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31 경제기사 공부하기
[경영일반] '최고 실적' 낸 은행들… "이자놀이 너무해" vs "해외은행보다 수익성 낮다
- 국민·신한·KEB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이 3분기 실적을 모두 내놨다.
- 네 은행의 누적 순이익(1~3분기)은 6조429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1조3860억원) 늘었다
- 은행들이 예금금리는 그대로 유지한 채 가산금리만 높이는 손쉬운 장사로 돈을 벌고 있다는 지적이다
- 반면 해외 은행 평균치에도 못 미칠 정도로 국내 은행의 수익성이 여전히 낮은 걸 감안할 때 이 같은 비판은 과도
순이익 급증은 순이자마진(NIM) 개선 추세를 보면 확연하다. 국민·신한·우리·KEB하나 등 시중은행들의 NIM은 지난 연말 이후 3분기 연속 상승했다. 정부의 가계대출 총량규제 속에서도 꾸준히 대출 자산이 늘어난 데다 대출금리가 오른 덕분이다. 4개 은행 중 국민은행의 NIM이 3분기 1.74%로 가장 높았다. 국민은행의 NIM은 지난해 4분기 1.61%, 올해 1분기 1.66%, 2분기 1.72%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신한은행도 지난해 4분기 1.49%이던 NIM이 올해 3분기 1.56%로 상승했다. 은행업계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기업대출 부실이 대폭 줄면서 대손충당금 적립액이 크게 감소했고, 대출금리가 오르면서 핵심 수익원인 이자수익이 증가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한 반론도 만만치 않다. 은행들이 사상 최대 순이익을 내고는 있지만 해외 선진국 은행들과 비교하면 수익성은 여전히 뒤처진다는 점에서다. 은행들의 수익성을 가늠하는 지표인 총자산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을 따져보면 여전히 글로벌 100대 은행의 평균에도 못 미친다는 얘기다. 글로벌 100대 은행의 평균 ROA(지난해 기준)는 0.85%인 데 비해 국내 은행(상반기 기준) 평균은 0.71%에 그쳤다. 올 3분기 4개 시중은행의 ROA도 0.59~0.78%로 여전히 해외 은행 평균치를 밑돌았다. 한 은행 관계자는 “일부 해외 은행들은 기준금리가 한국보다 낮은데도 NIM이 3%에 육박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로 볼때 질문이 생겨야 한다. 은행의 수익성은 NIM 밖에 없는가? 라는 질문을 해야 한다. 기사를 매일 보지만 현상을 이야기 하는 기사는 많아도 그에 따른 의견을 제시하는 기사는 보기 쉽지 않은 것 같다. 지금 현상이 이러한데 각각의 입장은 이렇고 이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이런 부분이 제시되지 못하고 있다랄지, 다른 차원으로도 생각을 해 보아야 한달지 이런 내용이 없으니 현상만을 바로보는 구독자 입장에서는 그 이후의 솔루션은 알아서 찾아야 한다. 물론 매일매일 기사를 작성해야 하는 부분도 없지않아 있겠으나 기사를 보면 항상 드는 생각이다. 은행의 순이자마진처럼 기자들도 텍스트이자를 받고 있지는 않은가에 대해서 말이다]
[금융] [마켓뷰] 코스피, 또 사상최고…'반도체' 다시 주역으로
- 코스피지수가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며 장을 마감. 이날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삼성전자 강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 전문가들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한 삼성전자가 반도체 관련 시설 투자를 늘릴 것이라고 발표
- 미국 아마존이 서버 투자를 결정한 데 이어 삼성전자가 반도체 설비 투자를 늘릴 것으로 발표. 반도체 견조함 증명
- 애플의 아이폰X 선주문이 크게 증가했다는 소식에 관련 부품 업체 주가가 급등. 삼성전자가 설비투자 발표 산업기대 높여
- 중국과의 관계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중국 소비주도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이 기사에서의 인사이트는 아마존과 아이폰X인것 같다. 이건희회장이 반도체 사업을 할때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모든 전자제품에는 반도체가 들어가 있더라. 이 사업을 해보겠다고 말이다. 그는 세상을 앞서 보았다. 그 당시 전자제품이 많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미래를 본 것이다. 그럼 우리도 이러한 인사이트를 받아야 한다. 삼성전자는 현재 낸드플래시에서 세계 1위 기업이다. 그리고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한다. AI를 비롯해 스마트 공장 IoT, 전기차 등 수많은 영역이 관련되어 있다. 그럼 여기서 질문!!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제품, 시스템, 인프라에는 무엇이 들어가는가?]
[부동산] 100% 청약가점제 뚜껑 열어보니…3040 당첨 절대 불리
- 8·2 부동산 대책으로 가점제 비중이 확대되면서 청약 가점이 낮은 3040세대의 내 집 마련이 더 어려워진 것으로 확인
- 정부는 8·2 부동산 대책을 통해 투기과열지구 전용면적 85㎡ 이하 아파트 청약에 100% 가점 순서대로 당첨자를 선정
- ‘래미안 DMC 루센티아’에 이 제도가 첫 적용. 당첨자 현황보니 30~40대 젊은 층의 당첨 기회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현재의 청약 점수 산정 방식으로는 가점이 낮은 30~40대의 내 집 마련 기회가 적을 수 밖에 없다
[청약 가점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 수 등을 기준으로 점수를 매긴다. 무주택 기간은 1년당 가점 2점(최대 32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은 1년당 가점이 1점(17점)씩 배정된다. 부양가족은 1명당 가점 5점으로 최대 35점까지 받을 수 있다. 무주택 기간이 짧을 수 밖에 없는 젊은 부부나 단독 세대주에게 불리하다. 30세 부터 적용되는 무주택 기간을 포함하면 나는 매번 27점 정도가 나온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17점 + 무주택 기간 10점 정도로 말이다. 절대 붙을 수가 없다. 헌데 신기한건 배우 이시언은 어떻게 상도동 노빌리티를 청약 받을 수 있었을까? 아무리 봐도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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