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번째 운동 : 몰입

일상/다양한이야기|2017. 1. 23.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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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루키마인드입니다.

오랜만에 엔드라도 어플로 운동을 했습니다. 오늘 날씨가 정말 살벌하게 춥습니다. 모두 건강유의하시길 바랍니다.

토요일과 일요일 운동을 하지 않다보니 몸무게가 고무줄처럼 왔다 갔다 합니다. 게다가 맥주를 안먹어야겠다는 다짐을 아무리 해도 빈 시간을 독서와 동영상을 보는데 할애하는 것이 아직까지는 너무 어렵습니다. 하지만 애초부터 말씀드린 것처럼 천천히 꾸준하게 가보려 합니다.

말씀은 이렇게 드리지만 운동의 경우는 단기간에 목표를 달성하는게 훨씬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운동을 단기간에 하는게 아니라 다이어트를 단기간에 해야 합니다. 운동은 꾸준하게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점점 나이가 들어 갈 수록 운동 부족으로 인해 뇌활동을 비롯해서 다른 신체 부위들이 약해지거나 제 기능을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흔히 어딘가에 매우 집중하고 있을 때를 '몰입'했다고 합니다. '몰입'은 한마디로 온전히 하고 있는 일에 에너지를 집중시킨다는 의미입니다. 공부, 직장일, 취미, 운동 등 다양한 부분에서 '몰입'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직까지 필력이 아주아주 부족하여 하고자 하는 말을 제대로 글로 표현하는데 서툽니다. 하여 고영성 작가님이 작성하신 '몰입'에 대한 이야기를 토대로 공유하고자 합니다.

생존에 대한 위협을 느끼는 신호를 받게 되면 망상활성계는 그 어떤 정보보다 그것들에 우선권을 주게 되는 것입니다. 업무를 위한 뇌 부위는 활성화가 미비한 반면 생존을 담당하는 뇌 부위가 활성화되죠. 결국 안정성의 위기를 자주 느끼게 된다면 업무에 집중을 못하는 상황이 빈번해 지게 된다는 사실입니다.(『완공』 224~231p. : '부정적 감정 vs 긍정적 감정)

[출처] 우리나라 직장인이 ‘몰입’하지 못하는 이유 3가지|작성자 그녀생각

첫째로, 몰입을 하지 못하는 이유로 안정성의 위기를 이야기 합니다. 저도 곰곰히 생각해보니 어딘가에 집중하고 몰입하고 있을때는 그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는 매우 안정적인 심리상태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즉,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로는 안정성의 위기가 느껴지는 부분에서 발생하게 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다른 부분은 모르겠지만 확실히 직장에서 일을 할 때는 안정성의 위기가 몰입을 방해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요즘과 같은 기업 구조조정 시기나 최순실, 박근혜의 국정농단 사태에서는 더욱더 몰입을 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공부, 운동을 할 때에 몰입을 하지 못하는 부분은 안정성의 위기라는 차원에서 잘 이해가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의미가 없으면 몰입도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직장인 대부분은 조직을 바꿀 수 있는 위치가 아닙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런 사실이 있다고 해서 그냥 망연자실 세월 흘러가는대로 가면 삶이 너무 피폐해지죠. 자기 자신을 위해서 일의 의미를 스스로 찾을 필요가 있습니다. 자신이 이 일을 왜 하는지, 이 업무를 왜 하는 지를 물어보는 것이죠. 원대한 목표 속에 자신이 하는 일이 하나의 과정임을 인식하는 것도 좋습니다. 자신의 업무를 긍정적으로 재정의를 해보고 자신의 동료와 고객과의 관계를 재구축하며 더 나아가 자신의 권한 내에서 새로운 영역을 주도적으로 도전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이를 잡 크래프팅이라고 하는데요. 이런식의 자발적인 의미부여는 어쩔 수 없는 현실 속에서 학습된 무기력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그 가운데에서도 성장할 수 있는 ‘몸부림’이 될 수 있습니다... (『완공』25~27p. : '의미가 주는 자신감‘)

