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경제기사 (2019.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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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의 현재 상승세 놓치는 것은 장기적 영향 크지 않아 / 써치엠글로벌

Ritholtz Wealth Management는 "미국 증시가 현재 기록하고 있는 상승세를 놓치는 것은 투자자들에게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보았다.

"최근 미국 증시가 강력한 랠리를 보이면서, 랠리 전 포지션을 축소했던 투자자들이 수익 기회를 상실했다는 인식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이 상실한 기회는 그렇게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우선 '18년 4분기, 특히 12월 증시가 막대한 낙폭을 기록했기 때문에, 이번 랠리를 반영하더라도 증시는 하락세가 시작되기 전에 비하면 여전히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18년 S&P 500 지수는 평균 2,744를 기록했고, 현재 S&P 500 지수는 그 근처에 있다"고 언급했다.

"증시가 강력한 랠리를 보이고 있지만, 이는 펀더멘털 변화에 따라 발생한 것은 아니다. 미국 증시는 여전히 미-중 무역마찰, 기업 순이익 증가율 둔화 등의 악재를 안고 있으며, 미 연준이 통화긴축을 중단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현재 시장에 미치는 아직 그렇게 크지 않은 상황이다"고 보았다.

"미국 증시의 밸류에이션은 역사적 상위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지금 포지션을 더 확대하지 않는 것은 충분히 합리적인 결정이다. 특히 장기적 관점에서의 수익률을 비교할 경우, 현재 미국 증시를 가지고 있는지 아닌지는 그 영향이 미미하다"고 발언했다.

​2월 15일 주요 종목에 대한 IB 투자의견 / 써치엠글로벌

▲ AIG(AIG): Argus Research는 구조조정 비용 발생, 재난 피해에 따른 보험금 지출 등으로 실적 전망이 어둡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했다.

▲ NVIDIA(NVDA): Raymond James는 단기적 약세는 사전에 발표된 데로 나타날 것이나, 장기적으로는 수요 정상화와 재고 감소 등이 예상되면서 높은 가이던스가 발표되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outperform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65달러에서 18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Incyte(INCY): RBC Capital은 중기적으로 Jakafi의 성장에 있어서 리스크가 크지 않다고 보았으며,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파이프라인 성장 기회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outperform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81달러에서 89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Workday(WDAY): Cowen은 블루칩 클라우드 금융 고객 증가세가 뚜렷하다고 분석했으며, 추가적인 성장세를 견인할 수 있는 촉매제가 나타나고 있다고 언급했다. 투자의견을 marketperform에서 outperform으로, 목표주가를 160달러에서 22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TrueCar(TRUE): RBC Capital은 4분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며 가이던스도 하향 조정된 점을 반영하여 투자의견을 outperform에서 sectorperform으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도 12달러에서 9달러로 하향했다.

▲ CBS(CBS): Imperial Capital은 판촉 확대 등으로 인해 FY19~FY20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으며, 이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75달러에서 72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outperform을 유지했다.

▲ Coca-Cola(KO): Citi는 단기적으로 EPS 증가율 전망이 높지 않다는 점을 고려할 때, 현재 밸류에이션은 상승여력이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목표주가를 56달러에서 5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Barrick Gold(GOLD): Deutsche Bank는 M&A 이후 성과가 실망스러웠다고 보았으며, 특히 단기적 주가 상승 촉매제의 부재와 밸류에이션 매력이 떨어지는 점을 지적했다.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목표주가를 14.00달러에서 12.7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Arista Networks(ANET): Nomura는 동사의 실적 성장세를 고려할 때,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의 실적 발표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260달러에서 27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정치인이 쫓아낸 아마존 뉴욕본사…일자리 2만5천개 사라져 / 매일경제

미국 뉴욕에 '제2본사'를 설립하겠다고 발표했던 아마존이 지역 정치인들 반대로 계획을 전격 철회했다. 뉴욕 제2본사는 뉴욕 주민 중 70%가 찬성하고 이를 통해 최대 2만5000명의 고급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프로젝트였다. 하지만 지역 정치인들이 주정부와 아마존이 합의한 '지원금 축소'를 요구하고 일부는 노조가 없는 기업인 아마존에 '노조 결성'을 요구하면서 집요한 반대 운동을 펼치자 아마존이 두 손을 들었다. 이번 건은 중장기적 대형 경제 프로젝트를 소수의 정치인이 가로막은 것으로, 미국에서도 정치 논리에 의해 지역 발전 기회가 무산된 사례로 꼽힐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뉴욕 정치인들이 아마존에 거액의 보조금을 제공하는 안에 반대하며 아마존을 막아 세웠다. 이들은 그 금액으로 학교를 짓고 낙후된 지하철을 개선하자는 주장을 내세웠다. 마이클 지아나리스 뉴욕 상원의원과 민주당 '샛별'로 떠오른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연방 하원의원이 아마존 유치 반대 여론을 주도했다.

이들은 제2본사가 들어서면 일대 교통 혼잡이 심각해지고 집값이 폭등할 수 있으며 학교 등 공공시설이 부족해질 것이라는 논리를 제시했다. 외부 유입에 의해 지역 주민이 내몰리는 젠트리피케이션과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가속화할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했다. 일부 뉴욕 정치인은 아마존 뉴욕에 노조가 설립돼야 한다고 요구하기도 했다. 이는 노조가 없는 아마존이 받아들이기 힘든 요구였다.

​아파트투유서 미계약분 청약 / 매일경제

2월 이후 분양한 아파트 단지들은 미계약분이 생기면 청약시스템을 통해 공급 신청을 받는다. 기존 선착순 추첨식이 '밤샘 줄서기' 등 문제점을 발생시켰기 때문이다. 15일 국토교통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융결제원 청약시스템(아파트 투유)에 아파트 미분양·미계약분을 신청받는 관련 작업이 끝났다. 국토부 관계자는 "2월에 입주자 모집공고를 낸 아파트부터는 미계약·미분양분을 시스템을 통해 청약 신청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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