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06 돈되는 경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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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시황>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 고조되면서 미국 증시 랠리 / 써치엠글로벌

▲ 오전 10:55(현지 시간) 현재, Dow Jones 지수 +1.71%, S&P 500 지수 +1.41%, Nasdaq 지수 +1.74%를 기록하고 있다.

▲ 미-중 대면 무역협상이 10월로 예정되는 등 무역협상 기대감에 증시가 랠리하고 있다. 또한 중국 국영언론인 Global Times의 Hu Xijin 편집장은 "이번 협상에서는 무역합의의 돌파구가 나타날 가능성이 상당하다(more possibility of a breakthrough)"고 발언했다.

▲ FTSE Russell은 "대대적인 무역합의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은 낮다. 하지만 무역협상이 재개된다는 것만으로도 투자자들은 안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 IG Group은 "8월 한 달간, 투자자들은 주가 상승 촉매제를 기다려왔다. 이번 무역협상 재개 소식은 그 촉매제로도, 거래량 증가로 나타나고 있다"고 발언했다.

▲ 반면 CMC Markets는 "기존에 9월로 예정되었던 협상이 10월로 미뤄진 것이며, 무역마찰 가중과 완화는 이미 2년 가까이 반복되고 있다. 하지만 금융시장 참가자들은 협상 재개에 대해 낙관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 E-Trade는 "ADP 자료는 미국의 고용시장이 견고함을 재차 보여주고 있다. 무역전쟁 영향 등으로 부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지표도 여럿 있지만, 미국의 전반적인 경제 펀더멘털은 양호하다"고 강조했다.

▲ 미국의 국채 2년물 금리는 1.55%, 10년물 금리는 1.58%를 기록 중이다.

▲ 예멘의 미사일 공격으로 사우디 아라비아 군인들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이는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를 고조시키고 있다. WTI 유가는 1.51%, 브렌트유는 1.81% 상승하고 있다.

▲ 달러인덱스는 0.13% 하락 중이다. 금 가격은 2.24% 급락하고 있다.

​세계경제 '트리플 마이너스' 늪 속으로 / 한국경제

세계 각국 경제지표에 ‘마이너스(-)’ 부호가 부쩍 늘기 시작했다. 그것도 금리, 경제성장률, 물가 등 3대 핵심 지표에서 더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이른바 ‘트리플 마이너스’다. 주요국이 통화완화 등을 통한 경기 부양에 실패하거나 세계 경제를 짓누르는 미·중 무역전쟁이 해소되지 않으면 ‘R(recession·경기 침체)’과 ‘D(deflation·지속적 물가 하락)’보다 더 큰 충격이 닥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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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M(마이너스)’의 공포를 키운 것은 독일이다. 유럽 제1 경제대국인 독일의 경제성장률이 올 2분기에 -0.1%(전 분기 대비)로 나왔다. 미·중 무역전쟁의 불똥이 튄 것이다. 독일은 3분기에도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마이너스 대열에 영국(-0.2%)도 합류했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우려가 경제를 내리막길로 밀었다. 아시아에선 무역비중이 크고 시위에 시달리고 있는 홍콩이 2분기 -0.4%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기록했다.

실물경제가 악화하자 금리는 일제히 하락했다. 프랑스 10년물 국채는 지난 6월 말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최근엔 연 -0.372%까지 하락했다. 스위스의 10년물 국채는 연 -0.971%로 연 -1%를 눈앞에 두고 있다. 앨런 그린스펀 전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은 “상대적으로 사정이 나은 미국에서도 마이너스 금리가 나타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진단했다.

소비자물가지수도 마이너스 시대다. 일본의 소비자물가는 마이너스와 소폭 플러스를 오가고 있다. 한국은 지난달 처음으로 마이너스 물가(-0.04%)를 기록했다.

"강남 3구 소규모 아파트 리모델링에 주목해야" / 한국경제

“분양가 상한제는 둔촌주공, 반포주공1단지 등 일반분양 물량이 많은 일부 아파트 외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 정책”이라고 진단했다. ‘분양가 상한제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를 주제로 강연한 이 대표는 “강남 재건축은 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와 분양가 상한제 등 규제의 표적이 돼 있다”며 “지금은 투자자로부터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는 리모델링 아파트가 오히려 매력 있다”고 강조했다. 리모델링은 이미 용적률이 높아 재건축이 불가능한 단지들이 주로 선택한다. 이 대표는 “강남 3구의 ‘나홀로 아파트’들은 투자자와 실수요자로부터 외면받고 있지만 강남 입지라는 매력이 있어 충분히 리모델링을 통해 신축급의 만족도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남 지역에선 강남구 개포우성 9차가 지난 3월 착공했고, 송파구 가락쌍용1차도 최근 시공사를 선정하는 등 리모델링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 대표의 강연에 앞서 열린 ‘도시재생 콘퍼런스’에선 효과적인 도시재생 사업을 위한 전문가들의 토론이 열렸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저층 주거지 등 소규모 지역 도시재생의 경우 지역 주민이 필요로 하는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며 “공영주차장과 도로 확장, 가로등 설치 등 피부에 와닿는 사업을 주로 해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승배 피데스개발 사장은 “소규모 도시재생은 주변의 대규모 재생사업과 연계해 진행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며 “핵심 시설이 들어서면 주변 지역으로 사람들이 유입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부는 마중물 사업 위주로 환경을 조성해준 뒤 민간에 사업을 맡기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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