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07 경제기사 공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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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금융 불안에 안전자산 부각… 주식서 채권으로 '머니 무브' 조짐

  - 국내외 시중금리가 급격하게 상승(채권 가격 하락)하면서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는 고금리채권 수요늘어
  - 분산투자 차원에서 ‘위험 자산’인 주식과 달리 고정된 수익을 안정적으로 올릴 수 있는 채권에 관심
  - 10년 가까이 지속적으로 하락한 금리가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개인들의 채권 수익률 기대치도 높아지고 있다
  - 금리 상승기에는 채권 듀레이션을 가급적 짧게 유지하면서 높은 이자를 얻을 수 있는 회사채를 만기 보유유리

[미 재무부는 6일부터 사흘간 총 660억달러(약 72조원) 규모의 국채를 입찰에 부친다. 첫째날에는 3년 만기 국채 260억달러어치, 둘째 날에는 10년 만기 국채 240억달러어치를 입찰한다. 마지막 날인 8일에는 30년 만기 국채 160억달러어치를 시장에 내놓는다. 통상 시중금리는 정부의 대규모 국채 입찰을 앞두고 상승한다. 전문가들은 일부 시중 자금이 위험 자산인 주식시장에서 빠져나와 안전 자산인 채권시장으로 이동하면서 국채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6일 한국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도 전날보다 0.054%포인트 내린 연 2.749%에 마감했다.]

[금융] 폭풍우는 멈췄는데 웃지 못한 코스피..`쌀 때 사자`

  - 외국인 `팔자` 계속..옵션만기일前 `매수차익잔고` 청산 매물 대거 출회
  - 이익모멘텀 높고 주가 하락폭 큰 화학·은행 등에 주목
  - 투자심리 위축을 부추겼던 공포지수, 빅스(VIX)지수가 50.3선까지 급등하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 기록
  - 2월말, 늦으면 3월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회의 때까지 변동성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 코스피 지수가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수준인 2450선에서 밀리며 추가 하락할 순 있으나 저점 형성 중론
  - 외려 현 수준은 과도한 하락인 만큼 ‘저가 매수’기회로 노려야 한단 의견

[ 하락 조정을 계기로 주가가 많이 떨어졌으나 이익모멘텀이 높은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단 분석이다. 금융정보분석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한 달전보다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상향 조정된 업종은 조선, 건강관리, 은행, 화학, 자본재 등이다. 조선은 한 달전보다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규모가 37% 가량 증가했고 건강관리는 4.6% 가량 늘어났다. 반면 이들 업종은 이달 들어서만 5~8% 가량 하락했다. 코스피 의약품 업종지수는 9% 가까이 급락했고 화학은 8%, 은행은 5%대 하락했다. 조선이 포함된 운송장비는 4.5% 떨어졌다. ]

[금융] 코스피, 외인·기관 '팔자' 2400 하회… 코스닥 3% 하락

  - 코스피 시장이 7일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순매도에 하락 전환해 2400선을 내어줬다. 코스닥 지수 820대
  - 미국 증시의 반등 소식에 1% 이상 올라 2483.72로 개장했으나 외국인이 개장초 ‘사자’에서 ‘팔자’로 돌아서
  - 삼성전자의 액면분할, 셀트리온의 코스피 이전 등 지수 구성종목 변화 등을 두고 지수를 추종 기관의 불안감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국환 시장에서 전일대비 4.90원(0.45%) 내린 1086.60원으로 마감했다.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8.15포인트(2.56%) 하락한 310.00을 기록했다.]

[금유] 증시 흔드는 셀트리온 리밸런싱 '전쟁' 

  - 셀트리온, 코스피 이전 9일 확정…코스닥 150 지수 추종자금 8일에 비중조절 예상
  - 약 9000억원대 매물이 코스닥 관련 ETF(상장지수펀드)에서 쏟아질 것으로 예상돼 시장에 긴장감이 고조됐다 
  - 코스닥 150 지수를 추종하는 ETF와 인덱스 펀드의 리밸런싱(비중 조절)에 옵션 만기까지 겹쳐 주가흐름 불확실
  - 코스닥150 추종 자금이 약 3조7000억원인데 셀트리온 비중 25%를 감안하면 9200억원의 순매도가 발생 예정

[ "코스닥 150을 추종하던 자금이 다른 종목으로 분산되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시가총액 2위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일 평균 거래대금이 5조원을 상회하기 때문에 그 효과가 제한적이고 로엔 등 인덱스 자금 유입 강도가 높은 종목의 수혜가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셀트리온은 3월 중 코스피200 지수에 특례편입된다. 코스피 특례편입 기준에 따르면 상장 후 15거래일간 보통주 기준 평균 시가총액이 코스피 50위 이내면 특례편입이 가능하다. 셀트리온은 무난하게 조건을 충족할 것으로 보여 한국거래소는 3월 초 편입 여부를 발표, 3월9일 지수에 반영할 전망이다.

이창환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특례 편입된 셀트리온은 3월 선물·옵션 만기일인 8일 장 마감 후 실제 편출입이 이뤄질 것"이라며 "예상 편입 비중을 고려할 때 약 4844억원 가량의 순수 인덱스 관련 자금 유입이 발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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