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시점 투자 고민(현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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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이사를 기점으로 모든 금액을 쏟아 부었기 때문에 매달 현금흐름관리 및 투자활동을 당분간 쉬고 있는 중이다. 이제 곧 2020년이 다가오는데 앞으로 어떻게 목표를 가지고 투자할지에 대해 고민할 시기가 되어 보여 간단히 고민하고 있는 내용을 고민하려고 한다. 현시점은 금리가 사상최대로 내려가 있는 상황이고 디플레이션이 발생되어 저물가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위험자산에 투자하려는 생각도 들지만 얼마전에 읽었던 책을 바탕으로 초단기에 투자하는 것 외에는 위험자산을 최대한 줄이고 현금흐름을 창출하려고 생각하고 있다.

투자대신 현금으로 가지고 있는다.

2020년~2021년이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경기가 더 침체된다는 이야기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적으로 투자를 할 수 있는 시간과 여유가 있다면 즉각적으로 반응하겠으나 얼마안되는 자산을 효과적으로 가져가기 위해서는 알맞은 투자상품을 고를 수 있는 눈과 전략을 가지고 있어야 하기에 당분간 투자 대신 현금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타이밍을 보려고 한다. 만약에 글로벌 위기가 닥친다면 일생일대의 기회인데 다른 자산에 투자를 해놓았다가 기회를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현금을 어떻게 보관 할까? 일부 사람들은 현금을 가지고 있는 다는 것이 은행에 맡기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그렇지 않다. 얼마 전 독일 국채에 연동된 DLF 폭탄이 터진 일을 기억할 것이다.

*DLS(파생결합증권, Derivative Linked Securities) : 주가, 지수, 이자율, 환율, 실물자산, 원자재 등 여러 기초자산 가격에 투자해 이 가격이 특정 범위 내에서 움직이면 약정 수익을 얻는 상품.

우리은행을 비롯한 국내 은행들이 독일 국채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한 DLF를 대규모로 판매했는데, 독일 국채 금리가 유례없이 떨어지면서 해당 상품에서 대규모 원금 손실이 발생했다. 문제가 된 이 상품은 독일, 영국, 미국 등 선진국 금리가 오르면 연 3.5~4%의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반면, 독일 국채 등의 기초자산 금리가 -0.3% 아래로 내려가면 손실이 시작되고 -0.6% 밑으로 떨어지면 원금을 모두 잃어버리는 구조이다. 그런데 절대 망하지 않을 것 같던 독일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오르긴 커녕 -0.25%를 하향 돌파하면서 원금 손실이 나타난 것이다.

은행도 마찬가지다. 디플레이션 시대에는 은행에 예금이나 적금을 하면, 투자자는 이자를 받는 것이 아니라 돈을 관리하는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이번 DLF사태는 하락의 시대에 은행에 현금을 보유하면 되려 비용을 지불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태이다. (출처 : 사이다경제, '현금'을 현명하게 보유하는 2가지 방법!)

"투자할 데 없어"…워런 버핏의 버크셔 사상최대 150조 현금 보유뉴스내용 워런 버핏. [AP=연합뉴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운영하는 미국 버크셔 해서웨이가 역대 최대 규모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미·중 무역전쟁으로 세계 경기가 둔화함에 따라 그가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것이라 분석했다. 2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버크셔 헤서웨... 출처 중앙일보

현금에 투자하는 방법은 다양하게 있을 것이다. 단 원화를 현금으로 가지고 있는 것은 은행에 예금해 놓는 것보다 더 좋지 않은 선택이다. 현금에 투자하는 방법은 다양하게 있을 수 있는데 수익형부동산, REITs, 배당주, 달러인덱스 등이 있다. 여기서 환급성이 좋은 상품에 투자하면 될텐데 현재는 적당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지 못했다. 그리고 투자 목표 대비 가지고 가야하는 규모와 기간도 현재 불명확한 시점이라 조금더 다양한 상품군을 확인한 후에 현금을 가지고 투자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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