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19 경제기사 공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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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일반] 미국 성인 절반, 통장에 100만원도 없다

  - '2017년 재무상태' 설문조사… 학자금 대출로 20대부터 수천만원 빚
  - 미국인들은 지난 한해 재무적으로 가장 후회하는 행동으로 '저축을 못한 것'을 1위
  - 미국인의 30%가량은 노후를 위한 준비가 되지 않았고, 39%는 통장잔고가 아예 바닥을 보인 것
  - 23%가 '불필요한 지출을 많이 한 것'을 꼽았다. 미국의 나이대별, 성별 집단에서 외식이나 쇼핑 등 과소비 경향
  - 남성은 '주식 등에 투자하지 않은 것'을 가장 후회되는 것(15%)으로 꼽아 여성과 차이를 보였다.

[저축을 제대로 못하는 성인이 많은 것은 학자금 대출 등 빚을 지고 사회생활을 하는 이들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조사에 따르면 4400만명의 미국인이 학자금 대출을 이용하고 있었고, 이들의 대출금만 해도 총 1500조원에 달한다. 20대의 평균 학자금 대출 규모는 1인당 2만2135달러(약 2300만원), 30대는 3만4033달러(약 3600만원)로 나타났다]

[금융] 코스닥 흔드는 셀트리온...870선으로 후퇴

  - 셀트리온(068270)등 코스닥지수를 끌어올렸던 제약·바이오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면서 870선까지 밀려
  - 장초반 902.97까지 오르며 900대에 재진입했지만 이내 하락 반전하며 870선으로 밀렸다.
  - 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매도와 셀트리온(068270)등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 종목들이 지수를 끌어내렸다.

[셀트리온(-9.87%)과 셀트리온헬스케어(-7.88%), 셀트리온제약(-9.82%) 등 '셀트리온 3총사'가 일제히 급락했고 바이로메드(-6.35%), 티슈진(-3.89%), 휴젤(-2.72%), 신라젠(-2.09%) 등도 동반 하락했다.

업종별 지수도 제약(-5.96%)의 하락폭이 가장 컸다. 유통(-5.22%), 제조(-3.02%), 기타서비스(-2.34%), 운송장비·부품(-1.63%), 디지털컨텐츠(-0.95%), 반도체(-0.92%) 등도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현상을 제약·바이오에 대한 과열 현상이 해소되는 불가피한 과정이라 분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제약·바이오 업종으로의 쏠림현상 완화 국면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제약·바이오 업종의 가격·밸류에이션 부담(향후 12개월 주가수익률(PER) 57배)이 지수 산출 이후 최대로 커진 상황에서 실적 전망치는 소폭 하향 조정 중에 있기 때문에 제약·바이오 업종의 과열해소 국면 진입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윤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바이오로 대변되는 코스닥의 일방적 강세가 숨고르기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며 “KRX300 지수 발표 이후 절정에 달했던 정책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으며 원·달러 환율 하락세가 진정됐기 때문이고 단기 주가 급등으로 가격 부담도 심화됐다”고 분석했다]

 

[부동산] 아파트 입주율 두달째 70%대 머물러

  - 아파트 입주율이 두 달째 70%대를 기록해 공급과잉 우려를 심화시키고 있다
  - 주택경기가 좋을 줄 알고 분양받았는데 막상 입주할 때가 되니 세입자를 구하기가 어려워지는 탓

[지난달 지역별 입주율은 수도권이 82.9%로 비교적 양호했으며 지방은 75.8%에 그쳤다. 대전·충청권 입주율이 69.8%로 가장 낮았다. 강원권은 85%로 서울(84.2%)을 제치고 전국 입주율 1위를 차지했다.

수분양자 미입주 사유로는 '세입자 미확보'가 33.3%로 가장 높았고 기존 주택 매각 지연(21.7%), 잔금대출 미확보(17.4%)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번 입주율 조사는 지난해 12월 '입주경기실사지수' 조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주산연은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매달 지역별 입주 실적, 입주 전망, 입주율, 미입주 사유, 입주 마케팅 실태 등을 설문조사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입주경기실사지수를 발표한다.

지난달 입주경기실사지수 전망치는 82로 전월 대비 14.2포인트 올랐다. 주산연은 "지난 연말 입주경기전망 위축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망이 개선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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