은 없었지만 계속해서 쓴물이 올라와서 달리기를 멈췄다. 오늘의 목표는 기록이 아닌 완주였음에도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문제가 발생되면 원인을 찾아야 한다. 일을 할 때도 그렇고 일상에서의 문제가 생겨도 방법은 동일하다. 내가 생각하는 몇몇가지 원인들을 살펴보았다. 첫째. 어제저녁 식사+음주 이후 달리기 둘째. 허리통증으로 인한 체력손실 셋째. 장거리 달리기 연습 부재가 있을 수 있다. 아마도 쓴물이 올라오는 부분은 첫번째 이유인 것 같다. 이 부분은 오늘식사를 조절했기 때문에 내일부터는 증상으로 나타날 것 같지 않다. 하지만 세번째 이유는 단기간에 조정이 되지 않는 이슈가 조금 걱정이된다. 생각해보니 나는 동아국제마라톤 이후로 10km이상을 달린 적이 없다.... 아마 오늘 오래 달리지 못했던 이유는 장거리 달리기 연습의 부재인 것 같다.
무려 한달하고도 8일정도 기간동안 장거리를 달리지 않았으니 당연히 숨은 가빠지고 다리에 피로감이 쌓이고 지루한 러닝 느낌이 나는 것은 당연하다. 하... 이부분은 단기로 어찌 해볼 수 없는 문제라 이번주 금요일까지는 한번이라도 하프이상의 달리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다.
사람이라면 누구든 강하다
환경이 사람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환경을 만든다.우리는 자유롭고 능동적인 존재다. 사람이라면 누구든 강하다. 당신이 정말로 무언가를 원한다면 당신은 길을 발견할 것이다. 당신이 원하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면 당신은 변명을 발견할 것이다.
벤저민 디즈레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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