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am 관광지 추천

일상/다양한이야기|2018. 11. 1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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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루키마인드입니다.

확실히 익숙한 환경에 오게 되니 도전의식이 많이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아침에 달리기를 하려고 했는데 오후로 미룬다거니 계획했던 일들을 미루려고 하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뭐 그래도 오랜만에 휴식이기도 하고 몸컨디션을 제대로 만들기 위해서 라는 핑계로 쉬고 있는 거기 때문에 그다지 스트레스는 받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Guam 맛집에 이어 관광지를 안내해 드리려고 합니다. Guam과 관련한 포스팅은 이것을 마지막으로 마치고 사진도 일괄적으로 삭제하려 합니다. 핸드폰이 옛날 거라 사진을 몇장 찍지 않아도 용량이 다 차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빠른 포스팅을 해야 사진을 삭제할 수 있기 때문에 미루지 않고 포스팅을 쓰게 되네요 ㅎㅎ

​Guam 관광지 추천


Guam에 오기전 호텔 때문에 고민했었는데 솔직히 아무곳에서 주무셔도 크게 상관은 없을 것 같습니다. 가격 순으로는 두짓타니 > 아웃리거 > 롯데호텔 순인데 1박당 35-40만원 정도 합니다. 저는 롯데호텔이 새로 생겨서 깨끗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묶었는데 생각보다 깨끗하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추천을 드리자면 쇼핑을 위해서라면 아웃리거나 두딧타니에 묶으시고 한적하고 편안히 수영하기를 원하시면 롯데호텔에서 묶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웃리거는 쇼핑몰을 모두 품고 있어 로비가 좀 혼잡하긴 합니다.

#T 갤러리아 쇼핑몰 #더 플라자 #K마트 #마이크로네시아몰


Guam 하면 쇼핑이라고 주변사람들이 많이 이야기 했었는데 정말 쇼핑몰은 많이 있었습니다. 저는 쇼핑에 크게 관심이 없어서 저에게 ‘왜 괌에 가는지?’물어 보기도 했으니까요. 그래도 명색히 Guam에 왔으니 이런 저런 쇼핑몰을 들어가서 구경했는데 힌국보다 많이 싼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한국에서도 쇼핑을 하지 않다보니 비교 대상이 없어서 그럴까요?

#아가나성당 #스페인광장


Guam은 관광지가 그렇게 복잡하지 않습니다. 그냥 남부쪽으로 쭉 따라가다 보면 하나씩 나오는데 저는 우선 스페인광장의 아가나 성당을 먼저 방문했습니다. 하늘이 깨끗하고 맑아서 그런지 사진은 정말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곳은 하갓냐 중앙에 위치한 스페인 광장이며 현재 미국 영토인 괌의 수도입니다. 이 광장은 1974년도에 국립 유적지에 상정되었고 괌의 역사에서 중요성을 인정받아 주지사 취임식 등 다양한 행사를 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괌 시내에서 차로 약 15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사랑의 절벽


아마 Guam 관광지에서 가장 유명한 곳 하면 ‘사랑의 절벽’을 이야기 할 것 같습니다. 제가 묶고 있던 호텔과 가까워서 오전에 달리기를 하며 가볼까?도 고민했었는데 급경사와 인도가 없어서 포기했던 코스이기도 합니다. 저는 석양 시간에 맞춰서 이곳을 찾았는데 한국인,일본인,외국인등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이 와서 인생샷을 찍고 추억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전망대 비슷한 곳은 입장료를 받는데 인당 $3입니다. Guam은 뭘해도 물가가 비싼 것 같습니다ㅜㅜ

#세티베이전망대


렌트카를 타고 남부쪽으로 쭉 달리다 보면 우리나아 강원도 길과 같이 굽이굽이 꺽여진 도로를 타고 해안도로를 달릴 수 있습니다. Guam에 산이 별로 없는 줄 알았는데 남부 쪽으로 이동을 하니 꽤 멋진 산이 이어지더니 정상쯤 다달았을때 세티베이전망대가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산의 능선이 함께 보이는 멋진 풍경을 감상 하실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론 이곳이 그나마 Guam 관광을 하며 만족했던 공간이였습니다.

#이나라잔 천연 수영장


자연적으로 형성된 자연풀장입니다. 어딜가나 관광지에는 한국사람들도 넘쳐나네요 ㅎ 자연풀장에서 직접 놀지 않는 이상 크게 볼거리는 없습니다. 다만 풀장 옆 끊어진 다리가 있는데 호기심에 다리를 올라가 바다쪽으로 향하니 좀 더 가까운 바다와 파도를 볼 수 있었습니다. 끊어진 다리가 높아 여자분들은 잘 못가시는 것 같고 남자들만 대충 구경하며 돌아왔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곳을 다녀온 줄 알았는데 정리하다보니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헌데 이게 실질적인 Guam 관광지의 전부입니다 ㅎㅎ 물론 북부로 올라가면 #리티디안비치도 볼 수 있긴 한데 오후 4시까지만 오픈하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춰야 하는데 저희는 보지 못하고 그냥 돌아왔습니다.

Guam에 여행을 가시는 분들께 드리는 Tip이라면 렌트카는 꼭 사전에 예약해서 공항에 도착하자 마자 픽업하시는데 무조건 이득입니다. 택시비가 정말 정말 비쌉니다. 그리고 맛집 탐방도 좋긴 하지만 특별한 현지식이 없기 때문에 한국음식을 가져와 호텔에서 드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계획이 없었으나 쇼핑을 하실 생각이시면 사전에 구입하고자 하는 쇼핑 리스트를 만드시고 한국가격과 얼마나 차이나는 확인 후에 해당제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쇼핑몰과 시간대를 사전에 확인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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