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해야 하는 진짜 이유

안녕하세요 루키마인드입니다.

오늘은 운동대신 등산을 했습니다.
하여 16번째 운동이 아닌 그저 등산을 하고 난 후의 느낌과
유튜브에서 보게된  '운동을 해야 하는 진짜 이유'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사실 오늘 등산도 거창하게 산을 찾아가는 등산은 아니였고,
이번 설에 성묘를 가지 못해 오늘 찾아간 선산을 등산했다고 한 것입니다.
아마 선산이라고 하면 그게 무슨 등산이냐? 라고 반문하실 수도 있는데
저희 산소의 경우 산정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리되는 산이 아니기 때문에
포장되거나 정돈된 길이 없고, 눈이 6cm 정도 쌓여 발이 푹푹 빠지는 곳을
약 50분가량 올라가야 합니다.

아마 장담하건데 서울 사람들이 자주 찾는 청계산 중턱보다는
확실히 힘든 등산임을 자부합니다. 

일년에 2번정도 성묘를 가는데 겨울과 가을의 경치가 정말 다르다는 것을 오늘 느꼈습니다. 
게다가 이번에는 눈이 와서 얼어붙은 남한강을 바라보면 감탄사를 연발했습니다. 
'뭉쳐야 산다'라는 예능프로그램이 요즘 인기인데 거기서 스위스 융프라워가 나왔습니다.
산 정산을 오르다가 보면 산 정산 아랫부분은 구름으로 차있어 아주 멋진 경관을 보여주는데
남한강의 얼어붙은 강물과 그 위에 쌓여있는 눈이 스위스의 융프라워 갔았습니다. 

아쉽게 차를 운전하고 갔기 때문에 사진으로 남기지는 못했습니다.
아마 사진으로 보면 제가 보고 느낀 감동에 10분의 1도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저의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을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는데
오늘 본 유튜브 동영상을 보면서 생각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단순히 살을 빼기 위해 운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답게 살기 위해
그리고 건강한 육체관리를 통해 아직도 하고 싶은 다양한 것들을 잘하기 위해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됐습니다. 아직 보지 못한 분들이 많으시다면
영상을 보시고 운동에 대한 잘못된 고정관념을 타파해 보시기 바랍니다.

□ [출처] 유튜브 "운동을 해야 하는 진짜 이유" 1분 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