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마겟돈이 현실로??

일상/다양한이야기|2018. 3. 20.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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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마겟돈]이 나온지 벌써 20년이 지났네요. 헐~~~이네요.. 그 당시 [아마겟돈]을 보고 진짜로 저런일이 벌어질까?라고 생각해왔었는데 현실적으로도 일어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아마겟돈과 관련된 내용을 살펴볼까요? 영화 [아마겟돈]은 텍사스 크기의 행성이 시속 22,000마일의 속도로 지구를 향해 돌진오자 미국 우주항공국(NASA)의 댄 트루만 국장(Dan Truman: 빌리 밥 손튼 분)은, 행성에 800피트의 구멍을 뚫어 그 속에 핵탄두를 폭발하여 행성을 둘로 쪼개는 방법을 생각해 내게 됩니다.

그래서 댄 국장은 세계 최고의 유정 굴착 전문가인 해리 S. 스탬퍼(Harry Stamper: 브루스 윌리스 분)에게 소행성의 중앙에까지 구멍을 뚫어 핵폭탄을 장착하고 귀환하라는 작전을 부탁하죠. 솔직히 실제로 일어나기 어려운 일이지만 영화적 재미요소로 삼기에는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해리의 동료들은 보기에는 형편없지만 굴착 작업에는 귀신들. 그래서, 해리와 그의 동료들은 NASA에서 우주 비행을 위한 기초 훈련을 받고, '독립(인디펜던스)'과 '자유(프리덤)' 두 대의 우주 왕복선으로 소행성을 향한 위험한 항해를 시작하게 됩니다. 천신만고 끝에 두 우주 왕복선이 소행성에 접근하다가, 독립호가 유성의 파편에 맞아 추락하게 되고 해리는 어쩔 수 없이 남은 동료들만으로 굴착 작업을 하다가 굴착지가 고장나는 시련을 겪게 되는데요.

그때, 죽은 줄 알았던 AJ(A.J. Frost: 벤 애플렉 분)와 그의 동료들이 굴착기를 가지고 나타나 굴착 작업은 완료합니다. 하지만 핵폭탄의 무선 폭파 장치의 고장으로 누군가 한명이 남아 수동으로 핵탄두 폭발 버튼을 둘러야 하는 상황에 접하게 되고 결국 브루스 윌리스가 행성에 남아 지구에 있는 딸을 그리며 핵버튼을 누르면 행성은 두조각 나게 되고 지구는 멸망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이때 어린 마음에도 눈물이 났었던 것 같습니다.

헌데 영화로만 이런일이 발생될 줄 알았는데 현실에서도 가능한 사건인 것 같습니다. 게다가 실제 가능성이 있으면 관련하여 대응하기 위한 전략도 구상중이라고 하네요.


1.
소행성 지구 충돌 가능성은?


UN이 소행성과 지구의 충돌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한 '국제 소행성의 날'이다. '국제 소행성의 날'을 맞아 <더팩트>는 소행성과 지구의 충돌 가능성을 살펴봤다.

1998년 개봉한 영화 '아마겟돈'은 미국 텍사스 크기의 행성이 시속 2만2000마일(시속 약 3만5400km)의 속도로 지구를 향해 돌진하는 소행성과 지구 종말을 막으려는 주인공들의 사투를 그리고 있다.

실제로 '아마겟돈'과 같은 크기의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은 얼마나될까. 결론부터 말해 극히 희박하다.

지구에서 0.3AU 이내로 접근하는 소행성같은 천체를 지구접근천체라고 한다. 지구접근천체가 궤도를 이탈하면 충돌 위험이 생긴다. 여기서 AU는 지구와 태양 사이 평균거리를 뜻하는 단위로 약 1억5000만km를 말한다.

지구로 향하고 있는 소행성은 1만6100여 개로 알려져 있다. 이 중 실제 지름이 150m 이상 되는 소행성은 지구에 위협이 될 수 있다 소행성으로 분류된다. '아마겟돈'에 나오는 소행성은 텍사스 크기로 지구 종말을 불러오기 충분한 존재다. 

하지만 지름 1.5km 이상의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할 확률은 100만 분의 1이다. 즉, 영화처럼 지구를 멸망시킬 정도의 소행성이 충돌할 확률은 극히 희박한 셈이다. 그럼에도 전 세계는 100만 분의 1의 확률에 대비하며 소행성 충돌 가능성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 

UN도 '국제 소행성의 날'을 지정하고 전 세계적으로 소행성 충돌 가능성을 염두한 경각심을 갖도록 독려하고 있다. 

'국제 소행성의 날'을 맞아 우리나라도 UN과 행보를 같이 하고 있다.

2. 나사 “소행성, 2135년 지구와 충돌…현재는 막을 방법 없다” [출처 : 중앙일보]


 

2135년 9월 22일 무게가 790억㎏에 달하는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갈 가능성이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이에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은 핵무기 등으로 소행성의 궤도를 바꾸는 기술을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과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나사는 2013년 ‘베누(Bennu)’라는 거대한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이 있으며 현재로써는 어떤 기술로도 이를 막을 방법이 없다고 밝혔다.  
  
베누는 직경 최대 500m 크기로 미국 뉴욕 맨해튼의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443m)만한 거대 암석이다. 현재 10만2000 kph 속도로 태양을 돌고 있는데 지구와 충돌할 경우 히로시마 폭탄의 8만 배에 해당하는 피해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나사는 이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할 확률은 2700분의 1로 추정되고, 충분한 대비가 이뤄지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밝혔다. 
  
나사를 비롯해 천체물리학자, 핵무기에 능통한 과학자들은 '초고속도 소행성완화위기대응 임무(HAMMER)'라는 이름으로 소행성 충돌 대비 방안을 세우고 있다. 

  
이들은 거의 9t에 달하는 대규모 충격체 '벌크 임팩터'(bulk impactor), 또는 핵무기를 발사해 소행성을 지구 궤도 밖으로 밀거나 소행성 자체 궤도를 바꾸겠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무인 조종으로 8.8t 우주선을 소행성에 접근시켜 소행성 운행 방향을 바꾸는 방법도 거론되고 있다.  
  
이미 나사는 소행성 충돌 사태 대비 전문 부서 '행성방어협력부'(PDCO)를 만들어 지구와 충돌 가능성이 있는 소행성과 유성을 관측하고 있다. 동시에 이들은 우주 공간 속 물체의 궤도를 바꾸거나 파괴하고 있다.  
  
소행성 충돌 대비 연구에 참여한 나사 연구원들은 "준비의 궁극적인 목표는 지구 상의 생명을 보호할 준비를 하는 것"이라며 "소행성과의 충돌에 충분히 대비하고 있는 만큼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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