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기상 미라클 모닝을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은?

일상/다양한이야기|2018. 3. 7.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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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루키마인드입니다. 저는 이번주부터 5시 기상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3일차인 현재까지는 무리없이 일어나서 오전에 블로그를 쓰고 있습니다. 다만 5시기상과 동시에 감기가 걸려 체력적으로 힘들기도 합니다. 게다가 퇴근후에는 운동을 하고 있어서 이래저래 조금 강도높게 일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과거에도 여러번 5시기상을 계획하고 실천했지만 결과가 썩 좋지 않았습니다. 왜 그랬을까?를 고민해보니 명확한 목표가 없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일어나서 "독서를 하겠다"라고 맘을 먹지만 독서로 어떤 목표를 달성할 것인지가 없기 때문에 쉽게 지치고 실패하지 않았었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5시기상의 경과를 공유하려 합니다. 실패할지 성공할지 모르겠지만 한주한주 체감되는 그리고 변화되는 모습이 있다면 그 부분을 상세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왜 일찍 일어나기로 결심했는가?

그동안 살아오면서 다양한 시도를 해보았는데 온전한 내 시간을 보낸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내 인생이 아닌 회사에 종속된 일꾼으로서의 인생, 친구나 사람들과 엮여 의미 없이 대화를 해야 할 때도 많구요. 그래서 작년 부터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내용을 정리하고 충분히 사색하거나 고민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일찍 일어나서 번 시간을 현명하게 사용하는 건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 5시기상 시간에는 블로그를 쓰기로 결심을 했는데  아침에 알람이 울리면 베개에 머리를 묻고 1시간 반 더 자고 싶은 불타는 유혹을 뿌리치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대로 포기한다면 또 다시 후회할 것 입니다. 그래서 몇차례 시행착오는 있겠으나  저에게 제일 잘 맞는 패턴을 찾아 보려 합니다. 아마도 조금의 시간은 들 것 같습니다. 

ⓑ 5시 기상 이후 스케줄은?

- 5:00 기상 (주말에는 7시 즈음)
- 5:00~6:00 경제기사 읽고 주요내용 블로깅
- 6:00~7:00 일자별 주제 블로깅
- 7:00~7:30 (출근)
- 7:30~9:20 회사동료와 국제 HRD 자격증 스터디
- 9:30~19:00 (회사업무)
- 19:00~20:30 헬스장 운동
- 20:30~23:30 휴식, 독서, 뉴스시청 등

이번주 5시 기상 스케줄입니다. 크게 특별한 것은 없으나 생각보다는 시간이 꼼꼼하게 채워져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진장을 늦추면 틀어지고 말 것입니다. 우선 5시 기상을 시점으로 블로그를 하기로 했습니다. 저녁시간에 블로그를 하다보니 제가 컨트롤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란 판단이 들어서 입니다. 그래서 그 누구에게도 방해 받지 않는 시간을 활용해 충분히 생각하고 고민해서 앞으로 양질의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5시가상 이후 블로그를 작성한 후에 회사로 직출하고 있습니다. 시간은 7시 30분 정도에 회사에 출근해 회사 후배와 함께 스터디를 하고 있습니다. 이 내용은 이미 한번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올해 목표로한 자격증을 습득하기 위한 스터디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헌데 처음에는 "공인노무사"를 따려고 했으나 추가적으로 영어시험도 봐야 하더라구요. 그래서 어차피 영어도 공부해야 하고 자격공부도 해야 한다면 국제자격증을 취득하자고 생각했고 후배와 함께 "PHR"이라는 국제 인사자격증을 스터디 하기로 했습니다. 처음에 스터디 시간으로 이야기를 했었는데 오후시간 보다는 오전 시간을 활용하는 것이 이래저래 좋다는 판단으로 회사에서 2시간 정도 스터디를 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도 나중에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퇴근후에는 헬스장에 가서 런닝머신과 약간의 웨이트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본래 돈주고 운동하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는데 확실히 날씨, 미세먼지등 때문에 개인적으로 야외에서 운동하는것에 제약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거금을 주고 1년치 헬스장을 등록해서 3일째 나가고 있습니다. 런닝은 약 1시간 정도 뛰니 8km정도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땀을 좀 뺀다음 가벼운 웨이팅을 하고 집으로 와서 휴식이나 독서, 그날의 뉴스를 보고 있습니다.

확실히 일찍 일어나니 11시 정도가 되면 졸리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는 꾹 참았다가 최대한 12시가 되기전에 자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바로 누우면 또 잠이 오지 않을까봐서요. 아직 3일차이긴 하지만 몇 가지 느꼈던 장점과 단점을 이야기 하고 정리하겠습니다.

장점 : 첫째, 하루가 길게 느껴진다. 둘째, 나만의 시간이 확보된다.
단점 : 첫재, 하루가 길게 느껴진다. 둘째, 내가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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