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y 1. 투자상품의 종류 (예금 적금편)
루키마인드입니다. 저는 요즘 출근하기 전 오전시간을 활용해 후배들과 함께 간단한 스터디를 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이프로 경제문맹 벗어나기 라는 프로젝트로 꾸준히 연재하려고 했는 데 한명의 후배가 더 추가되어서 다시 재정비 하고 시작하고 있는 중입니다. 앞으로 이 두 후배의 재테크 방향을 잡아 주는 내용을 바탕으로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헌데 두 후배랑 이야기 하면서 느끼는 부분인데 정말 이렇게나 재테크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정말 많이 있나요? 계좌만드는 것부터 어떤 투자상품이 있는지 조차 잘 모르고 있어 정말 완전 초보적인 내용 부터 시작하였습니다.
[Study Issue]
1. 경제적 Mind 부터 명확히 하고자 했음 (실패) → 소득은 소비를 위해서 하는 거다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음.
2. 책 리뷰하기, 경제이슈 학습 공유 하려했음 (실패) → 기본적으로 경제와 관련된 기본 지식이 너무 부족함
: 두가지 이슈를 고려했을 때 완전 기초적인 내용 부터 다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바로 투자상품의 종류부터 말입니다.
투자상품의 종류
우선 물가상승률 제대로 된 재테크를 실현하고 싶다면 금융상품에 대한 제대로 된 지식이 꼭 필요해 너무 쉬어서 그동안 이야기 안하려고 했는데 그래도 계좌조차 어떻게 개설하는지 모르니 맨땅에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그리고 나도 기본을 다시 다진다는 생각으로 살펴보도록 하자.
우선 우리나라는 유럽이나 미국과는 다르게 은행 예·적금을 투자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는 비중이 70%에 육박해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겠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너희처럼 재테크의 가장 기본인 금융상품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조차 가지고 있지 않아서이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어. 그래서 오늘은 초보자가 꼭 알고 있어야 하는 금융상품에 대하여 간략하게 이야기 하려고 하다.
은행의 예금 및 적금
은행에서 판매되고 있는 예금과 적금은 가장 일반적인 금융상품이야. 모든 은행에서 취급하고 있기 때문에 금융 소비자가 매우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재테크 금융상품이기도 하고, 또한 금융기관이 파산하더라도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이자 포함 5,000만 원까지는 금융 정부기관인 한국예금보험공사에서 금융기관을 대신하여 지급을 해주기 때문에 원금손실 위험도 거의 없어. 다음에 만날때까지 두가지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아와 숙제야
질문
1. 예금자보호법은 은행당 5,000만원 일까? 총 금액이 5,000만원일까?
2. 예금원금을 전부를 보장해주는 금융기관은 없을까? 있다면 어디 일까?
예금 및 적금은 원금손실이 없지만 투자에 따른 위험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은행 예금 및 적금의 수익률은 금융 소비자가 투자할 수 있는 금융상품 중에서 가장 낮아. 연간 물가상승률과 세금을 고려하면 오히려 자산이 마이너스 될 수도 있는 거야.
너희는 아직까지 물가상승률에 대한 감이 없으니까 시간이 될 때마다 이 사이트에 들어가서 소비자 물가지수 확인해봐 재미도 있고 수시로 이런 사이트를 방문하는 습관을 기르도록해.
그동안의 경험을 기반해 너무 많은 진도를 빼는 것은 너희에 대한 예의가 아닌거 같아 오늘은 예금과 적금에 대해서만 이야기 했다. 저희를 무시하는 거 아니야.. 포기한거지 ㅎㅎ 투자상품의 기본 중의 기본을 알아보았으니 다음번에는 펀드를 알아보자. 참고로 예금과 적금 이자률에 대한 계산식을 꼭 알필요는 없지만 적금과 예금이 이차 지급방식과 결과에 대해서는 알아야 하니 아래 기사를 읽고 궁금한 부분이 있으면 이야기해. 오늘은 끝...
4% 적금'과 '2.5% 예금', 어디에 가입할까
#30대 직장인 나신상씨는 매달 100만원씩을 연 3% 정기적금에 불입하고 있다. 연 3%의 높은 이자를 받기 위해 나신상씨는 매달 신용카드를 일정 금액 이상 사용하고 월급을 이체하는 등 까다로운 조건도 열심히 지켰다. 나신상씨는 1년이 지나면 원금 1200만원과 함께 이자 36만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적금 만기가 되었을 때 기대는 무너졌다. 이자는 고작 16만4970원으로 자신이 생각했던것보다 절반도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금리 인상기에 접어들면서 은행들이 연 3~4% 수준의 고금리 적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대부분 정기적금의 금리가 연 1~2% 수준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금리가 2배 가까이 뛰어 일부 적금 상품은 가입금액이 수 조원 단위로 몰리기도 했다.