[출처] 우리나라 직장인이 ‘몰입’하지 못하는 이유 3가지|작성자 그녀생각

둘째로 의미가 없으면 몰입도 없다고 이야기 합니다. 즉, 이일을, 운동을, 공부를 왜하고 있는지 의미를 찾지 못한다면 '몰입'을 할 수 없다는 의미 입니다. 이 내용이라면 공부와 운동에도 적용할 수 있는 이야기일 것 같습니다. 운동을 하는 이유는 크게 건강을 위해서, 몸매를 위해서 등 개인에 따라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예쁜 몸매로 옷을 입기 위해) 운동을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운동은 '몰입'을 지속하기 어렵습니다. 정말 충격적인 상황(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돼지라고 부르는 경우)을 제외하고는 말입니다. 즉, 운동에도 의미를 부여해야 합니다. 남들에게 잘보이려는 게 아니라 나 자신이 바라는 최상의 상태(건강, 멋진 근육 등)를 추구해야만 지속적인 몰입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업무든 공부든 지적 수행 과제를 꾸준히 잘 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휴식은 필수입니다. 1998년 나사가 쏘아올린 화성 기후 탐사 궤도 우주선의 폭발 원인도 휴식 없는 바쁜 일정임이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부족한 휴식으로 인해 피로가 누적되면 아이큐도 순간적으로 떨어집니다. 업무 효율이 나올 수가 없죠.( 『완공』284~286 : '나사는 왜 실패했을까?‘)

우리 조직에는 그런 걸 기대할 수 없다구요? 그래서 그냥 흘러가는대로 사시겠습니까? 끈길기게 살아남아야겠죠. 정말 월화수목금금금에 계속 회사가 늦게 끝나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노동 통계를 보면 절대치는 여전히 다른 나라에 비해 많지만 근무시간은 지속적으로 줄고 있습니다. 또한 국민독서실태조사를 살펴보면 실제로 설문조사 결과 여유시간이 과거에 비해 계속 늘어난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출처] 우리나라 직장인이 ‘몰입’하지 못하는 이유 3가지|작성자 그녀생각

마지막은 활력의 위기를 이야기 합니다. 즉, 꾸준하게 Grit을 발휘하되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이야기 힙니다. 저도 얼마되지는 않았지만 새해가 들어 그동안의 생활패턴을 완전히 바꾸며 지내고 있습니다. 일부러 주말에도 더욱 일찍일어나 다양한 활동들을 합니다. 독서, 공부 등 말입니다. 하지만 무언가를 계혹하고는 있는데 '멍' 한 상태로 궁극적으로 목표한 것들이 무엇인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물론 몇일이나 해놓고 그런 소리냐? 라고 반문하실 수도 있지만 갑작스럽게 바뀐 패턴에서 휴식을 취하지 않고 무조건 달리기만 하는 것은 '몰입'을 하는데 있어 방해요소라는 것을 이야기 하고 싶었습니다. 

오늘은 고영성 작가님 덕분에 나름 길게 건강일기를 작성했습니다. 건강일기를 쓰는데 자기개발적인 이야기나 제 개인적인 생각을 함께 올리는게 과연 맞는가?에 대해서 고민이 됩니다. 아예 따로 카테고리를 구분하고 건강일기에는 정말 건강과 운동에 대한 이야기만 기재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한 유익한 tip들을 공유하는 것으로 변경하려 합니다. 내일 부터 시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2번째 프로그램 

    05:30~06:00 (30분
) : 마일리 사이러스의 허리 스트레칭 (성공)
   
19:00~19:30 (30) : 80층 계단오르기, 팔굽혀 펴기 50회 (성공)
    19:30~20:00(30) : 마일리 사이러스의 복부운동 (성공)

금일의 식사 

    음료 : 아메리카노 3(원두커피는 당뇨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간식 캬라멜
    1 : 제육볶음

체중목표 75kg , 운동시작 85.4kg, 금일기준 84.4kg

운동시작일 기준 -1kg가 줄었습니다. 목표까지 9.4kg 남았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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