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연금펀드 결산 보고

안녕하세요 루키마인드입니다.

매일 시간을 내서 기존것을 정리하고 리뷰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불필요한 일상의 것들을 많이 내려놓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운동하고 집에 온 후 씻고 직장과 관련된 내용, 개인적 자산관리 내역등을 정리하는게 욕심 같기도 하지만 부족한 블로거라 당장은 질보다는 양으로 승부하려 합니다.

11월이 벌써 8일이나 흘렀습니다. 이제 2017년도 불과 53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53일이나 남아 있다고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올해를 하나하나 정리하고 내년을 맞이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10월 연금펀드 결산내용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10월 연금펀드 결산내용

솔직히 10월 기준이 아니라 오늘 기준입니다. 이것 역시 관리하는 지표를 따로 만들고 있어 내년부터 개인적 관리툴로 추이를 관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현재까지 +6.74% 수익률을 달성했습니다. 어차피 연말정산 세액공제 용으로 불입하고 있는 것이고 연금탈때까지 지속적으로 넣을거라 공부하면서 펀드는 하나하나씩 추가하거나 줄여나갈 생각입니다. 단, 펀드를 해지하면 그동안 받았던 원금+이자까지 다 나가기 때문에 비중을 조정하면서 투자하려 합니다. 자유납입식이라 1만원으로 유지하고 가져갈 수도 있기 때문에 펀드의 종류는 많아도 상관이 없습니다.

연말정산 이야기가 나와서 그러는데 연금펀드는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아주 유용한 세액공제 상품입니다. 게다가 IRP 퇴직연금과 결합하게 되면 엄청난 세액이 공제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저는 아직까지 IRP 퇴직연금은 따로 운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아직까지 퇴직연금에 대한 운용방법을 따로 공부하지 않아서인데 올해가 가기전에는 한번 검토한 뒤 고민을 해볼 필요성은 있어 보입니다.

연금저축·개인형퇴직연금(IRP) 공제...연 700만원 최대 활용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세액공제 한도는 연간 700만원이다. 이 금액은 연금저축 세액공제 한도를 합산한 금액이다. 개인연금의 연간 세액공제 한도인 400만원을 연금저축에 납입했다면 IRP는 납입액 중 300만원까지 세액공제 되는 것이다. 만약 연금저축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IRP에만 700만원을 납입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개인연금(IRP포함)의 1인당 예치한도는 연간 1800만원이다. 공제한도 700만원을 초과한 납입액은 다음 연도로 이월하여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연소득이 4000만원인 근로자가 연금저축 400만원과 IRP 300만원을 가입한 경우 세액공제율은 16.5%를 적용받아 연금저축으로 절세되는 금액은 66만원이고, IRP에서 절세되는 금액은 49만5000원이므로 합해서 115만5000원이 된다.

 

 

많은 사람들이 연금상품의 경우 향후 연금수령을 할때 이자를 떼기 때문에 그 상품이 그 상품이라고 이야기 하는 경우가 많은데 생각해보면 간단합니다. 현재 화폐 가치로 무려 16.5%를 공제해 줍니다. 그리고 연말정산 시 환급받은 금액을 가지고 퇴직연금이나 기타 금융자산에 투자할 수도 있습니다. 향후 연금수령시 화폐가치에 따른 약 3%의 세금납부 때문에 연금펀드를 가입하지 않고 계시다면 정말 스튜핏!! 이라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각각 펀드 상품에 대한 사항도 11월 결산보고에는 반영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다가오는 연말정산과 미래 노후준비 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