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27 경제기사 공부하기
[경영일반] [김영란법 1년-①]몸값 낮추고 쪼개 팔고…한우·굴비세트 달라진 운명
- 5만원 이상의 선물을 금지하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정착되면서 추석 풍경도 바뀌고 있다.
- 저가 선물의 대표 격인 스팸이 사상 최대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김영란법 시대'에 적응해가는 모습이다.
- 반면 김영란법에 구애받지 않는 개인용 선물은 오히려 고급화하는 추세다.
내가 경험하지 못해서 그런건지 나름 불법과 대가로 인한 혜택을 제공하지 않기 위해 김영란법은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영세상인들은 매우 힘든 모양이다. 게다가 음식점도 마찬가지로 말이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원래 그래야 한다. 그 전에는 대가를 위해 식사 및 선물을 지나치게 했다는 것이다. 다시 원복하는데 힘이 들긴 하겠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올바른 길이다.
[금융] [내일의전략]갈피 못잡는 코스피.."결국 실적이 증명할 것"
- 3분기 순이익 컨센서스 35조원, 전년比 30~40% 증익 예상…IT 증가분 압도적 전망
- IT의 호조 속에 나머지 섹터들은 명암이 확연히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 민감주 중에서는 에너지(68%)와 소재(36%) 금융(11%) 등이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3분기 실적 시즌을 미리 요약하면 하반기 들어 시장을 주도했던 에너지와 소재, IT의 호실적으로 귀결된다. 세 섹터의 주가가 올랐던 이유이기도 하고 앞으로도 더 오를 수 있는 근거다.10월에도 정치적 상징성이 큰 이벤트들이 예정돼 있어 불안한 한반도의 상황은 계속될 전망이지만 금융시장의 민감도는 8월을 정점으로 낮아지고 있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펀더멘털이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주고 있다. 3분기 기업실적은 IT와 철강, 화학 등 주요 경기민감업종, 기타 소프트웨어와 제약·바이오 등의 선전이 기대된다
[부동산] 한강 보이는 황금 역세권…단점은 소음
- 한강 조망권과 지하철 역세권. 이 두 가지는 서울에서 부동산 프리미엄을 좌우하는 결정적 요인들이다
- 한강변에 있고 강남·여의도를 거치는 '황금라인'인 지하철 9호선이 통과하기 때문이다.
- 흑석동에서 한강조망권과 역세권 프리미엄 두 가지를 동시에 충족하는 아파트는 명수대현대와 한강현대 두 곳 뿐
- 명수대현대는 지상 15층 8개동에 660가구 규모다. 주택형은 70㎡, 78㎡, 84㎡, 112㎡, 124㎡, 147㎡ 등 6가지 타입
다만 아파트가 낡았다. 그래서 중앙난방을 쓰고 있고, 주차 공간이 부족해 항상 이중 주차해야 한다.아파트 앞뒤로 올림픽대로와 8차선 도로가 있어 소음이 있는 것도 단점이다. 명수대현대아파트 주민 송모씨는 “처음 이사왔을 땐 이전 주인이 쓰던 창호를 계속 썼는데, 소음이 너무 심하더라”며 “이후 이중으로 된 창호로 바꿨더니 소음이 줄어 이제는 살 만 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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