기본적으로 은행 정기적금은 정기예금보다 금리가 높다. 현재 대부분 정기예금 금리는 연 2~3% 수준이다. 은행들이 정기적금에 대해 정기예금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건 이자 지급방식에 차이가 있어 정기적금의 이자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이다. 실제로 같은 금리 수준이라 해도 정기적금은 정기예금보다 만기시 이자가 절반 수준에 그친다.
◇정기예금과 정기적금의 이자계산법 차이는=정기예금은 목돈을 일시에 맡겨놓고 이에 대해 이자를 지급한다. 하지만 정기적금은 총 불입한 금액에 대해 금리를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매달 불입한 금액에 대해 만기까지 남은 개월수를 계산해 이자가 붙는다. 여기에 정기예금이든 정기적금이든 발생한 이자에 대해선 이자소득세 15.4%를 내야해 이자는 더욱 줄어들게 된다.
예를 들어 1200만원을 연 3%를 주는 1년제 정기예금에 묶어두면 세전이자는 36만원이며 이자소득세 5만5440원을 제외하면 만기에 손에 쥐게 되는 이자는 30만4560원이다.
그런데 나신상씨의 사례처럼 1200만원을 한꺼번에 넣지 않고 매달 100만원씩 연 3%를 주는 1년제 정기적금에 가입한다고 하면 이자는 더 작아진다. 이 경우 첫 달에 불입한 100만원에 대해서는 1년치 이자인 3만원(세전)이 붙지만 두번째 달에 불입한 100만원에 대해서는 11개월치 이자인 2만7500원의 이자만 붙는다. 이렇게 매달 넣는 금액에 대한 이자가 감소해 마지막달에 불입한 100만원에 대해서는 한 달치 이자인 2500원만 받을 수 있다. 이렇게 해서 만기에는 이자 19만5000원이 붙고 여기서 이자소득세 3만30원을 제외하면 실제로 받는 이자수익은 16만4970원에 그친다.
정기예금보다 금리가 더 높은 정기적금에 가입하면 어떨까. 1200만원을 연 2.5% 정기예금에 한꺼번에 넣는 경우와 100만원씩 나눠 현재 최고 적금이자 수준인 연 4% 정기적금에 넣는 경우를 비교해보자. 예금이자는 세후 25만3800원, 적금이자는 세후 21만9960원이다. 이자율은 적금이 1.5%p 더 높지만 실제 이자수익은 예금이 더 높다. 만약 연 4.62% 정도의 정기적금에 가입하면 세후 이자가 25만4054원으로 연 2.5% 정기예금에 가입하는 것과 비슷하다.
◇은행권 최고금리 예·적금은=현재 은행권에서 우대금리까지 합쳐 적금은 최고 연 4.70%, 예금은 최고 연 2.60%의 금리를 제공한다.
최고금리를 주는 적금은 우리은행의 '우리웰리치100여행적금'으로 최고 연 4.70%까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1.80%이며 첫거래, 급여·연금·공과금 이체, 신용카드 거래 등을 우대요건을 충족해야 최고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밖에 경남은행 카드플러스적금은 신용카드결제증가액, 거래실적 등 우대이율을 받으면 최고 연 4.20%가 가능하다. 기업은행의 IBK썸통장은 첫 거래고객이 계약기간 중 썸타기서비스를 통해 썸친구와 서로 친구등록을 하면 최고 연 4.0%를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수협은행 잇자유적금 최고 연 3.40%, 부산은행 걷고싶은 갈맷길적금 최고 연 3.30%, 신한은행 KBO리그 적금 최고 연 3.30% 등 올해 연 3% 이상을 주는 적금이 다수 출시됐다.
우대요건 없이도 기본금리가 높은 적금은 수협은행의 모바일 전용 잇자유적금(연 2.60%)으로 첫고래, 마케팅동의, 자동이체 등을 통해 최고 연 3.40%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케이뱅크 코드K 자유적금(연 2.55%), 광주은행 쏠쏠한마이쿨적금(연 2.20%), 우리은행 우리스마트폰적금(연 2.20%) 등도 기본금리가 높은편이다.
예금 중에선 부산은행의 My SUM(마이 썸) 정기예금(최고 연 2.60%), 케이뱅크의 주거래우대정기예금(최고 연 2.50%), 경남은행 다모아정기예금(최고 연 2.50%), 대구은행 아이M예금(최고 연 2.31%) 등이 최고 금리를 주고 있다.
기본 금리가 높은 상품은 코드K정기예금(연 2.25%), 카카오뱅크 정기예금(연 2.20%), 산업은행 KDB Hi정기예금(연 2.13%), 케이뱅크 주거래우대 정기예금(연 2.10%), 광주은행 쏠쏠한마이쿨예금(연 2.10%)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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