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21 경제기사 공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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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일반] [단독]산은 회장 장기발전계획 요청도 무시한 GM…韓 정부에 돈달라

- 장기발전계획과 본사 차입금 금리 인하 등을 제안했으나 실행 안됨.
- GM은 2대 주주인 산은과 논의도 없이 군산공장 폐쇄를 결정했다.
- 산은은 지난해 한국GM의 당기순손실이 1조657억원에 이를 것으로 본다. 4년간 쌓인 손실만 3조원

[이호근 대덕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GM 행보를 보면 회사 정상화 의지가 있는지 의구심을 품게 한다"며 "고금리 대출, 비협조적인 자료 공개 등 의구심이 사실로 드러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동걸 회장 요청 사안에 명확히 답하지 않고 군산공장 폐쇄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경영일반] 중국의 '반도체 굴기', 시스템 반도체는 이미 한국 추월

- 팹리스(반도체 설계)는 한국보다 10배 커
- 올해말 낸드·D램 대량 생산, 공급 과잉 우려
- 대규모 투자와 공격적 M&A로 한국 넘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한국의 반도체 기술 수준(지난해 말 기준)이 중국보다 1~2년 앞서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메모리 반도체가 아닌 전체 반도체산업을 놓고 보면 얘기가 달라진다.

반도체는 크게 메모리 반도체와 시스템(비메모리) 반도체로 나뉜다. 한국이 세계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는 분야는 메모리 반도체다. 시스템 반도체 시장에서는 중국이 한국을 앞질렀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스템 반도체는 설계를 담당하는 ‘팹리스’와 팹리스 업체로부터 설계를 받아 생산을 담당하는 ‘파운드리’로 이원화된 구조다. 현재 중국에 있는 팹리스 업체는 1300여 곳으로, 한국(130여 곳)의 10배 수준이다. 시장 규모도 중국이 10배 이상 크다.

중국 정부는 15%에 못 미치는 반도체 자급률을 오는 2025년 70%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2025년까지 최대 1조위안(약 170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에는 17조원 규모의 반도체 분야 투자회사도 설립하기로 중앙정부와 충칭시, 칭화유니온그룹이 합의하기도 했다.

중국 기업은 이와 함께 대만 등의 반도체 설계 업체와 제조사들을 인수하며 기술력을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ㆍ독일 등 선진 반도체 기업 M&A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금융] 다우지수 7일만에 하락…FOMC 의사록 공개 앞두고 국채금리 상승

- 전날 ‘대통령의 날’로 휴장한 뉴욕 증시가 이번주 첫 거래일에 일제히 하락 마감
- 월마트의 실적 부진과 여전히 높은 국채 금리 등이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
- 반도체를 비롯한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지만 전체 시장을 달구지는 못했다.

[3대 지수는 개장 직후부터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그나마 나스닥지수는 주요 기술주들의 강세에 힘입어 장중 상승 전환에 성공했지만, 좋은 분위기를 끝까지 이어가지는 못했다.

반도체 장비업체 AMAT와 램리서치가 각각 3.15%, 2.94% 올랐고 인텔·큐로브·아마존·알파벳(구글) 등 나머지 대형 기술주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에 순항했다.

반면 미국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 주가는 지난해 4분기 주당순이익(EPS)이 1.33달러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10.2% 급락했다. EPS가 시장 예상치(1.37달러)에 미치지 못하자 매도 물량이 쏟아진 것이다. 월마트는 2015년 10월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률을 나타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기술주와 금융 업종이 상승했고 소비재·바이오·통신 등은 약세를 보였다”며 “실적에 따른 업종별 차별화 장세가 특징이었다”고 분석했다.]

​​[부동산] "무너질 위험 있어야만 재건축"… 목동·상계동 아파트 '직격탄



- 국토교통부의 재건축 안전진단 강화로 서울에서만 당장 10만 가구 이상의 재건축이 전면 중단될 전망
- 재건축 연한 30년을 채우는 아파트들의 재건축도 줄줄이 늦춰질 전망
- 국토부는 앞으로 무너질 위험이 있는 단지 위주로 재건축을 허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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