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19 매일운동일기

일상/다양한이야기|2018. 11. 1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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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100일 중 28일 26번째 달리기 기록(2번 실패)

미켈란젤로는 <최후의 심판>을
8년간 그렸고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소설 <개미>를
12년 동안 120번 고쳐 섰고,

빅토르 위고는 <레미제라블>을 완성하는데 36년이 걸렸고,

괴테는 <파우스트>를
60살에 써서 82살에 완성했다

꾸준히 하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

3주만에 사무실로 출근했습니다. 오랜만에 사무실 동료들을 보니 다들 별탈 없이 잘지내고 있었습니다. 저만 이번 괌 휴가로 인해 얼굴이 까맣게 타서 놀림을 당했지만 말입니다.

직장을 다니는 중요요소를 흔히 돈, 직무만족, 인간관계라고 이야기합니다. 세가지 중에 어느하나 충족하지 못하면 밸런스가 무너져 버리게 됩니다. 특히 다른 건 몰라도 인간관계는 그 어떤 요소보다도 중요한 요인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돈을 많이 벌고 직무에 만족감을 가지고 있더라도 함께 8시간을 근무하는 사람들과의 관계가 좋지 않다면 절대로 오래 버티지 못할 겁니다. 오랜만에 사무실에 복귀해서 그런지 동료들이 꽤 귀중하고 소중하게 느껴졌던 하루였습니다. (분명 오늘만 이렇게 ‘센치’한 기분이 드는 걸 수도 있습니다 ㅎㅎ)

오늘부터 오전에 헬스장에가서 런닝머신을 달리고 출근하려고 했는데 또 실패했습니다. 목표를 달리기기 아니라 새벽 기상으로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하게 해외에서는 더 피곤한 몸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새벽에 일어나 달리기를 했는데 편안하고 익숙한 일상으로 돌아오니 새벽에 일어나는데 너무나도 어렵습니다. 아마도 뇌가 익숙한 환경에 돌아오면서 변화되지 않기 위해 무척이나 애를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뇌에게 지내 당하지 않게 더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퇴근후 런닝머신 달리기를 시작했습니다. 분명 밖에서 뛰는 것 보다 더 빠르게 달리는데도 이상하게 기록은 더 낮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동일한 속도로 야외에서 달린다면 1시간 정도면 10km를 달렸을 것 같은데 40분을 달리고 좀 쉬며 20분을 걸으니 7km 정도의 기록이 나왔습니다. 평일에 계속해서 기록을 관찰해 보고 주말에 야외 기록을 비교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


몸무게는 그야말로 고무줄 몸무게입니다. 어제는 82.4kg이더니 오늘 다시 1kg이 줄었습니다. 아마 내일 다시 재보면 1kg이 더 줄어 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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