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기사를 공부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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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년 정도 경제기사를 꾸준히 모니터링 하고 있다. 본래 계획했던 목표처럼 경제기사를 읽었다면 각 영역별로 분석자료를 통한 결과를 기반으로 인사이트를 찾을 수 있었겠지만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흐름정도만 보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다보니 경제기사를 통해 인사이트를 찾을 수 없었다.

사실상 경제기사를 눈으로만 보게 되면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어려운 경제용어를 많이 접하게 되면서 경제가 나와는 상관없는 것이라는 편견을 가지게 될 가능성이 더 크다. 그래서 실제 읽는 것보다는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나름의 생각을 투영하고 그로 인해 발생가능한 미래를 예측하는 용도로 경제기사를 활용해야 한다. (물론 나도 말뿐이지만 말이다)

그래서 나는 이런식으로 경제기사를 공부하려고 한다. 


추이분석 (환율, 유가 등 경제기표의 추이를 통해 경제상황 및 투자시기를 결정)

 


네이버 메인화면에서 증권 > 시장지표로 접근하면 환율을 비롯해 유가와 금시세 등의 추이를 볼 수 있다.

큰 틀에서 이 지표들만이라도 주차별로 살펴보면 좋겠지만 개인적 경험상 눈으로 경제기사를 보는 것과 같이 그저 쉽게 넘길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렇기 때문에 좀 귀찮긴 하지만 내가 하고 있는 방법으로 해볼 것을 추천한다.

매일 시장지표를 확인하여 액셀에 기입하고 추이 그래프를 통해 고점과 저점을 확인한다.  

이렇게 시장지표를 매일 직접 입력하면서 추이를 확인하게 되면 해당시기의 이슈, 투자시기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지표가 계속적으로 쌓이다 보면 동일한 이슈로 저점과 고점이 계속 반복되는 것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경제기사 기록 영역 설정


경제신문을 보면 알겠지만 대부분의 신문이 경제기사만을 다루지는 않다. 속보를 비롯해서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등으로 나누어 기사들을 싣다 보니 처음에는 하나하나 다 읽어야 학습이 될 것 같다는 생각 때문에 전체 신문을 다보는 경우가 있는데 내 경험으로 비춰봤을 떄 중간에 싶게 포기하게 된다. 그래서 나는 크게 미국시황, 금융정책, 금융상품, 부동산과 관련된 핵심 기사만 간추려서 확인한다. 

미국시황의 경우 정리가 잘된 사이트가 많겠지만 출근하기 전에 확인하기 때문에 모바일로 증권사 홈페이지에 들어가 투자정보등에 기술되어 있는 내용을 중심적으로 보는 편이다.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시황 이외에 수많은 기사들이 있기 때문에 보고자 하는 내용만 빠르게 확인하는 것이 좋다. 미국시황을 확인하는 이유는 글로벌 경제의 흐름이 미국으로 시작되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무슨일이 발생되면 대한민국을 비롯해 글로벌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 그러니 하나하나 확인하는 수고를 덜기 위해 대표적으로 미국에만 집중한다. 

금융정책/상품의 경우는 대부분 이미 결정된 사항과 해당시기에 적합한 상품을 위주로 기사가 나오기 때문에 추이분석 및 미국시황을 보게 되면 매칭되는 결과적인 기사가 많이 나오게 된다. 그렇기에 나는 개인적으로 시기별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에 조금더 관심을 기울이면서 기사를 보고 있다. 

부동산 기사의 경우는 대부분이 후행기사들이다. 무슨말이냐면 이미 정책방향이 결정되어서 나타나는 결과들에 대한 기사가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부동산 기사는 몰아가는 기사들이 많기 때문에 특히나 더욱 신중하게 보아야한다.

경제기사 기록관리하기 


앞으로 나는 경제기사를 기록할 때 내 생각을 꼭 넣을 계획이다. 그동안에는 기사를 스크랩하고 와서 기사본문에 있는 내용 중 내가 생각하는 것과 동일한 내용 혹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것에 표기를 하는 식으로 기록을 하였는데 앞으로는 짧더라도 기사에 대한 내 생각을 정리하고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자 한다. 이미지 같은 것은 꼭 필요한 경우에만 삽입하고 왠만하면 글로 표현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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