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하는 방법

일상/다양한이야기|2020. 4. 13.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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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부터 경기도에서는 이번 코라나 19로 인한 재난기본소득을 경기도민 전부에게 10만원을 지급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직하기 전까지는 서울 시민이였는데 불과 1년만에 경기도민이 되어 이번 사태의 보상으로 기본소득 10만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신청하기 번거롭고 어려울줄 알았는데 생각했던 것보다는 간단했습니다. 단 컴퓨터와 핸드폰 사용 그리고 신용카드까지 자주 사용하는 연령대는 크게 무리가 없어 보였지만 이 중 하나로도 잘 사용하지 않는 연령대가 신청을 한다면 어려울 수 있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부터는 내가 신청했던 재난기본소득 신청 방법을 소개하여 쉽게 사용할 수 있게 안내하고자 한다.

 

1. 경기도 재난기본 소득 홈페이지를 검색창에 입력한다.

https://basicincome.gg.go.kr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

 

basicincome.gg.go.kr

 

위 링크를 통해 들어가면 바로 홈페이지로 들어갈 수 있다. 막상 들어가보면 가독성이 좋게 구성되어 있다. 아마도 전 연령대를 염두하여 만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 신청과 선불카드 방문 신청으로 구분되어 지는데 쉽게 생각하면 개인의 카드에 재난소득 10만원을 사용할 수 있게 카드사와 연계하는 것은 온라인 신청방법이고 지역에서 나눠주는 선불카드 형태를 받고 싶을 떄 방문 신청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2. 온라인 신청을 클릭하면 개인정보 수집 이용 제공에 대한 동의사항이 나온다.

 

이번 코로나 19 때문에 개인정보에 대한 이슈가 많이 되긴 하는데 회사일을 하다가 보면 개인정보 동의가 얼마나 강력하게 적용되는 나라인지 체감하게 된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는 개인정보 동의에 대한 법적인 동의는 왠만큼 수용하고 사는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질본의 동선공개는 우리가 수없이 제공한 카드, 마트, 웹 가입을 통해 이미 우리의 정보를 만천하에 공개한다고 승인 한셈이니 공익차원에서 질본의 동선공개는 애교 수준이다.

 

 

 

3. 주민등록지 시군 선택과 개인 카드 번호 입력

 

자신이 사는 경기도 내 지역을 선택하고 보유한 카드의 번호를 입력한다. 나같은 경우는 주로 사용하는 소비카드와 겹쳐져 헷갈리지 않기 위해 회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복지카드에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하였다.

 

4. 선택카드에 대한 본인인증

 

지역과 카드까지 모두 입력하게 되면 핸드폰 인증창이 뜬다. 여기서부터가 연령대가 높거나 컴퓨터, 핸드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어려울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도 부모님께 알려드려봐서 알지만 생각이상으로 알려드리기 어렵다. 평상시 사용도 하지 않을 뿐더러 알려 드리더라도 느리기 때문에 인증번호를 입력하지 못하고 시간이 넘어갈 수 도 있다. 인증번호 입력시간은 대략 3분이기 때문이다.

 

 

5. 핸드폰인증 뒤에는 재난기본소득 신청내역이 뜬다.

 

지역선택, 카드번호 입력, 핸드폰인증을 하면 드디어 아래와 같이 신청확인 내역이 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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