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 강림의 날

일상/다양한이야기|2019. 3. 10.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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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말 쇼핑에 중독되어 하우적 거렸던 하루였습니다. 평상시에는 하루 편도 교통비 2550원으로 생활하며 일체 소비 활동을 하지 않았는데 확실히 필요한개 생기니 갑작스럽게 쇼핑신이 강림해 이것저것 많이 사기도 하고 계획에 없던 소비까지 한 날이였습니다. 소비의 발단은 몇년간 사용하지 않았던 DSLR을 판매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캐논 100 판매

2015년 5월에 구입한 캐논 100d를 약 3년 반만에 중고로 판매했습니다. 생각했던 가격보다 낮게 팔긴했지만 그래도 선반위에 먼지 쌓여가며 부담으로 다가왔던 카메라를 판매하니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그래서 생각은 했었지만 구입하지 못했고 취미생활에 도움이 될 장비들을 구입했습니다.

서울 국제마라톤 준비 물품 구입

3월 17일는 드디어 난생처음 마라톤 대회에서 달리기를 하게 됩니다. 그동안 혼자서 런닝머신과 안양천 정도만 뛰었었기 때문에 평상시보다 기록이 좋게 나올지 완주는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달리기를 하는데 있어 준비물품이 많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그동안 신었던 운동화 에어가 터지고 여름을 대비한 츄리닝이 없었기 때문에 대비가 필요할 것 같아 운동화, 타이즈, 반바지를 구입했습니다. 전부사는데 14만원 정도 든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적게 소비했다고 할 수 있지만 한번에 많은 걸 사는 스타일이 아니여서 이것저것 검색하면서 쇼핑에 몰입했습니다. ㅎ


​애플워치 4 GPS+셀룰러 중고 구입


그동안 런닝머신을 달리면서 나이키 NRC어플을 켜고 핸드폰을 들면서 달리기를 했습니다.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는 못했는데 동료들 중에 애플워치를 추천하길애 호기심이 있어 이것저것 알아 보던 중 운동의 질이 좋아 질 것 같아 하루 종일 고민을 하며 새제품을 살지 중고를 살지 고민하면서 폭풍 검색을 했습니다. 솔직히 안사도 되는 물건이였지만 오늘 캐논 100D를 판매했기 때문에 여유비용이 생겼습니다. 평상시 같으면 투자를 하거나 저축을 했겠지만 요즘 달리기에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큰 맘 먹고 중고로 애플워치를 구입했습니다.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좋은 상품을 구입한 것 같아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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