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12 경제기사 공부하기
[경영일반] [뉴스&분석] 의료계 벼랑끝…'판' 바꿔야 산다
- 건강보험 재정 확보 방안 없이 추진하는 문재인 케어는 선심성 정책이라고 날을 세웠지만 이를 믿는 국민없다
- 일반 국민보다 훨씬 소득이 높은 의사들이 제 밥그릇 챙기기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주를 이룬다.
- 병원 적자는 각종 진료비가 보험수가에 얽매여 오르지 않는 반면 인건비와 고정비는 계속 상승하기 때문
- 비영리법인인 의료기관을 영리화시킨다는 반대에 부딪혀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는 현실
[ 결국 의사들은 자기무덤을 자기가 판 꼴이 될 수 있다. 기존에 의료개혁안을 이야기 할때는 원격진료로 인해 환자의 완전성을 확보하지 못한다고 했는데 이제는 자신들의 경영에 문제가 되는 상황이 발생되니 두발 걷고 반대를 하는 모습이다. 물론 문재인 케어가 옳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자신들의 이익만 바탕으로 움직이고 있는 의사들이 못마땅할 따름이다. 몇십년 동안 살면서 수차례 병원을 찾았지만 진짜 '의술'을 펼친 의사를 아직까지 만나보지도 못했다. 진료를 받으러 가는게 아니라 약을 타기 위해 병원을 가는 현실인데 말이다.]
[금융] 24년간 꼬박꼬박 배당… 관심 밖 알짜기업들
- 1993년부터 흑자에 꾸준히 배당… IMF·글로벌 금융위기 때도 탄탄 경기 영향 덜 받는 의식주 기업
- 강남제비스코, 한국주철관, 경농, 신영와코루, 고려제강, 조선내화, 한국석유
- 증권가에서 기업 실적과 주가를 분석하는 애널리스트들이 거의 관심을 두지 않는 '시장성' 없는 회사들이다
- 지난 93년 이후부터 24년 동안 매년 흑자(黑字)를 냈고, 주주들에게도 꼬박꼬박 배당을 해온 강소 기업들이다
- 배당 롱런 기업은 해당 사업에서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내고 이익을 내고 있는 탄탄한 기업들
["한 우물만 파는 회사들은 무리한 설비 투자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수년에 한 번씩 꼭 찾아오는 작은 불황을 견뎌낼 수 있었다"면서 "과도한 대출이나 차입을 하지 않았기에 불황에 크게 멍들지 않고 배당을 계속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기주 KPI투자자문 대표는 "24년은 기업에 참 긴 시간인데 매년 흑자를 내고 배당을 줬으니 위대한 생존 기업들"이라며 "변화를 선도한다는 건 실패 리스크(위험)가 크다는 의미인데, 그런 면에서 '배당 롱런 기업'은 변화를 주도하는 기업은 아니다"고 말했다.]
[부동산] 래미안대치팰리스 20억 돌파… 학군 수요의 힘
- 정부가 고교학점제 등 교육제도 변경안을 내놓은 이후 높아진 학군 수요가 아파트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
- 강남구 영동대로 일대 개발, 서울시의 마이스(MICE: 기업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회)산업벨트 확대 등 호재
- 정부는 2022년 고교학점제를 도입하고 내년부터 서울시내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20곳을 운영한다고
- 내신 절대평가제가 도입될 전망. 학생들이 내신 성적을 잘 받기 위해 강남 8학군을 기피할 이유가 없어진다
[‘2030 서울시 생활권계획’이 통과되면서 대치동 SETEC이 마이스산업벨트에 포함됐다. 영동대로변 복합환승센터(삼성역) 개발 기대도 호재로 꼽힌다. 박원갑 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그동안 가격이 크게 오른 반포·압구정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데다 개발 호재와 학군 인기 재부상 등이 맞물려 미래 가치가 높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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