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22 경제기사 공부하기
[경영일반] "저축은 공기다"··· '김생민의 영수증' 신드롬
- 저성장 시대에 ‘절약’은 ‘궁상’이 아닌 ‘작은 성공의 비결’이자 ‘희망’이라는 대중의 인식과 공감이 작용했다
- 평생 직장생활을 해도 내 집 한 채 마련하기 어려운 형편에다 고용의 유연화로 더 이상 안정적인 직장없다
- 성실하게 일해서 적금만으로 10억원을 모으고 타워팰리스에 거주하고 있는 김생민 자체가 ‘워너비’인 셈
솔직히 그동안 대한민국의 정서상 "너무 짠돌이다. 궁상이다"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말들이다. 헌데 이런 이야기에 공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과거부터 절약하고 아껴쓰라는 말을 김생민은 해왔는데도 말이다. 그것은 그가 실제 절약을 통해서 성과를 거두웠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아마 김생민이 10억을 모으지도 못하고, 타워팰리스에도 거주하지 못했다면 그저 짠돌이라고만 생각하겠지만 지금은 성과를 거둔 짠테크에서의 성공자이기 때문에 대중들이 귀기울이는 것이다. 결론은 말과 그럴싸한 제스처가 아닌 실행을 통한 성과를 달성했을 경우에 대중들은 열광하게 되어있다.
[금융] [오늘의포인트]코스피, 악재와 호재 사이
- 코스피, 철강·화학주 동반 하락에 2400선 하회... 추석 앞두고 리스크 관리 대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과 무역거래를 하는 외국은행과 기업, 개인을 겨냥한 서명으로 북한 리스크 재개
- 중국의 신용등급 강등 등이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
- 중국 상무부의 국내 화학업체를 대상으로 한 반덤핑 조사와 국내산 철강제품에 대한 미국의 전면관세 부과 가능성
- 화학, 철강주의 동반 하락을 유도하고 있다. 이달 들어 화학, 철강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던 만큼 차익실현 빌미 제공
- 대내외 악재가 산재돼 있지만 대내외 호재도 만만치 않다.
- 독일 총선에서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4연임 가능성이 높아져 유로화 강세 지속→달러 약세→신흥국 증시 유동성 유입
- ‘인프라 투자’라는 공통된 정책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IT(정보기술), 신재생에너지 등의 투자확대로 증시 우호적 작용
[부동산] 도시재생 훈풍타고 '미니 재건축' 속도
- 도시재생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재개발·재건축 등 대규모 정비사업에 가려졌던 ‘미니 재건축’가로주택정비사업 탄력
- 조합을 설립해 인가를 받은 단지는 서초·강남구 등 강남권 연립주택을 비롯해 모두 10곳에 달한다.
- 미니 재건축’이라 불리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가장 큰 장점은 빠른 사업 속도다.
- 기존 정비사업과 달리 정비계획 수립 및 구역 지정, 추진위 단계를 생략하고 곧바로 조합설립에 나설 수 있다.
- 사업 기간은 3년 안팎으로 통상 8년 이상이 걸리는 재건축사업의 절반에 불과하다.
다만 사업 규모가 작다고 할지라도 기본적으로 정비사업인 만큼 조합이 유의해야 할 점도 적지 않다. 김지은 SH도시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정비사업에 전문성이 있는 대기업이 사업에 참여하기 어려운 만큼 사업 시작 전에 SH와 LH 등에서 제공하는 사업성 분석 서비스를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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